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단 몇분이라도 계시는 한 연재는 계속됩니다~
제작: 클로버 스튜디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15화.
(전편에 이어)
드디어 팔보옥을 모두 모은 아마테라스와 잇슨. 팔보옥의 가호를 받으며 풍신궁으로 돌입!
풍신궁으로 들어서면 팔보옥이 [아카 카부토]의 결계를 뚫어 입구를 열어준다(이 부분 스샷이 없어서 죄송).
입구 부근에서 명상(낮잠)을 하고 있던 스사노오는, 자신의 명상 덕분에 입구가 열렸다며 풍신궁으로 돌입.
풍신궁 입구에는 [지박령 야츠후사]라는 유령이 있다. 이곳 풍신궁을 감시하고 있다는 야츠후사는, 100년전 [야마타노오로치]가
죽었을때 그 시체에서 튀어나온 것이 [아카 카부토]라며, 강한 녀석이니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하지만 감히 태양신을 X개 훈련 시키다니 야마타노오로치의 할애비라도 용서할 수 없다. 풍신궁 입구로 들어가자.
풍신궁 안에서는 새로운 요괴가 출현한다. 이녀석은 가까이서 공격하면 솥에서 물을 뿜어 반격하니,
원거리에서 붓질로 박살내자. 이기면 열쇠를 준다.
진행하다보면 웬 풍차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움직이질 않으니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
풍차를 지나 가다보면 자물쇠 요괴가 등장하므로, 아까 얻은 열쇠를 상콤히 꽂아주자.
자물쇠 요괴를 치워버리면 엘리베이터가 등장한다. 이 엘리베이터는 붓질 폭탄의 힘으로 움직인다. 일단 2층으로 가자.
2층에도 요괴가 출현한다. 물리치면 역시 열쇠 획득.
열쇠를 얻은 후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자. 자물쇠 요괴가 또 등장한다. 열쇠를 꽂아주면 사라진다.
자물쇠 형씨 오늘 고생 많구려.
3층으로 나가면 계단이 나오므로 계속 올라가자.
끝까지 다 올라오면
이곳이 바로 거대 풍차의 한 가운데라는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거대 풍차는 돌지 않는다. 요기의 바람이 방해하고 있기 때문.
그렇다면 요기의 바람과 반대방향으로 붓을 그려보자. 바람이 조금씩 불기 시작한다.
모든 요기의 바람을 없애면 하늘이 밝아지고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풍신궁의 거대 풍차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 순간 하늘에서 빛이...
역시나 별자리 등장!
붓으로 별자리를 완성시키면, 등에 부채가 달린 말 모양 별자리 완성!
말의 신, [카제가미] 등장!
근데 이녀석 아마테라스를 무시하고 냅다 달리기만 한다.
"야, 신나냐? 신나냐고?"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짬밥에 맞춰서 행동하자.
어쨋든 카제가미는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을 아마테라스에게 바친다.
때마침 조그마한 풍차가 있으므로 한번 시험해보자.
이렇게 한번 꼬인 가로선을 그려 바람을 불게하면
풍차가 돌아가고 문이 열린다. 그렇다면...
문이 열렸으면 냅다 1층까지 뛰어내리자. 아마테라스도 단테처럼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안죽는다.
1층에는 아까 그냥 지나쳤던 풍차가 있다.
풍차의 정면으로 바람이 들어가도록 붓질을 하면
바람이 불어 풍차가 돌아가고 길이 생긴다.
가다보면 다시 막혀있는데, 천장에 있는 덩굴을 이용해서 이동하면 된다.
여기선 두루마리를 바람에 휘날리게 하여 그걸 밟고 건너야 한다.
불꽃 때문에 지나가지 못하는 곳도 바람을 불게하면 불이 잠시 꺼진다. 이때 지나가자.
넓은 장소로 나왔다. 배경음악도 그렇고 드디어 보스전인가...
그런데 저 멀리 보이는 웬 구슬들은...아마도 저것이 [야마타노오로치]가 있는 동굴의 결계를 뚫는 [수정 뱀딸기]...
[수정 뱀딸기]를 향해 가다보면, 갑자기 주위의 불꽃이 한곳에 모이고
거대한 요괴가 출현한다. 그렇다면 이녀석이 바로...
보스 대요괴 [아카 카부토] 등장!
그 순간 풍신궁 입구에 두고왔던 팔보옥이 날아와 아마테라스에게 깃든다.
아마테라스 VS 아카 카부토 보스전 시작!
전투가 시작되어도 팔보옥이 아마테라스의 주위를 떠도는데, 이 팔보옥이 아카 카부토의 공격을 막아준다.
보옥 하나당 아카 카부토의 공격을 한번 막아주니까, 8번까지는 맞아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 셈.
아카 카부토는 갑옷을 입고있어서 보통 공격으론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그렇다면 폭탄을 먹이자.
2~3방 먹이면 갑옷을 벗길 수 있다.
그런데 갑옷을 벗겨도 불꽃에 둘러쌓인 아카 카부토는 여전히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이때 바람을 불게하여 녀석의 불꽃을 꺼버리자. 그럼 본체인 해골만 남으므로, 이 순간이 공격 타이밍!
본체가 드러났을때 폭탄을 연달아 먹이자. 팔보옥이 아카 카부토의 공격을 막아주므로 조금 무모하게 싸워도 상관없다.
마지막 일격은 일섬!
전투에 승리하면, 아카 카부토는 불로된 거대한 뱀머리를 소환하고 슬금슬금 도망치려한다.
아카 카부토를 쫓아가려는 아마테라스. 그러나 뱀머리가 막고 있어서 쉽지 않은데...
그 순간, 놀랍게도 스사노오가 뛰어든다.
"물러나라 멍멍아. 여기는 내가 처리하겠다"
이, 이 등신이 설마...
가만히 놔두면 스사노오가 위험하다. 스사노오를 도와 붓질로 적들을 베어버리자.
그렇게 소환된 불요괴들을 전부 베어버리면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자신의 애검 [등신]을 쳐다보는 스사노오.
그러더니 갑자기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다. 이거 진짜 돌았네염
그럼 붓으로 바람을 불게하여 스사노오가 더 빨리 돌아버릴 수 있게 하자.
바람을 세번 불게하면 스사노오가 회오리를 일으키며 회전한다. 회전회오리~
"작렬! 분노 오의 역린대풍차!!"
회오리에 썰리는 아카 카부토. 오오...스사노오 이 등신이...
휙휙휙
짜잔~
드, 등신같지만 멋있어...
그리고 스사노오는 드디어 확신을 한다. 이런 힘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신의 힘이라는 것을.
신이 멋대로 자신을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한 스사노오는 분노한다.
"신 녀석아!! 적당히 해라! 나는 니 장난감이 아니야! 영웅의 후손이고 뭐고 다 질렸어!"
하늘에 대고 화를 내는 스사노오. 실은 그도 영웅 이자나기의 후손이라는 주어진 운명이 싫었던 것이다.
그 순간 죽은 아카 카부토의 시체에서 검은 뱀머리가 나타난다. 이것은 설마...
검은 뱀머리를 보자 식겁하는 스사노오. 아마테라스가 다가가려고 하지만, 결계를 뚫지 못한다.
검은 뱀머리가 무언가를 속삭이자 스사노오는 괴로워한다.
"그 이야기는 그만해! 그만하라구!!"
괴로워하면서 뛰쳐나가는 스사노오.
스사노오가 가버리자 검은 뱀머리도 사라진다. 그 뱀머리는 역시...야마타노오로치.
어쨋든 아카 카부토를 물리쳤으니 [수정 뱀딸기]를 가져가려고 하는데, 한발 먼저 우시와카가 수정 뱀딸기를 손에 넣는다.
아놔 님 레이드 참가도 안했으면서 아이템만 쏙 빼먹나염?
그 순간 저 멀리서 들려오는 야마타노오로치의 울부짖음.
"그렇게 보채지 않아도 이제 곧 가서 결계를 풀어드리지"
우시와카는 수정 뱀딸기로 야마타노오로치가 있는 동굴의 결계를 풀겠다고 한다.
"아참, you들에게 예언을 present 하는걸 깜빡했군. [귀여운 그 아이와 랑데뷰!]"
언제나처럼 예언을 남기고 사라지는 우시와카.
일이 돌아가는게 심상치 않다. 서둘러 풍신궁을 나오자.
풍신궁 밖으로 나오면 후세 히메가 아카 카부토를 물리쳐 준것에 대해 고마워한다.
그리고 사라지는 [지박령 야츠후사]. 야츠후사는 사실 후세 히메의 남편이자 사토미 가문의 당주로, 죽어서도 풍신궁을
지켜보고 있었던것. 이제 편안히 저세상으로 가게 된다.
아카 카부토를 물리쳐서 풍신궁을 부활시키긴 했지만, 이제 곧 야마타노오로치가 동굴 밖으로 나올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의 아마테라스에게는 야마타노오로치의 머리 하나도 당해낼 힘이 없다.
그 순간 떠오른건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가 야마타노오로치에게 먹였다는 [전설의 술].
그 술을 마신 요괴는 취해버릴 뿐만 아니라 힘이 약화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다음에 계속)
부록, 캐릭터 소개 15 : 야츠후사
야츠후사
풍신궁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지박령. 그 정체는 죽은 사토미 가문의 당주로, 후세 히메의 남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후세 히메는 유부녀...그리고 미망인.
야츠후사는 눈이 안보여서 심안으로 사물을 본다.
특이한건 심안을 가진 야츠후사가 아마테라스를 처음 만났을 때 [미녀]라고 불렀다는 점.
아마테라스의 성별은 공식설정에도 불명이지만 이 때문에 암컷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아마테라스와 잇슨이 아카 카부토를 물리치고 풍신궁을 부활시키자 편안히 성불했다.
부록, 붓그리기 능력 소개 10 : 말의 신, 질풍 카제가미 -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
질풍 카제가미
(클릭하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카제가미의 능력 시전 영상.
말의 신, 질풍 카제가미 -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
카제가미의 능력은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 붓으로 한번 꼬인 가로줄을 그리면 발동한다.
맵 이동시에 자주 쓰이는 능력이며, 전투시에는 적의 방어를 날려버리는 효과도 있어서 유용하다.
특히 능력 강화를 하면 [회오리]를 일으켜서 적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카제가미는 부채를 등에 달고 있는 말의 모습을 하고있다. 12간지 중 오(午).
pay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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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단 몇분이라도 계시는 한 연재는 계속됩니다~
제작: 클로버 스튜디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15화.
(전편에 이어)
드디어 팔보옥을 모두 모은 아마테라스와 잇슨. 팔보옥의 가호를 받으며 풍신궁으로 돌입!
풍신궁으로 들어서면 팔보옥이 [아카 카부토]의 결계를 뚫어 입구를 열어준다(이 부분 스샷이 없어서 죄송).
입구 부근에서 명상(낮잠)을 하고 있던 스사노오는, 자신의 명상 덕분에 입구가 열렸다며 풍신궁으로 돌입.
풍신궁 입구에는 [지박령 야츠후사]라는 유령이 있다. 이곳 풍신궁을 감시하고 있다는 야츠후사는, 100년전 [야마타노오로치]가
죽었을때 그 시체에서 튀어나온 것이 [아카 카부토]라며, 강한 녀석이니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하지만 감히 태양신을 X개 훈련 시키다니 야마타노오로치의 할애비라도 용서할 수 없다. 풍신궁 입구로 들어가자.
풍신궁 안에서는 새로운 요괴가 출현한다. 이녀석은 가까이서 공격하면 솥에서 물을 뿜어 반격하니,
원거리에서 붓질로 박살내자. 이기면 열쇠를 준다.
진행하다보면 웬 풍차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움직이질 않으니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
풍차를 지나 가다보면 자물쇠 요괴가 등장하므로, 아까 얻은 열쇠를 상콤히 꽂아주자.
자물쇠 요괴를 치워버리면 엘리베이터가 등장한다. 이 엘리베이터는 붓질 폭탄의 힘으로 움직인다. 일단 2층으로 가자.
2층에도 요괴가 출현한다. 물리치면 역시 열쇠 획득.
열쇠를 얻은 후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자. 자물쇠 요괴가 또 등장한다. 열쇠를 꽂아주면 사라진다.
자물쇠 형씨 오늘 고생 많구려.
3층으로 나가면 계단이 나오므로 계속 올라가자.
끝까지 다 올라오면
이곳이 바로 거대 풍차의 한 가운데라는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거대 풍차는 돌지 않는다. 요기의 바람이 방해하고 있기 때문.
그렇다면 요기의 바람과 반대방향으로 붓을 그려보자. 바람이 조금씩 불기 시작한다.
모든 요기의 바람을 없애면 하늘이 밝아지고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풍신궁의 거대 풍차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 순간 하늘에서 빛이...
역시나 별자리 등장!
붓으로 별자리를 완성시키면, 등에 부채가 달린 말 모양 별자리 완성!
말의 신, [카제가미] 등장!
근데 이녀석 아마테라스를 무시하고 냅다 달리기만 한다.
"야, 신나냐? 신나냐고?"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짬밥에 맞춰서 행동하자.
어쨋든 카제가미는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을 아마테라스에게 바친다.
때마침 조그마한 풍차가 있으므로 한번 시험해보자.
이렇게 한번 꼬인 가로선을 그려 바람을 불게하면
풍차가 돌아가고 문이 열린다. 그렇다면...
문이 열렸으면 냅다 1층까지 뛰어내리자. 아마테라스도 단테처럼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안죽는다.
1층에는 아까 그냥 지나쳤던 풍차가 있다.
풍차의 정면으로 바람이 들어가도록 붓질을 하면
바람이 불어 풍차가 돌아가고 길이 생긴다.
가다보면 다시 막혀있는데, 천장에 있는 덩굴을 이용해서 이동하면 된다.
여기선 두루마리를 바람에 휘날리게 하여 그걸 밟고 건너야 한다.
불꽃 때문에 지나가지 못하는 곳도 바람을 불게하면 불이 잠시 꺼진다. 이때 지나가자.
넓은 장소로 나왔다. 배경음악도 그렇고 드디어 보스전인가...
그런데 저 멀리 보이는 웬 구슬들은...아마도 저것이 [야마타노오로치]가 있는 동굴의 결계를 뚫는 [수정 뱀딸기]...
[수정 뱀딸기]를 향해 가다보면, 갑자기 주위의 불꽃이 한곳에 모이고
거대한 요괴가 출현한다. 그렇다면 이녀석이 바로...
보스 대요괴 [아카 카부토] 등장!
그 순간 풍신궁 입구에 두고왔던 팔보옥이 날아와 아마테라스에게 깃든다.
아마테라스 VS 아카 카부토 보스전 시작!
전투가 시작되어도 팔보옥이 아마테라스의 주위를 떠도는데, 이 팔보옥이 아카 카부토의 공격을 막아준다.
보옥 하나당 아카 카부토의 공격을 한번 막아주니까, 8번까지는 맞아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 셈.
아카 카부토는 갑옷을 입고있어서 보통 공격으론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그렇다면 폭탄을 먹이자.
2~3방 먹이면 갑옷을 벗길 수 있다.
그런데 갑옷을 벗겨도 불꽃에 둘러쌓인 아카 카부토는 여전히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이때 바람을 불게하여 녀석의 불꽃을 꺼버리자. 그럼 본체인 해골만 남으므로, 이 순간이 공격 타이밍!
본체가 드러났을때 폭탄을 연달아 먹이자. 팔보옥이 아카 카부토의 공격을 막아주므로 조금 무모하게 싸워도 상관없다.
마지막 일격은 일섬!
전투에 승리하면, 아카 카부토는 불로된 거대한 뱀머리를 소환하고 슬금슬금 도망치려한다.
아카 카부토를 쫓아가려는 아마테라스. 그러나 뱀머리가 막고 있어서 쉽지 않은데...
그 순간, 놀랍게도 스사노오가 뛰어든다.
"물러나라 멍멍아. 여기는 내가 처리하겠다"
이, 이 등신이 설마...
가만히 놔두면 스사노오가 위험하다. 스사노오를 도와 붓질로 적들을 베어버리자.
그렇게 소환된 불요괴들을 전부 베어버리면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자신의 애검 [등신]을 쳐다보는 스사노오.
그러더니 갑자기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다. 이거 진짜 돌았네염
그럼 붓으로 바람을 불게하여 스사노오가 더 빨리 돌아버릴 수 있게 하자.
바람을 세번 불게하면 스사노오가 회오리를 일으키며 회전한다. 회전회오리~
"작렬! 분노 오의 역린대풍차!!"
회오리에 썰리는 아카 카부토. 오오...스사노오 이 등신이...
휙휙휙
짜잔~
드, 등신같지만 멋있어...
그리고 스사노오는 드디어 확신을 한다. 이런 힘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신의 힘이라는 것을.
신이 멋대로 자신을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한 스사노오는 분노한다.
"신 녀석아!! 적당히 해라! 나는 니 장난감이 아니야! 영웅의 후손이고 뭐고 다 질렸어!"
하늘에 대고 화를 내는 스사노오. 실은 그도 영웅 이자나기의 후손이라는 주어진 운명이 싫었던 것이다.
그 순간 죽은 아카 카부토의 시체에서 검은 뱀머리가 나타난다. 이것은 설마...
검은 뱀머리를 보자 식겁하는 스사노오. 아마테라스가 다가가려고 하지만, 결계를 뚫지 못한다.
검은 뱀머리가 무언가를 속삭이자 스사노오는 괴로워한다.
"그 이야기는 그만해! 그만하라구!!"
괴로워하면서 뛰쳐나가는 스사노오.
스사노오가 가버리자 검은 뱀머리도 사라진다. 그 뱀머리는 역시...야마타노오로치.
어쨋든 아카 카부토를 물리쳤으니 [수정 뱀딸기]를 가져가려고 하는데, 한발 먼저 우시와카가 수정 뱀딸기를 손에 넣는다.
아놔 님 레이드 참가도 안했으면서 아이템만 쏙 빼먹나염?
그 순간 저 멀리서 들려오는 야마타노오로치의 울부짖음.
"그렇게 보채지 않아도 이제 곧 가서 결계를 풀어드리지"
우시와카는 수정 뱀딸기로 야마타노오로치가 있는 동굴의 결계를 풀겠다고 한다.
"아참, you들에게 예언을 present 하는걸 깜빡했군. [귀여운 그 아이와 랑데뷰!]"
언제나처럼 예언을 남기고 사라지는 우시와카.
일이 돌아가는게 심상치 않다. 서둘러 풍신궁을 나오자.
풍신궁 밖으로 나오면 후세 히메가 아카 카부토를 물리쳐 준것에 대해 고마워한다.
그리고 사라지는 [지박령 야츠후사]. 야츠후사는 사실 후세 히메의 남편이자 사토미 가문의 당주로, 죽어서도 풍신궁을
지켜보고 있었던것. 이제 편안히 저세상으로 가게 된다.
아카 카부토를 물리쳐서 풍신궁을 부활시키긴 했지만, 이제 곧 야마타노오로치가 동굴 밖으로 나올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의 아마테라스에게는 야마타노오로치의 머리 하나도 당해낼 힘이 없다.
그 순간 떠오른건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가 야마타노오로치에게 먹였다는 [전설의 술].
그 술을 마신 요괴는 취해버릴 뿐만 아니라 힘이 약화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다음에 계속)
부록, 캐릭터 소개 15 : 야츠후사
야츠후사
풍신궁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지박령. 그 정체는 죽은 사토미 가문의 당주로, 후세 히메의 남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후세 히메는 유부녀...그리고 미망인.
야츠후사는 눈이 안보여서 심안으로 사물을 본다.
특이한건 심안을 가진 야츠후사가 아마테라스를 처음 만났을 때 [미녀]라고 불렀다는 점.
아마테라스의 성별은 공식설정에도 불명이지만 이 때문에 암컷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아마테라스와 잇슨이 아카 카부토를 물리치고 풍신궁을 부활시키자 편안히 성불했다.
부록, 붓그리기 능력 소개 10 : 말의 신, 질풍 카제가미 -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
질풍 카제가미
(클릭하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카제가미의 능력 시전 영상.
말의 신, 질풍 카제가미 -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
카제가미의 능력은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 붓으로 한번 꼬인 가로줄을 그리면 발동한다.
맵 이동시에 자주 쓰이는 능력이며, 전투시에는 적의 방어를 날려버리는 효과도 있어서 유용하다.
특히 능력 강화를 하면 [회오리]를 일으켜서 적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카제가미는 부채를 등에 달고 있는 말의 모습을 하고있다. 12간지 중 오(午).
payprice.
(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일판을 구할수 없어 영판 샀다가 알아먹질 못해서 다시 일판을 구해버린 게임... 재밌긴 한데 전투가 너무 쉬웠죠^^ 추천-
보면 볼수록 스사노오가 귀엽다고 생각되는 1ㅅ. 추천누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_~
우왕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잘봤어요~ ㅊㅊ
선추천 후감상
신화상에서 아마테라스는 여신이었죠..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는 여신이죠. ... 멍멍이지만......
이 게임 계속 사고싶다./ 영문판 없나?
정발판이 영문으로 되어있습니다.ㅎ 우리 아마테라수님은 높은곳에서는 잘도 뛰어내리시는데 물에서는 한없이 약해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