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당일날은 영 돈이 없어서 구입 못하다가 일본에 사는 친구편으로 받아서 엔딩 봤네요.
초반에 떡밥이 미치도록 나와서 정신없이 플레이 했습니다.
일본어 실력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플레이타임은 35시간 정도 나오네요 (...) 한 4일 정도 걸려서 엔딩 본 것 같아요.
역전재판쪽은 한번도 안해본지라 재판신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대사량도 많고 말이죠 -_ㅜ....
재판 장면을 제외하면 쓱쓱 플레이 해나갔는데 재판장면만 오면 머가 이리 오래 걸리는지.....;;
결국 마지막 재판 장면은 힘들어서 일본 공략 보면서 진행. 스토리 네타는 피하려고 스크롤 조심조심 내리면서...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마음에 드는데 마지막 각 인물들의 결말이 아쉽기는 합니다...누구든 한명 정도는 죽어줘야 만족하는 저로서는 말이죠.
비극 forever!!
아! 그리고 음악 너무 좋더군요. 작다수의 빵빵한 사운드로 음악 들으니 귀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롤에서 음악은 -ㅅ-)b
조금 지겨운 구간이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게임이었네요.
앞으로 나올 DLC 기대 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