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시간 해서 엔딩 봤습니다.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마지막 가니까 딱 20랩이 되더군요.,
메인이 30이면 서브는 70.
초반에 후송도였나? 거기부터 액트2 인거 같던데
초반에 거기 안 들리고 모든 맵의 서브퀘가 70.
액트2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진행 되어 버립니다.
거대한 신과 각각의 종족, 세력들의
얽히고 섥힌 인과관계 때문에 복잡했습니다. 각각의 세력들마다 외우면서 게임의 세계관을 공부(?)하면 더 재밌겠네요.
필라스 1편은 못 해봤습니다.
2편부터 하는거구요.
제가 택한건 해적이였습니다.
세력들 이름도 까먹었는데 걔내들 자꾸 영토싸움 하더군요.
잘 모르지만 생각나는것, 느낌을 토대로 적어봅니다.
엘디스 해적이 우카이조를 지배하며 그곳에 태풍을 일으켰고
이 힘을 그 누구도 통제해선 안된다.
법과 근본이 없는 해적판을 만들것이며 그 누구도 운명은 스스로 만드는 세상을 만들려고 했고
왕립 데드파이어가 우카이조를 지배할려고 태풍에도 견디는 배를 만들어서 갔는데
처발려서 근처 까지의 땅을 지네 땅으로 만듬.
후아나는 우카이조를 얻지 못해 사기 떨어지고 분열 됐고
거기 땅에 용을 숨겼는데 도망가게 해줘서 힘도 없어짐.
(존내 못 됐다고 느낀게 나름 먼옛날 그곳의 수호자 역할인데 힘을 뺏어서 사용 해왔다는거에 빡쳐서 보내줬었음)
클라리오 총독은 베일리아 주민과 후아나 거주민들에게
비난을 하며 보복살인 까지 하게 됐는데
주민들 빡쳐서 엘디스 해적이 있는 곳으로 가서 해적이 됐고
해적 숫자가 점점 늘어남.
식도 구역도 해적들이 물자 대주면서 굶은 거지들 살려줬는데
해적지원을 받다보니 그곳은 해적 마을이 됨.
그리고 에오타스에 대해 궁금증이 있는데요.
에오타스가 사람 수천명을 죽이면서 까지 움직이면서
톱니바퀴를 부시는 이유가
타락하는 인간들, 신들의 추악함 때문인것도 있었는데
인간은 선택지에 따라 인간에게 희망이 보인다는 말을 했지만
에오타스가 다른 신들에게 빡친 진짜 이유가 정확히 뭔가요?
엔딩때 니가 (에오타스) 다른 신들을 이끌어서 해결해주면 안되겠냐는 선택지를 해도
톱니바퀴 부시더군요
이제 내일은 2회차로
주인공 (도적+레인저 쌍권총), 소환+총 파티를 할 예정.
또 마지막에 누구 하나 선택해야 될 텐데
솔직히 다 마음에 안듬 ;;;;;; 땅ㅁㅁ기에 바쁜거 같아서..
하자이누 이놈이 어느 세력인지 까먹었으나 해적 선택지때 나타나선
이땅은 원래 우리땅이라고 싸움 걸려고 하길래
눈앞에 세계가 멸망의 길에 놓였는데 땅ㅁㅁ기 하는걸 보고 ..
에오타스가 신들에게 뻑쳤다기 보다는 1편의 내용과 연관되는 부분이 있는데, 결국은 신이란게 만들어진거고 그 진실을 알리고, 신의 통제에서 벗어난 세상을 만드는게 본인의 목표가 아닌가 합니다. 얘기하다보면 인간(?)이 충분한 시간동안 발전했고, 진실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전 여왕을 도와서 다른 세력들은 축출하고, 해적은 몰살 사켰는데, 뭘해도 수레바퀴 부수는건 동일하더군요. 아마 수레바퀴가 부서진 세상으로 3편이 나올려나 봅니다. 하자이누는 그전에 죽이지 않는이상, 뭘해도 마지막에 나와서 시비거는것도 동일한거같네요
아~ 1편을 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 2편에서도 마그누였나 누군가가 주인공에게 비밀을 말 하던데 그걸보고 어떤 신이 필멸자에게 계속 비밀을 얘기 할 꺼냐고 버럭 하는 장면으로 유추해보면 .. 왜 에오타스가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되네요
에오타스가 특정신한테 빡친건아니고 세계의 진실을 알고 기존질서자체에 환멸을 느낀거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