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름을 얻어걸렸습니다.
막상 얻고나니 세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고민이 되어서
미리 조언을 구해봅니다.
기본적으로 가난한 살림이라
이것저것 달아주고 굴려보고 세팅 바꿔주고 할 여건은 안되어서..
역할은 박쇄에서 용족 도배된 판에 투입, 딜러로 무쌍.
(나머지 애들은 댄서 포함 아름 최대한 보조해줄 수 있는 애들로 넣어줄 생각.)
노노 담당할 애들이 부족한터라, 가능하면 노노까지 때려잡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6돌 이상은 만남)
스탯은 개체치 포함(피+속-),
HP 45+3+3 = 51 / 공격 33(49) / 속도 27 / 수비 28 / 마방 22
1. 무기
이건 무기연성 -> 용자팔시온. 이견없을 것 같습니다.
2. 성인 + A스킬
1) 성인
강검을 달아주면 좋겠지만 그건 중갑애들 써야될 것 같고..
공격3 내지 오의의 고동 달아줄까 싶긴한데, 기타 추천받습니다.
2) A스킬
보통은 귀신3을 추천하는데
일단 재료비용도 부담되는데다가,
때에 따라 반격으로 적 내지 녹용잡는 일도 많지 않나 싶어서..
겸사겸사 디폴트인 공격3도 나빠보이진 않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귀신으로 바꿔주는게 역시 메리트가 클까요.
3. 보조스킬 + B스킬 + 오의
역시 100% 피를 최대한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싶긴합니다만..
1) 보조스킬
보통 상호보조를 추천하는데,
문제는 피가 무려 51이라..
웬만한 애와는 교환해봐야 즉시 풀피가 되긴 힘들어보여서
이게 괜찮을지 아니면 무쓸모일지 판단이 잘 안되네요.
2) B스킬
회복2를 달아서 매 2턴,3턴 교차 회복을 노려볼까 생각중이긴한데
연전이나 여유있는 싸움에선 당연히 이게 좋을텐데..
난전에선 차라리 20씩 회복되는걸 노리는게 나을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디폴트 바람쓸기는 당연히 포기. 원체 느린 애인데다 속-면 노답일 듯.)
3) 오의
높은 공격력을 이용해서 확실한 노노 저격을 위해 공격계를 달지,
피관리를 위한 회복계를 달아줄지 좀 애매합니다.
또 공격계라면 기본인 용렬도 나빠보이지 않는데
2카운트 흉성을 달아주는게 체감차이가 클까요?
(청색인 노노 잡는데에 유리한 월홍도 좋아보이긴 하고)
단 두마리 토끼잡는 천공은 비싸서 무리.
4. C스킬
딱히 생각해둔게 없어서 추천받습니다.
HP가 꽤 높으니 보행의 고동을 달아줄까 싶긴 하네요.
여튼 전체적인 스킬코디도 좋고, 부분적인 것도 좋고..
경험담도 좋고. 뭐든 조언을 주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그냥 떠오른 생각은 힐러랑 같이 있다고 가정하고 극딜로 해보는건 어떨지
네 일단 용파티 4인 등장시 무반격 신부린이나 이동제한 제니와, 공격고무 무희와 출전시킬 생각이긴 합니다 ㅋ 일단 회복계보다는 공격쪽에 집중하는게 좋겠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아름은 없지만 B스킬에 치고 난 후 뒤로 빠지는 스킬(웬디 에이리크) 어떨까요? 아름이 방어력이 그닥이었던거로 기억해서 ㅎㅎ
아 글이 길어져서 스킵했지만 저도 그 스킬도 고민중이긴 합니다. 만약 상호교환을 단다면 도니가 둘다 가졌기에 달아줄 생각이구요 ㅋ 그쪽도 다시 한 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ㅋ
체업방마 아름 쓰고 있습니다. SP 쌓을 때 연전에서 노예처럼 굴렸고, 보너스캐일 때 투기장도 1시즌인가 2시즌 돌았네요. 써보면서 느낀 바로는 그냥 용자무기캐와 거의 사용감각이 같습니다. 플레이어턴에는 무지막지 강한데 적턴 반격시에는 거의 힘을 못 씁니다. 용자무기보단 적진에 노출되면 죽는다 급은 덜하긴 한데, 담턴에 HP가 100%가 안 되면 연속공격이 불가능해서 능력이 확 떨어져버리니 최대한 적한테 안 맞게 굴리는 게 낫더군요. 따라서 용자무기처럼 플레이어턴에 최대한 힘을 발휘하는 세팅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A스킬은 여건이 된다면 공3보다는 귀신의일격3이 아무래도 낫습니다. 대용족일 때는 그렇게 큰 차이를 못 느꼈는데, 물리내구 높은 녹색도끼 상대할 때 체감차이가 엄청났습니다. 공3일 때는 한번에 못 죽이는 적이 많았는데 귀신3 달고 나니 그런 케이스가 거의 없어지더군요. 가물가물하긴 한데 제 기억으로는 그 때 계산해봤을 때 기준치 헥토르, 발토르가 공52일 때는 아슬아슬하게 남는데 공55일 때는 한방에 죽는 딱 경계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조스킬에 상호보조를 단 건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아름을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게 재행동캐와의 조합이 너무 안 좋은 거였기에 아름의 상호보조로 HP를 회복시키는 것보다는 같이 출전하는 캐릭터에게 헌신을 다는 게 훨씬 낫습니다. 아름 2회공격 -> 재행동 -> 헌신 -> 아름 2회공격의 콤보가 가능해져서 사용감이 월등히 좋아집니다. 아름에게는 공격 후 재행동 -> 적에게 안 맞게 뒤로 물러날 수 있도록 끌어당기기나 되돌리기를 다는 게 낫다고 보이네요. 오의는 회복계는 그다지 의미가 없고 그냥 공격계 다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연성 노노 잡으려면 월홍이나 월광이 나을지도. 용렬 외의 오의는 안 써봐서 그냥 예상입니다.
1. 일단은 보조 히키모도시(reposition)과 헌신, 오의 용렬, A 공격3, B 회복2을 넣고 전와서 굴려보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체력 100% 유지가 중요하다 싶더군요. 다만 전와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고, 박쇄에선 위에서 언급했듯 풀용족 만났을 때 1순위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디아도라 모녀가 없어서 노노까지 아예 맡겨볼 생각을 갖고 있어서..) 2. 헌신+회복2는 어차피 연전서 힐러겸용으로 쓸거라 달아두긴 했습니다. 무희+힐러는 빡세게 굴리는 편이라서 ㅋㅋ 전와서 사용해보니 말씀대로 박쇄투기장에선 B스킬은 치고 빠지는 스킬을 달아주는게 좋을 것 같긴 하더군요. 오의도 일단 용렬을 쓰다가, 아마도 2카운트 오의로 바꿔주게 될 것 같습니다. 3. 케바케겠지만 파티는 윗분 댓글에 달았듯 메인딜러 아름 + 신부린 or 제니 + 공격고무 무희 + 상황따른 보조딜러 정도로 짤 것 같습니다. 4인째는 언급주신대로 헌신이 달린 캐릭이 좋겠군요. 장문의 정성스런 조언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공업속깎인데 그냥 일단은 저렴하게 귀신2 강검 월홍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체력 유지가 중요하긴 한데, 무쌍도 아니고 한번 연속공격하고 다른 애들로 뒤로 빼주면 또 금방 피가 차서 연속 가능하니까 그닥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ㅎ
그렇군요 필요이상으로 괜히 걱정을 하고 있나봅니다 ㅋ 하긴 상대가 기마팟도 아니고 용족일 뿐인데.. 조언 감사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