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울펜슈타인3D와 둠과 같은 대작FPS를 배출한 id소프트가
보다 완벽한 3D그래픽을 구현하면서 1996년에
퀘이크가 나왔습니다.
흠 1996년이면 제가 8살때 나왔네요......
초등학교때(정확히 몇 학년은;;) 컴퓨터 샀을때 아저씨가 깔아준 퀘이크2
정말 미♡듯이해서 집에서 미♡듯이 맞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당시 퀘이크2는 저에게 정말 이미지가 좋아서(??;;) 퀘이크1은 대체 어떤 게임일지 궁금했습니다.
훗날 퀘이크3아레나를 접하고 난 후에야 퀘이크1를 하게되었죠
옛날게임이어서 요즘하기에는 그래픽이며 스토리도 부실합니다.
그래도 Tenebrae(나올당시 대단했죠), Telejano, Darkplaces 같은 모드가 있어서 할만합니다.(참고로 이 스샷은 Darkplaces모드적용샷입니다.)
스토리는 흠.......뭐........그닥.....알려진건 쫌 짧습니다.
새벽 4시. 게이머는 갑자기 전화를 받고 비밀 기지로 간다. 그 곳에서 지휘관으로부터 듣게된 간략한 상황 설명은 다음과 같다. '아군이 제작 중이던 슬립게이트(SLIPGATE)라는 장치가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즉기 사람과 물체를 다른 장소로 전송할 수 있다. 그런데 퀘이크(QUAKE)라는 적이 자신의 슬립게이트를 사용해 아군의 기지에 자신의 부대를 투입, 아군의 괴롭히고 있다.
이에 동의한 게이머가 주위를 수색하러 간 사이, 기지는 재빨리 공격해온 퀘이크의 부대에 의해 초토화된다. 게이머는 졸지에 최후의 생존자가 된 것이다.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기지에 있는 슬립 게이트를 통해 계속 몰려오고 있는 적들을 저지하고, 이런 사태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다. 우리 차원의 세계를 구하기로 결심한 게이머는 샷건을 들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실 각각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글자 한가득 모니터를 채우긴합니다만
제가 클리어할 당시 중딩이었고 그냥 닥치고 플레이었기에....만약 이 연재가 끝까지 간다면 번역해보겠습니다(과연;;)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아! 연재의 목적은 "맵에 시크릿장소를 다 찾기"입니다.
퀘이크 시작입니다. 게임 난이도를 직접 움직여서 선택해야합니다.
EASY입니다. 그냥 평범하죠. 밑의 흐르는 물도 파란색입니다.
NORMAL입니다. 좀 피가 서렸죠(아따 무서워라) 그리고 녹조현상.....
HARD.....물도 아닌 마그마.....벽에 매달려있는 좀비 세마리
난이도 셀렉트를 하고나면 이렇게 에피소드를 선택할수있습니다.
각각 에피소드가 플레이타임이 짧지가 않으므로 생각보다 플레이타임이 깁니다.
또 에피소드마다 디자인과 분위기가 색달라서 게임 중 지겨운 감을 많이 희석시켜줍니다.
네번째 에피소드는 사실 좀 무섭습니다-_-;; 처음부터 혼자 번갯불로 콩을 구워드실수있는 분이 나오셔서;;
첫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입니다.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시크릿장소
밖으로 나오면 다시 보기힘든 파란 하늘(보라??)이 기다립니다.
입수하면 나오는 시크릿장소 저 문은 모든 적을 제거하면 열립니다
오래된 게임에도 불구하고 맵디자인은 진짜 잘만든것같습니다.(제소감입니다^^)
기본 무기인 피묻은 도끼와 샷건 이후로 얻는 네일건입니다.
무기 얻자마자 놀라게하는 저 놈(그런트였나?) 근데 저 얼굴은 꼭 주인공 얼굴같네요(멀티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저놈하고 똑같죠)
세번째 시크릿! 더블샷건이 보입니다. 다음 스테이지를 가면 바로 얻죠
네번째 시크릿장소
아까 입수하고 안열리는 문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그냥 문입니다.
방사능복(?)을 입고 저 출렁이는 녹조가 풍부한 액체로 들어가면 다섯번째 시크릿 장소발견입니다.
마지막 시크릿장소입니다. 저걸 찾을려고 맵을 다시 돌았던;;
이제 클리어입니다. 한번도 이런짓을 안해봐서 이것 저것 하다보니 10분이나 걸렸네요.
P.S
퀘이크1,2는 배경음악을 듣는 방법이 요즘게임과 다릅니다.
게임을 실행하고 시디롬에 사운드트랙시디를 넣고 돌려야 게임에서 배경음악이 나옵니다.
흠 지금 전.....그 짓하기 싫어서 그냥 이어폰끼고 제가 직접 선곡하고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볼륨은 알아서 조절을.....스피커에서 나오는 효과음도 들어야하기에......
마인크래프트의 새로운 버전.. 같은 느낌이다 ㅋㅋㅋ
최고의 게임.
최고의게임 동감 이 무기 자주 쓰인것 듀얼샷건->듀얼못총->유탄발사기->바주카->게틀링못총->스턴건?
이거 접할때가 중3때던가 고딩때였던가.. 여튼 컴사면 기본으로 깔려있는 둠이나 심시티,프린세스메이커,삼국지 정도밖에 모르던 친구들에게 입에 거품을 물어가며 풀3d fps가 나온다고 들떠서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접했던 기억이 나네요. 접할 당시 제 사양이 펜티엄 60,8메가램,et-4000이었나 트라이던트꺼던가.. 여튼.. 높은사양덕분에 제대로 즐기게 된건 펜120 램16메가가 되고나서야 ㅋㅋㅋ
ㄴ 저랑 비슷한 게임 길을 걸오오신듯.. ㅋㅋㅋ 둠, 심시티, 프린세스메이커, 삼국지에서 퀘이크로 넘어올때에는 공포였고 시대가 발전했다는 느낌을 들게했음..
이거 진짜 충격과 공포로 빠지게 만든 게임 ㄷㄷㄷㄷ
한글임요?
엑박으로 깼어요. 콩그레츄레이션 나왔니까. 아마 비밀모드에 더 심한게 있겠죠?? 퀘이크를 잘 모르다보니까 계속 쥭으면서 다시 플레이하고. 반복반복했는데. 그 다리4개? 달린 희색 몹. 이놈이 쏘는 보라색 폭탄?은 계속 쫒아오는데 엄패물 없이 피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pc판 고인물들은 맞기 직전에 피하던데. 저는 해도 안되요....안고여서 그런가. 팁 점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