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점에서 보이길래 집어왔습니다.
프레임 사지타리오와 런처그립.
주인 아주머니께서 깎아주셔서 프레임 사지타리오는 9000원에 구입(마트가 8000원이지만 교통비 생각하면 비슷한 가격.)
런처그립은 2000원이길래 설마 하면서 구입했습니다.
결과는.....
그 설마였네요,
짝퉁이었습니다.
자주 만지는 거라 손에 안좋을테니 나중에 정품 구입하면 버려야겠습니다.
일단 조립 완성.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스티커 작업이 참 짜증나네요(....)
뭐, 전부터 관심이 있던 프레임 사지타리오를 구입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로 트랙 때문. 세 개의 발톱이 회전으로 인해 전개되는 기믹이 재밌어보이더군요.
랜덤 부스터 등을 이용하면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따로 구할 수 있는 듯하지만.
말 그대로 랜덤이라 안전하게 스타더로 구입했습니다.
스톰 페가시스와 록 레오네(로크 레온)을 구입한 뒤라 꽤나 기대감에 젖어있었습니다.
프레임 사지타리오는 바로 스테미너형.
두근두근두근!!
스테미너형!!!!
그렇다면 오래간다 이 말입니다.
애니에서는
"지구력으로 승부한다!!"가 바로 스테미너형의 필승법이라고 나왔었죠.
그럼 한 번 재봐야겠죠?
비교용으로 방어형의 록 레오네를 먼저 재봤습니다.
이때쯤부터 비틀거리기 시작하더니.
음악 하나 정도는 충분히 들을 수 있을 시간까지 돌더군요.
자, 방어형의 록 레오네가 이정도라면 스테미너형인 프레임 사지타리오는!!!
비틀~
....어?
어....
음........
이거... 스테미너형 맞죠?
근데 왜 방어형보다 지구력이 딸릴까요.
.................
뭐 메탈파이트 시리즈에 와서 구 시리즈보다 팽이 기믹이 좋아진 걸 많이 느꼈는데
프레임 사지타리오에서 확 식네요.
3개의 발톱은? 트랙의 발톱이 전개되면서 원심력을 더 해서 지구력을 높인데며?!
.........
.....................
-_-
역시 저에겐 록 레오네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사지타리오의 발톱 = 허세 배틀에선 오히려 지구력을 깍아먹고, 상대의 보다 자신의 밸런스를 무너트리는 파츠라능 ㅠㅜ 헌데 그립박스, 손오공하고 타카라토미 상표만 체크 안했다 뿐이지 완전 판박이네요....
벌써부터 런처그립 짝퉁이 나왔네여. 런처그립 짝퉁 박스는 너무 어둡네요. 좋은 정보 ㄳ 짝퉁은 구별가능됫음. 그리고 사자타리오는 솔직히 살게 못되요. 너무약한...
ㅋㅋ 예쁘긴한데 역시 c145는 ㅈㅈ 레오네나 사야겠네욤
그런데 3분52초라니...! 내 리브라가 3분 15초던가.. 저 카운트스타트는 어떻게하시는건지??
뢍뢍//약 2초 정도의 오차가 있습니다. 누른 뒤에 바로 슛해서요.
역시 장난감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