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양, 오랜만이에요 (^ ^
건강히 지내고 있나요?
저, 호쿠토의 플레이어는
여전히 매일 우당탕거리고 있습니다. (쓴웃음
학생이라면 여름방학이지만,
레나의 플레이어는 수험공부에 힘쓰고 있나요?
이공계라고 했었죠? 대단하네요!
수학을 할수있다는 것 만으로도
인문계인간인 저로서는 존경할수밖에 없네요.
전에 진학상담, 받았죠?
저는말이죠,
좋아하는 책을 쓴 교수가 있는 대학을 선택했답니다.
이건 교수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
어떤 의미로는 목적의식은 확실했다는 것이겠지만.
학부로 다르기에, 저의 의견은 그다지 참고가 되지 않으려나요.
미안해요!
그래도, 대학수험 때는
확실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이란
실제론,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대학은 4년간이나 있고,
그 사이에, 하고싶은 일을 찾는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요……?
저는 30살이 넘어서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찾지 못했지만서도……orz
그래도 결국, 번역가가 될수 있었다는 거죠.
저는 대학시절에
서양문학, 켈트문학을 전공했답니다.
전 버젼의 [The World]는
켈트문화를 모티브로 삼았었지요.
음악도 포함해서 말이죠.
그래서 좋아하게 되었다고도 생각해요.
지금의 [The World]는
에마*위런트의 [황혼의 비문]의
세계관으로부터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듯 하지만…
그러고보니 오빠는 어때요?
적당한 농구부도 은퇴하고
그저께 수험공부 시작했으려나?
[The World]가 버젼업한 것을
계기로, 게임을 졸업한 사람도 많군요.
예전의 .hackers들……
저는, 직접 면식이 있는 사람은 그다지 없지만서도.
분명,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죠.
혹시 몇명은 PC이름을 바꿔서
지금도 [The World]를 하고 있을지도w
저는 지금, 어느 해외 미스테리의 번역작업때문에
매일 집에 방콕이랍니다.
그 사람과는, 변함이없네요.
가까이하지도 못하고 떨어지지도 못하고…….
……아아, 이야기하자면 푸념밖엔…(쓴웃음
그럼, 레나양 잘지내요!
오빠에게도 안부 부탁드려요.
혹시 도쿄의 대학에 온다면,
꼭 만나도록 하죠!
호쿠토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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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있습니다~ 의역있습니다~
으음... 레나는 황팔전설..아닌가요(공식설정집 펴보기가 그리 귀찮더냐..) 호쿠토는 ai버스터....(....이야기가 어디로 새는거야 ㅠㅠ..) 아무튼, 여러가지 암시하는 문장이 있군요.. .hackers의 이름도 나오고.. 잘봤습니다 '='// 아아.. 닷핵 데이터 컨버트하면 나오는 것의 번역은 없을까요..(원문이라도..)
닷핵XXXX데이터 컨버터하면 절대포위를 클리어했을때에 블랙로즈에게서 오는 메일이 오더군요. '널 좋아하는 건지도 몰라'라고… 주말에 확인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