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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발생한 갑작스런 대지진으로 사망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들에게도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상황 파악도 못하고 망언을 한 이 개X같은 십X끼와
교민 구조는 커녕, 수수방관으로 일관하는 대XX에 똥으로 가득찬
이 윗대XX들을 구원해주소서.
※ 이번 연재물은 일본 대지진 추모를 위해 유머러스한 사진과 장면이 모두
배제되었습니다. 또한 본의 아니게 내용물이 적어서 분량이 짧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이야기]
에키드나가 있는 T.D.L.이 있는 섬 앞에 자리잡은 우에노에 도착한 카즈야 일행은
조사하는 도중 '루이 사이퍼'란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카즈야에게 보여줄 사람
이 있다며 과거에 카즈야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던 유리코를 소개한다.
유리코는 본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과거를 한탄하며 그런 자신을 알지 못한 카즈야를
없애려 하지만, 오히려 그런 과거 때문에 없애지 못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한편, 다시 우에노에서 T.D.L로 가는 도중에 다리 위에서 커다란 개를 만난다. 그 개는
다름아닌 과거에 터미널에서 사라져버린 파스칼이었다.
파스칼은 '무언가'로 기억을 잃어버린 체, 떠돌이 생활을 했지만 우에노에서 가져온
황금사과 덕택에 기억을 되찾고, 다시 카즈야의 든든한 동료악마가 된다.
그렇게 동료까지 얻은 카즈야는 에키드나가 살고 있다는 T.D.L.에 도착하게 되는데......
화살표 방향의 방은 이런 용도로 쓰인다.
남자:
"자자, 당신도 예외는 아닙니다. 당신의 운명을 시험해보십시오.
이 길로 쭉 가면, 당신의 운명에 따라서 뭔가가 나옵답니다.
한번 해보세요. 재밌습니다. 입장하는데 5000마카입니다."
이 방은 운을 시험해보는 장소이지만, 성향치 조절에 정말 도움 안되는 장소다.
천사 아니면 가이아교도가 출연해서 성향이 LAW 또는 CHAOS로 기울어지기 때문이다.
NEUTRAL 진행을 하는 사람은 들어가지 말자.
길을 지나다니다보면 이런 함정 이벤트가 일어난다.
목소리:
"Well come to Tokyo Destiny Land!!
Destiny Land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곳은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곳입니다.
자, 당신은 어떻습니까?""
이 문구와 함께 운이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운이 나쁘면' 저주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1층에는 더 이상 볼일이 없으므로 2층으로 올라가자.
2층부터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워프존의 골인지점이 2층, 3층과 4층을 왕래하기 때문이다.
워프존때문에 엄청 헷갈리는 이들을 위해 안내지도를 구했으니
이 지도를 보고 헤매는 이가 없길 바란다.
2층 지도
3층 지도
4층 지도
3층에서 C지점으로 들어가면
마지막 강제전투가 발생한다.
소환술사:
"Hey, 거기 You!
꽤 좋은 컴퓨터 가지고 있네?"
카즈야:
"?"
소환술사:
"그걸 나한테 넘겨주면 목숨만은 살려주지."
카즈야:
"내가 너한테 이 컴퓨터를 넘기면 나더러 악마들에게 죽으라는거냐?
절대로 안 넘겨줘!!"
소환술사:
"호오, 넘겨줄 생각이 없나보지? 그러면 강제로라도 빼앗을 거다!"
마지막 강제 전투답게 나오는 적도 화끈하게 나온다.
첫번째로 나오는 적은 베타라⑴ 4체와 산니 야카 4체.
산니 야카는 파마계 마법 '마한마'에 약하므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베타라는 화염과 총에 약하므로 강한 총이나 화염계 마법 '마하라기온' 등으로 제거하자.
두번째 적은 와이번⑵ 4체와 와이엄 4체
총기류와 화염마법에 약하다.
또한, 전격마법으로 턴을 뺏을수도 있으므로 적당히 손봐주자.
세번째 적은 라크샤사⑶ 8체
총과 전격마법에 약하므로 적당히 손 봐주자.
마지막 적은 맨티코어⑷ 8체.
총과 화염마법에 약하므로 라크샤사처럼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소환술사:
"뭐 이딴 인간이... 그래, 내가 졌다.
남아있는 악마라도 줄테니 가져가라."
라면서 용왕 브리트라⑸를 준다. 만약 동료악마목록이
모두 꽉차 있으면 브리트라 대신 마그네이트를 주기 때문에
동료악마가 꽉 차 있으면 한칸을 비우고 오도록 하자.
이제 워프를 통해 여러 층을 반복했으면 이 곳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면 에키드나가 기다리고 있다.
안에는 커다란 몸집의 에키드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에키드나:
"그대가 고노하라 카즈야인가?"
카즈야:
"그렇다. 당신이 '에키드나'라고 하는 악마냐?"
에키드나:
"맞다. 이 몸은 먼 옛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낳은
여신 에키드나라고 하노라. 지금 너희들이 있는 이 곳,
Destiny Land는 나의 몸으로 받치고 있지."
에키드나:
"지금... 유일신을 믿는 자들이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고 있다.
인간들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놈들은 유일신을 지상으로 강림시키려 하고 있다.
이 곳에서 저 남쪽에... 지금도 쌓아 올리고 있는 '카테드랄'이 그것을 위한 준비지."
카즈야의 생각:
'유지로가 에키드나를 없애달라는 이유가 그것인가?'
에키드나:
"유일신...... 그 놈이 지배한다면 인간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할 것이다.
그리고 유일신은 여러 인간들 중 몇 명들을 골라 천년왕국을 만들게 할 것이다.
이것이 놈들의 흉계이니라. 게다가......."
에키드나:
"나를 비롯한 수많은 신들이 유일신에 의해 마계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옛신과 인간이 함께 번영하던 시대는 끝이 나고 말았다.
신이 우리에게 했던 만큼... 우리도 그 놈들에게 되돌려 줄 것이다."
에키드나:
"그리하여, 고대신들을 믿고 따르는 가이아교도들은
카테드랄을 정복하려 하고 있고, 나는 그들을 돕는 것이다.
나는... Distiniy Land가 있는 이곳까지 왔다."
카즈야:
"그러면 카테드랄에 정복은 언제나 성공적이었나?"
에키드나: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카즈야:
" '아니다?' "
에키드나:
"카테드랄의 완성을 위해 시나가와에서 계속해서 메시아교도들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죽을때까지 일하다가 죽으면 신의 부름을 받을거라고 한다.
이들을 지휘하는 천사가 시나가와에 있다고 한다. 우선 그 천사를 쓰러뜨려야 한다.
내가 한말 다시 한번 들려줄까?"
카즈야:
"무슨 소리인지 알 것 같다. 요약은 그 천사들을 쓰러트려 달라고?"
에키드나:
"잘 알아들었으니 다행이군. 그 시나가와의 천사를 그대가 맡아주지 않겠나?"
뉴트럴 루트의 마지막 분기점이 나왔다.
신중히 고르고 결정하자.
LAW - 에키드나를 죽인다.
NEUTRAL - 에키드나와 시나가와의 천사 둘다 죽인다.
CHAOS - 시나가와의 천사를 죽인다.
만약, 성향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으면 에키드나 또는 시나가와의 천사 둘 중 하나를
강제로 잡게 된다.
필자는 뉴트럴 진행을 위해 에키드나를 때려잡기로 했다.
에키드나:
"그렇다면 네 놈의 몸을 모조리 찢어주마!!"
에키드나와의 전투.
2회 행동을 하는 보스이다. 아군 4체에게 일반 공격을 가하며,
데미지도 엄청나기 때문에 공격 맞고 전투불능되지 않도록 하자.
전격 마법 '지오'가 통하긴 하지만 아야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전부 피하므로
아야는 마법 위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HP가 약체인 동료악마의 경우 2번 공격을 맞는 것만으로도 즉사하기 때문에
방어력을 올려주는 마법 '라쿠카쟈'를 가지고 있는 동료악마를 파티로 넣어주도록 하자.
필자가 추천하는 악마로는 '쿠훌린'⑹
또다시 받게 되는 미♡ 경험치.
T.D.L에서 볼일이 끝났으면 시나가와로 돌아가자.
터미널을 등록해 두었다면 쉽게 올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유지로가 있는 3층 방으로 들어가면 이벤트가 일어난다.
유지로가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유지로:
"에키드나를 쓰러뜨렸군요. 이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하니엘⑺님! 드디어 카즈야군이 해내셨습니다."
에키드나가 말한 천사가 하니엘이었다.
하니엘:
"잘했다, 카즈야. 지금이후로 하느님을 위해, 천년왕국을 위해,
든든한 힘이 되어주게."
이러면서 또다시 선택지를 준다.
'예'를 고르면 당연히 LAW고정이므로 NETURAL을 위해 '아니오'를 고르자.
하니엘:
"뭐라, 신을 위해 싸우지 않겠다고?!
그러한 행위가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하니엘과의 전투. 에키드나처럼 2회 행동을 한다.
전격마법 '마하지온가'를 사용하므로 번개맞고 턴을 뺏기지 않도록 하자.
하니엘은 나의 공격을 맞고 사라졌다.
유지로는 몸을 떨며 말했다.
유지로:
"어,어째서 이런 일이... 하니엘님을 쓰러트리다니...
당신은 힘을 쓰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파멸뿐이야!!"
결국 유지로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1) 베타라(Vetara)
([진 여신전생3 녹턴]의 베타라)
'기시귀(起屍鬼)'라고도 하며 아귀의 한 종류이다.
키가크고 살색이 검으며 낙타의 목, 코끼리의 얼굴,
수소의 다리, 부엉이의 눈, 나귀의 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시체에 들어가 시체를 조종하는 귀신으로
마술을 써서 베타라를 불러 시체를 일으킬 수 있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육(또는 소환자의 살)을 바쳐야 한다.
(2) 와이번(Wyvern)
서유럽의 신화 및 전설에서 등장하는 용으로
날개 달린 드래곤 중에서 두 발이 달린 것을 가리킨다.
살무사를 뜻하는 Viper로부터 파생된 것으로 추측된다.
중세 유럽의 문장에 자주 등장하며, 강한 적의를 상징하여
전쟁 때나 과시용으로 쓰인다. 또한 정복이나 액병을 상징한다.
와이번이 문장에 사용된 이유는
드래곤 문장은 왕실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드래곤을
대신할 만한 것을 찾다가 이걸 대신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3) 라크샤사(Raksasa)
(불교에서 악을 상징하는 라크샤사)
힌두 신화에 등장하는 악마, 악귀의 전형.
'나찰(羅刹)'이라고도 한다.
마음대로 모습을 바꾸는 능력이 있어
동물이나 괴물로 변하기도 하며, 여자 악마의 경우
아름다운 인간 여자로 변한다고 한다.
초승달이 뜬 밤에는 가장 힘이 세지나, 해가 뜨면
다시 쫓겨간다고 한다.
제물과 기도를 싫어하는 악마로,
이들의 왕은 머리가 10개나 달린 라크샤사의 왕
'라바나'라고 한다.
(4) 맨티코어(Manticore)
페르시아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
붉은 사자의 몸, 세개의 날카로운 치열을 가진 사람의 얼굴,
전갈꼬리를 가졌으며 트럼펫같은 목소리를 낸다고 한다.
또한 종에 따라서 날개나 뿔, 혹은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먹잇감을 통째로 잡아먹기 때문에
희생자의 옷이나 뼈같은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중세 페르시아에는
한 사람이 실종되면 '맨티코어의 짓이다'라고 말하거나
'맨티코어가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본래는 'Man-eater'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영어에서 사용된 Manticore는 라틴어 Mantichora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5) 브리트라(Britra)
(천둥 신 인드라. 브리트라를 퇴치할 때 그가 들고 있는 금강저는 '낙뢰'를 상징한다.)
고대 인도의 악룡.
악마 다누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인도 토속 신앙에서 '가뭄'을 신격화한 것.
산스크리트 어로 '장애'를 뜻하며
'브리트라한'이라고도 한다.
인도 경전 '리그베다'에서는
인드라가 자신의 무기인 금강저를 사용하여
브리트라를 쫓아버리는 내용이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브리트라는 끊임없이 부활하기 때문에
인드라는 계속해서 싸우다고 한다.
(6) 쿠훌린
(Devil Summoners의 '쿠훌린')
'쿠쿨린'이라고도 한다.
아일랜드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로
빛의 신 루의 아들이며 얼스터 지방의
영웅으로 코노트족의 침략을 막아냈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세탄타였는데
대장장이 쿨린의 집에 초대를 받고 들어갔다가,
그가 키우는 사냥개를 실수로 죽여버리게 되었고
낙담한 쿨린에게 충성을 맹세할 것을 다짐하고
'쿨린의 사냥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보통사람보다 빼어난 미남이지만,
분노하면 괴물과 같은 외모로 변한다고 한다.
([진 여신전생3 녹턴]의 퀸 메이브)
코노트와 얼스터의 전쟁에서 항상 쿠훌린에게 패하자,
코노트의 여왕 메이브는 계략을 꾸민다.
그 계략이란 평생 '개고기'를 먹지 않기로 약속한 쿠훌린에게
'개고기'를 먹이는 것.
이 계략은 성공했고, 쿠훌린은 힘을 잃어갔으며
나중에는 미쳐버렸다고 한다.
결국 전사 100여명에 의해 자신이 즐겨 사용한 창 '게이볼그'에
뚫려 죽게 되지만, 자신은 누워서 죽기 싫다며 기둥에
자신의 내장을 묶고 죽었다고 한다.
(7) 하니엘
금성의 빛을 타고 지상에 내려왔다는 수호천사.
이름은 '신의 영광', '신을 바라보는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별명이 매우 많아서 학자들 사이에서는 '아나엘'로 통했지만
근래에 들어 '하니엘'을 사용하고 있다.
사랑을 상징하는 금성을 지배하고 있으며, 자기자신도 사랑을 다룬다고 한다.
수많은 천사들 중에서 신과 동석하는 것이 허락된 7명의 '어전천사'들 하나라고 한다.
하니엘을 소환한 자는 어떠한 상대라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바빌로니아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의 여신 '이슈타르'가 유대교에
흡수되면서 생겨났다고 한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ㅊㅊ!
지금에서야 이걸보다니 ...;;;; 너무 잘 봣습니다
하니엘 왠지 평소 일러스트랑 저 전용 일러스트랑 뭔가 엄청나게 다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