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천에서 출발하여 타이페이 타오위안까지 비행입니다.
이륙부터 착륙까지 각 공항 및 공역 관제가 커버되어 풀관제로 플라이트시뮬레이터를 즐길 수 있는 국제 이벤트가 있어 참여하여 비행해 보았습니다.
비행기는 대한항공 747-8i 이며 콜사인은 KAL693 입니다. 실제 인천-대만 구간 비행시 사용하는 대한항공 콜사인과 비행기 종류입니다.
수십대의 비행기가 인천을 이륙하여 타이페이까지 약 2시간 30분 비행하며 이벤트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관제사분들은 별도의 관제 교육과 시험을 본 후 선발되며 멀티 참여시엔 관제 영어 및 용어를 숙지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벤트가 있는 때는 이륙 공항에서 대기가 1시간 이상 있기도 합니다. 착륙때도 바로 착륙을 못하고 하늘에서 돌며 순서를 대기하곤 합니다.
다행히 이벤트 시작에 맞추어 선발대로 비행하여 오랜 기다림 없이 이륙과 착륙으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