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고 단 한번도 랭킹 매치에서 핑 4를 만난 적이 없었는데...
핑 3도 두번 밖에 못봤습니다만, 어찌되었든 깜짝 놀라서 대전 후 두근두근 거리며 확인해 봤죠.
그러나 역시 한국분 아닌, 일본 사람이더군요.(쳇~)
어쩌면 한국에 와 있는 일본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종종 대전 후 대전한 상대들의 凶360 테그를 확인합니다.
가끔씩 럭셔리한(?) 프로필 등을 적어 둔 사람들이 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가...(ㅋㅋ)
그 덕분에 랭킹 매치에서 자주 만나는 사람들의 테그는 기억하는 편인데,
요즘은 확실히 못보던 凶360 테그가 늘어났더군요.
아니, 오늘은 한시간 플레이 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못 본 사람들만 만났습니다!
이거 참 좋내요!
맨날 제가 쓰던 얍삽이(?)를 모르는 사람들 뿐이어서, PSR이 높은 사람도 많이 이겼습니다.(ㅎㅎ)
특히 절 알만한 분들은 다들 아시는 빔 쏘기(?)랑 잡아 던진 뒤 아르카나 블레이즈 쏘기...(ㅎㅎㅎㅎ)
오늘 이짓하면서 재미 단단히 봤습니다.(ㅋㅋㅋㅋ)
아, 간만에 다들 정말정말 잘들 걸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한때 맨날 만나던 사람들에게 맨날 깨지기만 하다가, 못보던 사람들과 하게 되니 신선하내요.
그동안 최근 못 만났던 캐릭터들과 대전했고, 몰랐던 스타일을 배웠습니다.
이건 제 짐작입니다만...
PSN이 요즘 상태가 안 좋다고 하던데, 그 덕분에 온 이민자(?)들 같습니다.(^^;)
그러나 다들 헤드셋은 나몰라라 하고 플레이 하니 대화도 할 수 없어 진실은 모를 뿐이죠.(ㅎㅎ)
하긴, 저도 이제 귀찮아서 랭킹 매치때는 헤드셋 안 씁니다.(ㅋㅋㅋㅋ)
행여나 한번 대화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무리였기에 저도 포기했습니다.(크~)
그냥 앞으로는 그날 자주 대전한 상대들에겐 한번 쪽지라도 보내 봐야 겠습니다.
트러블 위치스 네오는 같이 코옵 플레이 한 사람들에게 꼭 쪽지를 보내는데 말이죠.
PSR이 높은 바이스 양 유저들은 대부분 콤보가 엄청나더군요.
아닌 사람 딱 한명 만난거 빼곤, 다들 후덜덜한 콤보가...(PSR이 낮더라도...)
하긴, 한국의 바이스 양 유저이신 U 모 님(^^;) 콤보도 엄청납니다만...
또 바이스 양은 손에 칼을 차느냐 안 차느냐가 큰 차이가 나는데,
요즘은 저도 어떻게든 기회를 봐서 칼 차려고 합니다.
하지만 칼 차는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내요.
칼 차다가 두들겨 맞으니...
거기다 칼 차고 게이지 만땅이면 꼭 크리티컬 하트 한번 하고 싶어서 쌩쑈 하다 죽습니다.(ㅎㅎ)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될텐데 큰일입니다.(^^;;)
그나저나 PSR 200 넘는 사람들은 대체...
밥만 먹고 아르카나 하트 3만 한건지, 아니면 진짜 센스가 타고 난 건지...
저는 이제 겨우 PSR이 53인가 54인데...(하긴, 내 실력으로는 뭐...ㅋㅋ)
오늘은 PSR이 200 넘는 마오리 양 유저를 만났는데, 봐 준건지 몰라도 콤보도 거의 안 쓰더군요.
그런데도 뭐 어떻게 상대가 빈틈이 보이지 않으니 제가 덤빌 수가 수가 없더군요.
나의 바이스 양은 빈틈과 헛점 투성이인데...(ㅎㅎㅎ)
그럼 아르카나 하트 3와 함께 모두모두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추신 : 게시판이 요즘 조용해 지는군요.(;ㅁ;)
하긴, 저도 이번주는 좀 바빠서 번역질 못했습니다만...(에구구~)
다음주 쯤에 만화 번역 다시 시작할 생각입니다.(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요.^^)
디스가이아4한글판이랑 인퍼머스2(이것도 한글) 같은 초기대중인 플삼독점타이틀들 때문에 플삼은 차마 못 팔겠고...그렇다고 삼돌이 구입하여 멀티체제로 가자니, 돈은 문제 안되는데, 이나이에(81년생) 부모님집 얹혀살면서 눈치보여서리...(제가 애인이나 이렇다할 친구가 없어서 ,이 나이에 겜하는거 묵인해주시는것 같음) 벌써 몇주째 알카나하트 네트웍대전을 못하니 애정도 점점 떨어지는것 같네요(실력이야 원래 개판이었고) 무녀님 PSR 200 이 넘는다는 분...같은 무녀님 유저로서 부러울뿐 ㅠㅠ
아 명수님이 이드에 오셔야 되는데 안타까워요 ㅠㅠ
여기 농협스테이션 사태로 죽어있는 1人(...ㅠㅜ)
진여신전생3 님 / 게임기 두대 굴리면 본디 힘든 법이지요. 저도 뭐 휴대용 기기를 포함, 다른 게임기에 관심이 안 가는 건 아닙니다만, 가능한한 다른 게임기는 손대는 건 고사하고 정보를 보는 것 조차 안한다죠. 그나저나 게임의 수명을 늘려 주는 건 네트워크 플레이인데, PSN이 먹통이니... 어서 빨리 정상화가 되길 바랍니다. Schezo 님 / 지방에 살다보니 여러모로 행사에 참가한다는게 힘들다죠.(;ㅁ;) 그래도 가능한한 어떻게든 기회가 생긴다면 모임에 참가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에시크 님 / 농협 스테이션...? 플레이 스테이션의 새로운 별명입니까?(헐~ ㅋㅋ)
ㅎㅎ 명수님 실력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는군요. 처음에 제가 보았을 땐 29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벌써 50이 넘었습니다. 하면 됩니다. 지렁이도 800판 넘게 했는데 처음에 300판 정도 했을 때 88이었는데 지금 그래도 거의 100 가까이 만들었습니다. 잘 안올라도 올리는게 가능합니다.
Mortalian 님 / 국내분들의 일반적인 실력이 너무 대단해서 같이 하는게 무섭습니다만...(ㅋㅋ) 랭킹 매치에는 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요. 무지막지 잘하는 사람들과 하면 게임 때려 치고 싶고, 엄청 못하는 사람들과 하면 좀 봐 주면서 해야 될 거 같은 수준이라죠.(^^) 여튼 별로 랙도 안 느껴지는 게임인데, 지역 제한이나 핑 제한 좀 다들 안 걸어 두면 좋겠더라구요.(ㅎㅎ) 일본에서 살때는 진짜, 랭킹 매치에서 사람들이 차고 넘첬는데...(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