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드디어 엔딩이네요...
열심히 내달린 끝에 본편 엔딩을 봤습니다.
시리가 위쳐가 되고 예니퍼 엔딩으로 마쳤는데, 왜 이리 맘이 허한걸까요...
아직 확장팩 2편과 새 게임 플러스도 있는데 말이죠.
아마 시리와 헤어지고 다시는 보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런 걸까요...
어쨌든 게임 하면서 원작 소설도 읽고 넷플 드라마도 보면서 한동안 완전히 위쳐 월드에 푸욱 빠져 있었습니다.
이제 부담 없이 못해본 퀘스트와, 다른 선택지를 고르며 좀 가볍게 위쳐 생활을 해야겠어요.
꽤 여러 게임들을 해왔지만, 위쳐3는 정말 손에 꼽는 인생 게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