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인생 중후반을 넘기고 헌터 삼대장 임레리스를 만날때 쯤이면 각 유저별 공략법이 있을겁니다.
어중간한 검술와 표식 그리고 연금술이 혼합된 나의 스타일은 3/4박자 왈츠리듬.
대전초반 임모씨의 공격은 단조롭습니다. 곤봉 2~3회를 휘두르고 바보같이 휴식, 그리고 또 공격...
임레리스가 휘두를때는 옆구르기로 피해주시고 거리가 멀어졌을때는 앞구르기로 간격조절 (앞구르기는 원기소모에 주의)
그리고 폭탄사용이 익숙해졌다면 은검과 함께 풀피를 조금씩 깎아주세요.. 체력의 60%정도 깎아주면 놈이 순간이동을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예측하기 힘든 꽤 어려운 박자. 엇박자도 나오고 가끔은 스텝이 꼬일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황은 금물... 남자의 매력은 차분한 신중함에서 나오는 것
쿠엔으로 보호막을 쳐주면서 같이 따라 칼춤을 춰주면 됩니다. 오늘은 내가 칼춤 요리사?
오늘도 이렇게 글과 이론으로 배우는 임씨 공략법이지만,
음주컨트롤에 손이 안따라가 주는건 서글픈 내 나이 탓이겠지요... (한숨)
도취,주문부여 절단,분쇄면 그저 한그루 통나무...ㅋ
그게 저... 통나무는 맞는데 한방 맞으면 무지 아프다능 ㅠㅠ
음주컨트롤이라기엔 잘하시네요 디메리티움도 던지고 맞지 않는 쪽으로 보스 전 앞두고 스킬 초기화 포션을 구비해두면 유용할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