번역가가 누군지 몰라도
심각한 상황에서의 대사를
자기 임의대로 장난 치듯 번역한거에 대해
짜증이 확나는군요
님 좀 짱인듯~ 간지 쩌는 듯~
따위의 저질 번역에 확 깼지만
보르지아 암살후
안식의 대화(?)에서 막판 보스인데도 불구하고
"선지국 피터지는 소리하고 있네"
중요한 반전을 앞둔 상황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는데
그런 저질 번역을 보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개인적으로 의견이지만
걸작 작품을 번역가 마음대로 흠집을 낸 격이라 생각되네요
뭐 이거에 대해서도 취향 타령이라고 하면 할말없지만
어쌔신 크리드가 가벼운 내용도 아니고
엄청나게 집중하고 있는데,,,;;
공감입니다- 번역 완전 날림에다가 싼티 팍팍나죠- ㅡㅡ;;;
확실히 이번 자막이 저급이라는게 들어나죠. 맞춤법도 틀린것도 많았고 줄맞춤도 해주지 않아서 상당히 보기 불편하고 껄끄러웠습니다.
아 ... 그래도 한글화는 고마울 따름입니다. WBA처럼 배신하고 보따리 장사나 하는 놈들에 비하면 ... 천지차이죠 뭐 :)
번역가 대충 누군지 알거 같군요 --
저도 한글화는 반가웠지만 아쉬운 부분이 제법 있더군요... 감탄고토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아마추어 같은 장난질이라든지... (쥐+미네르바 드립도 정말...) 대화에서 나오는 자막은 줄 나누기가 엉망이라 읽기 힘들고... 그래도 한글화해준 덕분에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네요. 후속작 한글화는 조금 더 신경써주기를 바랄뿐...
날림...은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뭔가 하려다가 오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몇몇 페이즈만 그런거 아닌가요? 일부 깨는 부분 제외하면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확실히 줄맞춤은 약간 껄끄럽긴 하더군요. 맞춤법 쪽은... 다른 댓글보니 제 댓글에도 맞춤법 틀린게 있을까봐 감히 뭐라하기 힘들군요. 자기도 틀려놓고 뭐라고 못하겠어요.
특히 서브미션들... 앞에선 한참 떠들고 있는데 자막은 계속 "남편이 온동네 소문나게 바람피고 있으니 혼좀 내주세요" "당신이 빠르다며? 얼마나 빠른지 볼까?" 등등.... 그리고 스토리중 대사에서도 누락인지 걍 귀찮아서 의역이랍시고 뭉뚱그린건지 말 끝나기 한참 전에 자막은 끝나거나 딴소리 하고 있거나.. 개인적으론 영화 엑스맨 3 자막 이후로 최악이네요
전 한글판으로 나와준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