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폭격으로 전사하신 故 서정우 병장님과 故 문광욱 이병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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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재물은 연평도 폭격과 관련, 유머러스한 사진과 장면이 모두 배제되어 내용물이 다소 적습니다.
내용물이 적다고 내용의 질이 떨어진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글의 분위기상 다소 딱딱할 수 있으니 원치 않으신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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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줄거리]
유리코에게 납치당한 아야를 구출하는데 성공한 카즈야 일행.
자신을 구해준 보답으로 아야는 유지로에게 여자친구의 위치를, 타케시에게는 오자와의 위치를 알려준다.
각자가 가진 서로 다른 목표 때문에, 카즈야 일행은 뿔뿔히 흩어진다.
카즈야는 아야와 행동을 같이 하면서 고토우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다. 그리고 미국 대사관에서 토르맨에게 고토우를 쓰러트릴 것이라며 약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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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의 레벨을 어느 정도 올려서 지오계 마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자.
고토우와의 결투에서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정도 레벨이 되면 왠만한 악마 합성이 가능하니 강한 놈으로
뽑도록 하자. 추천 악마는 네코마타와 아메노우즈메⑴
고토우 :
"아무래도 신의 대변인이 교묘하게 설득을 했군.
나, 고토우에게 배반하겠다는 거냐?"
카즈야 :
"........."
고토우 :
"그렇다면 제군들을 살아서 돌려 보낼 수는 없다!"
고토우와 직접 싸우기 전에는 아야 구출 배틀처럼 연속으로 싸우게 된다.
여기서 힘을 빼면 나중 고토우와의 싸움에서 힘이 들테니 적당히 치고 빠지는 것이 좋다.
첫번째 전투는 누에⑵와 피샤챠와의 싸움이다.
스파르토이처럼, 카쟈계열의 강화마법이 있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두번째 전투는 베이코크와 셰이드이다.
베이코크를 상대하는 방법은 지난 회에서 설명했으니 쉽게 이길 수 있다.
셰이드도 마찬가지로 레벨만 충분히 키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고토우 :
"역시... 내가 가지고 있는 악마로도 이길 수 없단 말인가?
그렇다면, 이 몸이 직접 네놈들과 싸워주마!"
악마 강림의 원흉, 고토우가 직접 나서면서 전투에 들어간다.
악마를 불러낸 사람답게, 도우만처럼 초인(超人)이 붙는다.
각설하고, 물리공격이 꽤나 커서 레벨이 낮은 악마는 왠만하면 죽을 수 있다.
하지만, 아야의 지오마법에는 꼼짝을 못하므로 이 방법을 이용하면,
고토우를 때려 잡을 수 있다.
고토우⑶ :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제군들은...... 생각하고 있는거냐......"
고토우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명도 코테츠를 얻게 된다.
뉴트럴로 진행할 시에는 꽤 쓸만한 무기이다.
뉴트럴 진행을 위해서는 토르맨도 잡아야 한다.
가는 길은 이미 지난 시간에 소개했으므로 보스 앞으로 워프.
토르맨 대사 :
"Oh! 고토우를 쓰러트리셨습니까? 이거이거..."
카즈야 :
"우왓!!"
아야 :
"뭐, 뭐죠?"
토르⑷ :
"수고 많았다. 나, 마신 토르가 신의 대행자로 감사를 표한다."
카즈야의 생각 :
'그...그럼 나는.... 도구였단 말인가... 신의 도구로?'
토르 :
"이제부터 신을 위해 싸워 주지 않겠나?"
여기서부터 1차로 성향을 결정한다. 여기서부터 성향을 결정해버리면
다음 진행 시, 성향을 바꾸기 위해서 무진장 애를 먹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하도록 하자.
'예'를 고르면 성향은 LAW, '아니오'를 고르면 성향은 NEUTRAL로 가게된다.
카즈야 :
"신을 위해서? 웃기지마! 네놈들 싸움에 우리 어머니가 죽었다.
그렇게 해 놓고서 어떻게 신을 위해서 싸워 달라고 하란 말이냐?
우리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우리 나라를 위해...... 너는 내가 쓰러뜨린다!!"
토르 :
"큭, 내가 했던 말을 무엇으로 들은 것이냐?
그렇다면, 네 놈의 목숨을 이 토르님이 가져가주마!"
뉴트럴 루트를 위해 토르와 싸워야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토르의 신화적 특성상 전격계 마법을 튕겨내므로 절대로
전격계 마법을 사용하면 안된다. 게다가 지온가 마법을 쓰기 때문에 잘못하면 동료가
사망하는 일도 일어난다.
따라서, 아야의 마카쟈마로 토르의 마법을 봉인해서 싸움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토르의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때에 따라서 타루카쟈나 라쿠카쟈를
사용하도록 하자.
(토르를 쓰러트리면)
토르 :
"......설마 네 놈들에게 패할 줄이야...... 그렇다 할지라도 나의 해머는 내려쳤다.
곧 있으면 도쿄에 ICBM⑷이 떨어질 것이다. 도쿄는 악마와 함께 모두 사라질 것이다......
신의 천년왕국에 영광이 있기를...... 커헉!"
고노하라 카즈야는 벽의 콘솔을 보았다.
IMPACT AREA
--- TOKYO ---
이후 이 카운터의 시간이 미♡ 듯이 줄어든다. 그리고......
(이후 이벤트)
......... 199X년, 도쿄는 핵의 불길에 휩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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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 :
".......으음......."
남자 :
"오오, 눈을 떴구나. 나는 엔노오즈노(役小角)⑹라고 하네.
보자...... 여기에 다른 두 사람이 또 왔구먼. 자네가 잘 알고 있는 자들이지.
자세한 이야기는 3명이 오면 하겠네."
카즈야 :
"......그런데... 여기는 어디 입니까...?"
엔노오즈노 :
"어허, 내 말 못들었나?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한다고.
상처를 입거나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내 식신인 젠키(前鬼)와 고키(後鬼)에게 말을 걸어주게. 젠키는 오른쪽에, 고키는 왼쪽에 있으니 만나는 것도 괜찮지."
컴퓨터로 맵을 펴보면 여기는 '금강신계'라는 곳이란다.
도대체 금강신계가 뭐지?
고키 :
"엔노오즈노님께서 당신들의 회복과 치료를 맡아달라고 하더군.
어쨌거나 힘내라고!"
젠키 :
"엔노오즈노님께서 너희들의 행동을 기록을 맡아달라고 하더군.
행동을 기록하겠나?"
(세이브 후)
"뭐 어떻게든 너희들이 이길거야."
사교의 위치. 기억해 두면 꽤 편리할 것이다.
참고로 K는 고키(회복, 치료), T는 젠키(기록)가 있는 곳이다.
화살표 쪽 방으로 들어가면 유지로를 만날 수 있다.
유지로 :
"......누구냐!"
카즈야 :
"우왓!"
유지로 :
"카즈야! 여기에 와 있었군요. 여기는 도대체......
저는 '니시타니 아야'를 찾고 있던 때에 갑자기 하얀 빛에 휩싸여서......
정신 차리고 보니 여기에 와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여기서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카즈야 :
"혹시 여기로 온 타케시 못봤어?"
유지로 :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찾아보죠."
유지로를 찾아내면 다시 유지로는 동료로 들어온다.
타케시도 찾아내면 마찬가지로 타케시가 동료로 다시 들어온다.
타케시가 있는 곳. 화살표 방향 바로 앞 방이다.
타케시 :
"....사...살려줘. 누군가 나좀 구해줘...... 앗!"
카즈야 :
"타케시, 너도 여기로 왔어?!"
타케시 :
"카즈야냐? 살았다. 오자와 녀석을 붙잡으려다 놓쳐버리고
이런 곳에 빨려들어와 떨어져 버렸어. 정말 꼴사납구만.
어쨌거나, 여기 악마들은 나 하나로만으로는 안되겠어. 힘 좀 빌릴게."
타케시가 동료로 들어왔다.
타케시 :
"그런데, 니가 부리던 악마들은 다 어디로 갔냐?"
카즈야 :
"모르겠어... 아마 다른 곳으로 흩어졌을 거야."
유지로 :
"그러면, 힘도 기를 겸, 악마를 찾아보도록 하죠."
금강신계를 돌아다니다보면 간혹 이런 방에 동료악마가 있다.
선택에 따라 내버려두거나 다시 동료로 삼을 수 있으니 잘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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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메노우즈메(天鈿女命)
([진여신전생 IMAGIN]의 아메노우즈메)
본명은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노미코토; 일본에서 신에게 붙이는 존칭)
자발적으로 춤을 추어 동굴에 숨은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를 꾀어냈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그녀가 춤을 출 당시의 모습은 옷대신 신나무로 몸을 장식하고,
모닥불을 피우면서 뒤집어 놓은 통으로 단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면서 신비한 춤을 추었기 때문에, 여러 신들이 크게 웃었다고하며
아마테라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 때, '타지카라오'라는 남신(男神)이 아마테라스가
연 바위 사이의 틈을 비집고 바위를 열어 아마테라스를 꺼냈다고 한다.
신도(神道)의 종교의식인 카구라(神樂)에 사용하는 고전적인 음악과 춤은 아메노우즈메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무희들의 수호여신이라고 한다.
아마테라스의 손자인 니니기가 지상으로 내려올 때, 안내자 역할을 한 사루다히코는 아메노우즈메에게 반하여 결혼했다고 하여, 아메노우즈메와 부부 사이라고 한다.
(2) 누에
(사진 출처 : <모에모에 요괴사전>)
일본의 고전책 [헤이케 이야기], [겐페이 성쇄기]에 등장하는 상상속의 동물.
원숭이 머리에 너구리 몸체, 호랑이 다리와 뱀꼬리라고 한다.
[헤이케 이야기]에 따르면, 밤 축시(丑時)가 되면 일왕의 침소에 먹구름이 끼고 음산한
울음소리가 울려퍼진다고 한다. 때문에 코노에 천황은 몸져 눕고, 미나모토 요리마사에게
토벌하라고 명령한다. 요리마사는 큰 활로 누에를 쏘아 죽였다.
빠르게 쾌유한 코노에 천황은 요리마사에게 '시시오우'라는 일본도를 하사했으며
이 칼은 제조 당시 상태로 현존하며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일부에서는 '누에'를 다른 의미로 봤다. 그 근거로 원문에서는 '목소리가 누에와
같았다.'라는 문구인데, '누에'라는 단어는 사실 호랑쥐빠귀를 가리키는 단어다. 즉, 후대에 전해지면서 이 단어 자체가 괴물로 변한 것.
'누에'라는 말은 현재도 일본어로 '정체 불명이거나 애매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⑶ 미시마 유키오
1925년 1월 14일 生 ~ 1970년 11월 25일 死
[진 여신전생1]의 주요 인물 '고토우'의 실제 모델. 소설가, 극작가, 우익 이론가.
본명은 히라오카 키미다케(平岡 公威)로 1968년에 '설국(雪國)'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제자라고 한다.
본래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했으나, 문학에 심취하여 당시 문학의 최고봉이었던 가와바타를 스승으로 삼고 '가면의 고백'으로 등단했다. 이후 활발한 문학 활동으로 소설과 극본외에도 잡지, 영화 등에도 자주 출연하고 대중적인 주목을 받아 30대에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라와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극우 천황론자로 기존의 우익 정치 세력에게 가차없는 비판을 퍼부었고, 좌파 운동을 하던 좌파 학생들을 마구 질타하기도 한다.
60년대 중반부터 '국군'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자위대 장교와 정부 신진 관료들과도 어울렸고 자위대에 체험입대를 하는가 하면, 한국에도 비공식적으로 수 차례 방문하여 휴전선을 시찰하거나 무장 간첩들의 침투 루트 등도 견학했다고 한다. 이후 자위대의 국군화(國軍化)를 주장하며 당시 육상자위대 관동지역 사령관을 인질로 삼아 농설했으나 자위대원들의 야유와 비난을 받기에 이른다. 결국 실망한 그는 자리에서 스스로 할복자살을 하고 말았다.
미시마가 자살한 이유에는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일본 평화헌법에 대한
반감때문이었지만, 늙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또는 영웅주의에 심취했다는 평도 있다.
부검 당시, 총검실에 방문한 가와바타는 제자의 자살 때문에 받은 충격으로 가와바타 자신도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고 한다.
미시마가 극우주의자이긴 하지만, 소설가로서의 면모도 못지 않게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사랑의 갈증>(출판사:서커스), <금각사>(출판사:돛대)등이 있다.
(4) 토르(Thor)
(마블 코믹스에서 묘사된 '토르')
북유럽 신화의 주신. 북유럽 신화 이야기의 대부분이 토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독일어로 '도나르'라고도 하며 아이슬란드 어로 '번개'를 뜻한다.
신화가 성립될 당시에는 가장 인기가 있는 신이었으나, 오딘 이후에는 주신의 자리에서
밀려났다. 그 이유는 오딘은 지배 계급이 섬겼고, 당시 서민 계급은 토르를 섬겼기 때문.
실제로, 토르는 천둥의 신이자, 위대한 전사이기도 하며 농민의 수호자이기도 하여 농민들
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토르가 살던 저택은 '푸르드반가르(힘의 평야)'에 있는 '빌스니키르닐'로 다른 북유럽의 신들보다 컸다고 한다. 열심히 생전에 일하다 죽으면, 토르가 이 저택으로 불러낸다는 믿음도 있었다.
서민의 신이기 때문에 순박하고 어리숙한 면이 있어서 항상 그의 친구인 로키(Roki)의 장난에 자주 넘어가기도 한다. 때로는 오딘에게도 속아 넘어가는 적도 있다. 하지만, 토르와 관련된 이야기들 중에는 잔꾀를 쓰는 장면도 나온다. 항상 어리숙한게 아닌듯 싶다.
그는 적들과 싸울 때 '묠니르'라는 망치를 사용하는데, 평소에는 크기가 작았다가 싸울 때 커지며, 적을 향해 투척시, 적을 때리고 바로 손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토르는 이 무기로 거인족들의 머리를 깨부쉈다고 한다. 그리고 항상 '메긴기요르드'라는 힘이 세지는 허리띠와, 묠니르를 잡기 위한 쇠장갑을 끼고 있다.
훗날, 라그나로크 때, 요르문간드를 죽인 후 그 독을 뒤집어 써 9걸음을 걷고 나서 죽었다고한다.
알다시피, 영어로 목요일을 뜻하는 'Thursday'는 토르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스타크래프트 2]의 이 간지(?)나는 유닛의 이름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5)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ICBM 중 하나인 LGM-30 미니맨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러시아가 1957년 8월에 먼저 개발하였고, 미국은 1959년 실용화하였다. 보통은 5,000km 이상의 사정거리를 가진 탄도미사일을 말하지만, 보통은 메가톤급의 핵탄두를 장착하고 있다. 현대 과학의 결정체라고도 한다.
지상에서 쏘는 미사일이 ICBM이라고 하며, 잠수함에서 쏘는 미사일은 SLBM이라고 한다.
작동방식은 다단식 로켓과 같다. 1,500 ~ 3,500km의 고공에 쏘아 올려지고, 400 ~ 500km의 거리에서 레이더에 의한 제어가 가해지면 엔진 가동이 중단되고, 지구 중력에 의해 탄도를 비행하여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현재 실용되는 것들 중 대표적으로 미국의 타이탄II와 미니맨 II형, III형, 피스키퍼 등이며 러시아의 SS-17,18,19와 SS-11,13등이 있다.
ICBM중에는 MIRV라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한 미사일에 1개 이상의 핵무기를 탑재해, 한 개의 미사일로 여러개의 도시를 날려버릴 수 있는 종류도 있다. 러시아의 ICBM에는 있었으나 현재는 폐기된 상태.
ICBM의 핵탄두가 지구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때의 속도는 마하 25 ~ 30정도로 이걸 막을 기술은 전혀 없다. 미국에서는 GBI라고 하여 대기권 밖에서 탄두가 낙하하기 전에 파괴하는 미사일을 준비해두었다고 한다. 현재 알래스카 기지에 요격체 30발을 배치.
러시아는 MD(미사일 방어전략)을 무력화시키는 탄두 개발에 성공했으며 발사 실험또한 성공적이었다.
(6) 엔노우즈노(役小角)
'엔노오즈누', '엔노오쯔노'라고도 하며 '엔노주행자(役行者)'라는 수험도의 창시자.
아스카시대(飛鳥時代)부터 나라시대(奈良時代)에 존재한 실존인물이지만, 그에 대한 이야기는 전설로 전해 내려온다.
일본의 역사서 <속일본서기>에 따르면, 원래 그는 '오즈모(小角)'라는 사람으로 가쓰라기산에 살며, 주술을 부리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제자 '카라쿠니노무라지히로타리'가 중상모략하여 멀리 귀향을 갔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귀신을 부려 물을 퍼다르거나 땔나무를 모았다고 하며, 자신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주술로 귀신을 다스렸다고 한다.
일본의 고대 설화집 <일본영이기(日本靈異記>에서는 불법에 능통하고 존경받는 엔노 우바새로 묘사된다. 귀신에게 명하여 야마토국(大和國)과 콘고우산(金剛山), 카츠라기산을 연결하려 하자, 카츠라기의 산신인 히토코토누시(一言主)가 사람에게 씌워 몬무(文武) 천황에게 그의 행동을 중상모략하기에 이른다. 엔노는 잡히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얌전히 잡혔다고 한다. 이즈시마로 유배당하지만, 낮에만 이즈시마에 있고 밤에는 후지산에서 수행했고 사면되어 되돌아와 선인이 되었다고한다.
엔노우즈노는 젠키(前鬼)와 고키(後鬼)라는 귀신(鬼神)을 주로 부렸는데, 이 둘은 애니메이션의 소재로 대략 유명해진다.
(사진은 '귀신동자 젠키' 코믹스판)
철권의 미시마 가문은 '미시마 유키오'에게서 따온거라는 예기가 있더군요.
귀신동자 젠키... 그립군요. 어릴적에 자주 본 만화인데 말이죠.
몰랐던 사실도 있군요. 고토의 실제 모델이 있었다니..... 끝까지 연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