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는 뭐라고 해야하나...
켄타가 류우가의 별의 조각을 이어받아 레전드 블레이더가 된 상황 자체는 불타올라서 좋은데..
이 레전드 블레이더라는 설정이 에러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특히 태양계 레전드 블레이더들이 운명 운운하는거 1기에서 긴가일행이 운명은 자기가 바꾸면 된다느니 뭐하느니 피똥싸면서 노력했던거를 완전 부정하는 것 같고
이 설정 때문에 레전드 블레이더가 아닌 적이 나오면 별로 긴장감도 없습니다. 라고우 휘하의 3인.. 별로 위협적이지도 않았고.
4D와서 개나소나 모드체인지 해서 폭까지의 배틀에서 모드체인지하면 헐 모드체인지 두근두근! 하면서 봤는데 개나소나 모드체인지하니까 모드체인지가 별로 강해보이지도 않고..
퓨전 하데스가 플래시 사지타리오 사지타리오를 밀어붙여도 "헉 어떡해?!"라는 감상보단, "어 그래?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감상만 나오고 말이죠.
말은 이렇게 해도 나름 재밌게 보고 있긴합니다만, 많이 아쉽습니다.
끝물이니까요... ㅠ
끝물이라도 아쉽습니다... 방영시간 반토막도 서러운데 말이죠.
레전드블레이더 설정부터가 구멍투성이에 좀 그렇죠; 별조각 자체인 페가시스와 엘드라고에 +1해도 다른 레전드와 동급이란 해괴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