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모터스포츠 3 에 후지미 카이도라는 고갯길 코스가 추가됐었습니다. 오르막 절반 내리막 절반 해서 총 20킬로미터의 대장정 오리지날 코스였음. 다분히 이니셜D 노린 구성이죠 근데 딱히 이니셜D 생각은 안났습니다. 도로 폭이 너무 넓어서 고갯길이라기보다는 그냥 내리막 심한 스프린트 코스라는 이미지가 더 심했음. 게다가 이런 코스에 관련된 이벤트는 막 레이스하는 차량 말고 다른 차량들 돌아다니는 이벤트도 있고 막 이래서 당시 플레이했을때는 엄청 귀찮아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 다시 플레이해보면 뭔가좀 역주행하는 차들이 있었다면 더 일반차량 일반고갯길같은 느낌이라 괜찮았을수도 있을거같습니다.
기아 포르테 쿱... 은 왜이런차까지 들어가있는지 모르겠음... 이게임 의외로 엄청났던듯. 대개 외국 레이싱게임에 한국차 나오면 현대가 끝인데 기아차들이 막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