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일 드디어(!?) 엑박쪽도 아시아가 열려서 달려봤습니다.
언제나 접속하면 버글버글 하고..
이르카(북미에서 플레이 했던지라 북미에서는 하이워치..)는 언제나 프레임 드랍에 몸서리 치다가
아시아 오니까 쾌적함을 넘어서 사람만나기가 너무 힘드네요..
그마나 30렙 존 정도에서 지나가던 한 일본유저도 50렙존 넘어서는 사라지고 나니까...외롭더군요...
어찌저찌 만렙 달고 서버최초 타이틀을 달긴 했지만(물론 이것도 한국어로 표기 되는건 빛나는 이펙트가 적용이 안되는..)
엘리트 구매후 적용 안되는 문제 문의 보낸것도 36시간 이상 기다려도 답장도 안오고
북미에서 콘솔서비스 시작한 날자로 따지면 꽤 오랜 시간인데
엑박에서 만나는 버그들은 수정이 안된것이 너무나 많고.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이렇게 없어서 계속 버티고 할 수 있을지 참 의문입니다..
일본 유저들이 아니더라도, 중화권 유저들이나, 동남아쪽의 유저들이 좀 있으면
어느정도는 되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참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사람이 없어서 던젼매칭이나 파티 구하기가 안되는데
주말 던젼 보상 두배 이벤트를 하는 운영팀도 참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앞으로 조금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푸념겸 후기를 남깁니다..
혹시라도 게임에서 보면 인사나누고 버스 필요하면 이야기들 주세요...ㅠㅠ
매칭 안되는 고통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게임은 유유자적 혼자 필드를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파티사냥이 메인이다보니 유저수가 곧 생명이라봅니다. 다행히 테라P님께서 엑박 플스간 크로스플레이에관해 긍정적인 대답을 주었기에 기대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섭 최초 타이틀 축하드려요!!
그러게요 좀 북적북적 해야 될텐데요.. 크로스 플레이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면 기대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훈민정음 길드분 한 분이 저하고 친추되어 있는데 순식간에 섭 최초 따시고 스샷 올리셨는데 같이 서 있던 분이었군요.
안녕하세요 대장님 사제로 길드 가입 한 힐입니다
안녕하세요. 게임에서는 인사 못드렸는데 게시판에서 인사드리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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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린
그렇죠 심각하죠.. 그나마 저는 전에 플레이를 했었으니까 던젼 매칭이 안되도 지령서 몹 사냥으로 버텨서 왔는데. 아마 처음 접하시는 유저분들이나 몹사냥이 힘든 힐러분들의 고충은 더 클거 같네요..
힐러가 솔플이 힘든가요?
인간 검투사로 하는데 혼자서 잘 싸우더라고요. 저랩 구간이라 그렇겠지만요.
하루 빨리 엑박 플스 크로프 되길 바래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만렙 컨텐츠가 더 중요한데 이상태로는 만렙 컨텐츠는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재밌는 건 현재 엑박판에서 나타나는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름다운 배경과 어울려서(특히 달의 호수는 정말 아름답더군요) 묘하게 싱글 RPG 하는 느낌입니다. 오블리비언 생각나게 하는 자연 풍광이 흥미롭더군요.
엑엑판은 해상도가 높아서 쨍합니다. 그래서 달의 호수 같은 경치 좋은 지역에 가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네요.
닉 보면 중국어권 유저분들이 간간이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