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라고 생각한 여러분, 안녕하세요.
거대한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와타쿠시입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이렇게 거대한 것을
어떻게 전달할까 생각했을 때,
이렇게 세로로 길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웹 페이지의 좋은 점입니다.
보크스의 1/100 IMS 시리즈 최신작,
슈펠터 KO.G. =보오스2992=(한정판)에 동봉되는
신규 조형 버스터 런처입니다.
길이 870mm라는 것은
우리 아들의 정수리 높이를 능가하고 있어,
이 시점에서
'난추몬(なんちゅーもん)을
프라모델로 만들어 주었구나……'
라는 기분이 듭니다.
보크스의 1/100 IMS 시리즈에서는
「슈펠터·K.O.G.」와 그 바리에이션인
「슈펠터·K.O.G. =보오스 2989=」가 제품화되어 있어,
그 패키지는 본 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거기에 새로운 추가 파츠를 대량 투입.
너무 큰 패키지 최상단에서
버스터 런처 파츠가 안녕하세요. 합니다
뚜껑 위에 올려놓은 니퍼가 작아보이죠.
슈펠터 본체도 대폭적인 설계 변경과
신규 파츠 추가가 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버스터 런처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신규 조형된 버스터 런처의 파츠는
런너 4장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A4판의 설명서와 비교하면 박력의 사이즈감임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파츠는 탄력있는 실루엣에 깊이가 있는 조각으로,
심플하지만 중층적인 구조를 느끼게 하는 설계.
자칫 단조로워져 버릴 수도 있는
(=이른바 「틈이 없는」) 대형 무장이지만,
쓸데없이 디테일을 조각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느낌의 테이퍼나 미묘한 곡률로
주의깊게 디자인되고 있는 것을
강제적으로 알게 해줍니다.
버스터 런처 전체는 대략적으로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 깔끔하게 둘로 분할된 유닛을
앞뒤로 접속해 가는 구조.
가장 큰 유닛끼리는 반으로 나눠져 있지만,
이것은 강도적으로도 나이스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이트 자국은 대체로 파츠의 접합 라인에 오기 때문에
파츠마다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보다
우선은 대략적으로 접착하고 나서 접합면을
# 240~# 320 당의 사포로 바삭바삭 깎아 면을 내고,
마지막에 상처를 지우도록 면을 고르게 하는 것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호쾌한 조립의 감촉은 어쨌든 기분 좋게,
임시 조립으로 조금 힘들게 느껴지는 합침도
접착제를 흘려 넣으면 부드럽게 들어가 줍니다.
색칠은 오른쪽의 장갑이나 에너지 튜브 등
눈에 띄는 부분만 부분 도색해도 좋을 것이고,
설명서에는 자세한 지시가 있으므로 색을 칠해도 OK.
플라스틱의 성형색을 활용하는
(혹은 기본 도장을 락커계 도료로 함)이라면,
구석진 곳은 수성 도료를 사용하여 분리한 후,
돌출 부분을 닦아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립이 완료되었으므로 어느 가정에나 있는
DJ 기기 XDJ-XZ와 비교하면 이 사이즈입니다.
상당히 존재감이 있습니다.
만약 DJ 기자재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는,
거실에 장식된 일본도를 이미지로 하면 꽤 가깝다…고 할까
이것을 장비한 슈펠터·K.O.G.는
거실에 전시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 버스터 런처, 물론 본체와의 에너지·바이패스 접속을 위한
리드선이나, 지지대가 되는 전용 베이스도 동봉.
본체측에는 버스터, 그립 유지용 무기 잡는 손(좌우)도
신규로 부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보크스의 공식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는
부감의 버스터 런처 자세 사진입니다만,
앞뒤가 짤려있습니다.
사실 전경이 설명서 말미에 게재되어 있고,
이것이 상당히 저립니다.
버스터 런처의 지지가 없이 자립시키려면
상당히 궁리가 필요
(본체를 고정하거나 중심 위치를 조정하거나,
혹은 본체와 디스플레이 베이스를 합체시키는 등……)
합니다만, 언젠가는 하고 싶네요
이 포즈로의 전시…….
단기로 전시해도 이만큼의 존재감이 있는 버스터 런처.
참고로 와타쿠시 완성 견본 사진을 보고
'아무래도 포신이 앞으로 내려가 보이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사진을 찍어 자세히 관찰하면
이것이 제대로 곧군요.
유닛마다 단단히 꽂히는 구조상,
포신이 자중으로 늘어지는 일은 전혀 없고,
기관부~꼬리 부분의 조형에 기인하는 눈의 착각이었습니다
「IMS 1/100 슈펠터·K.O.G. =보오스 2992=
with 버스타 런처(한정판)는,
보크스의 GL/VS/VIP 회원 한정 아이템.
예약 접수 기간은 5/6까지로 되어 있으므로,
꼭 회원 가입 후 입수해 주십시오.
당신도 장대한 버스터 런처를 조립하여
역사에 이름을 남겨 버립시다.
그럼 다음에 또!
와 괜히 샀나 ㅋㅋㅋㅋㅋㅋㅋ
어느 가정에나 있는 DJ 기기 XDJ-XZ...
와...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나이트 오브 골드의 버스터 쏘는 자세는 레진이 포즈나 디테일이 프라와는 비교가 안되서 레진으로 구했지만 이건 프라모델로 만족할만큼 잘 나왔네요.
와...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나이트 오브 골드의 버스터 쏘는 자세는 레진이 포즈나 디테일이 프라와는 비교가 안되서 레진으로 구했지만 이건 프라모델로 만족할만큼 잘 나왔네요.
국내에선 예약 안 받나요 흑흑
와 괜히 샀나 ㅋㅋㅋㅋㅋㅋㅋ
어느 가정에나 있는 DJ 기기 XDJ-XZ...
… 가 없으면 거실에 장식된 일본도.
갠적으로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손댈 엄두가 안 나는 2개 마시넨크리거랑 FSS 괴수들만 하라고 만드는 킷 같기도 하고
최근건 그래도 괴수 수준은 아니게 됐습니다;; 똥손인 저도 만들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ㅎㅎ
혹시 최근에 만드셨다던 거 이름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아예 정보가 없어서 ㅋㅋ
나이트 오브 골드와 파열의 인형 만들었습니다. 나이트 오브 골드 이후로는 좀 할 만하고요 그 전은 욕이 좀 나옵니다 ㅎㅎ 제가 만든거 링크입니다. 나오골 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2/read/30605738 파열의인형 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2/read/30596312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 어릴적 위시리스트 달성 하나 가야겠네요
웨이브 1/144 최신킷은 죄다 언더 게이트 적용에 분할 잘되있어서 좋아요
하비서치 구경 좀 해봐야겠네요 ㅋㅋ
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2/read/12372260 대충 런너째로 뿌린 녀석 아주 좋아여
이사할때마다 괜히 샀다고 후회하는 대혈 모델킷/ 대형 피규어들... 하지만 너무 멋져서 또 사게 되는 ㅠㅠ...
멋지네요~
와~ 어느 가정에나 있는 DJ기기 덕분에 크기 체감이 바로 오네요 ^_^
책장 하나 비워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