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애니의 거장 미야자키 감독의 아들 “그사람 은퇴 생각 없어요”

[물개의 파트나]

애니의 거장 미야자키 감독의 아들 “그사람 은퇴 생각 없어요”

출처 :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japan/2024/05/13/MVXZY2H2KVAC5GFGKGG7PF5M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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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보면 무슨 부자사이에 큰불화가 있는느낌인데 실제인터뷰는 어땟을라나요

[Project_Korea]

원래 부자 사이가 크게 살갑거나 그런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피아노팔아줘]

월래 부터 사이 안좋키로 유명함.
전형적인 일하는데 몰두하는 나머지 가정에 소홀한 타입이라 아들이 성인이 될떄까지 제대로된 대화 해본적도 없는 일화는 유명.

[바리버리]

실제로 인터뷰 들어보먼 생각을 알수 없는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변덕도 심해서 말도 자주 바꾸고
아마 일을 안하다가도 본인이 하고 싶어서 다시 하는거 같아요

[일리시나]

변덕이 너무 심해서 후배 애니메이터가 운전할때도 너무 참견해대서 빡친 후배가 지브리 때려친걸보면 스승이나 선배로서늠 뭔가 가르치는건 못하는듯

[무휴휴]

전형적인 일중독자에... 완벽주의자라 죽을 때 까지 하지 않을까? 싶음..

아들이 먼저 은퇴할 듯 ㅎㅎㅎㅎㅎ

[타네탄]

이미 후속작 구상 들어갔다는데ㅋㅋ

[하이 호]

사실 그런거 같음
진짜(시즌 3050583717번째) 은퇴라고 해도

막상 은퇴하면 할것도 없고 심심하고
그냥 간단히 단편 애니 만들기 하다가 갑자기 삘꽂혀서

어 시바 장편 조져야겠는데? 하고 신작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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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라도 했으면 좋겠다 ...

[po감마wer]

말뿐이지 후계 키울 생각도 없을정도로 에고가 강한 사람인데 기력 떨어지기 전까지 은퇴할리가 없지.
그 결과물이 갈수록 자기만족으로 흘러가는게 문제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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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넘의 후계자를 왜 억지로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네 ... 후계자가 있는 만화가가 있어? ...

[Project_Korea]

원작자가 돌아가셨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ip 들이나 스튜디오가 존재하는데, 지브리는 그게 불가능하니깐 하는 소리죠.

지브리 스튜디오가 다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좀 다르다는 건 제 개인 견해가 아니라

오시이 마모루도 인터뷰에서 한번 언급했던 이야기입니다.

https://m.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980083?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A7%80%EB%B8%8C%EB%A6%AC&page=6

예를 들이 지브리는 어떻게 생각해도 미야씨가 앞으로 30년을 살리가 없지만, 미야씨가 죽은 시점에서 지브리는 끝이라는 점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존속한다해도 판권관리 회사입니다. 그럼 거기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Project_Korea]

그리고 미야자키 고로를 포스트 하야오로 밀려고 한 건 지브리의 스즈키 토시오 였지 다른 대중들이 시킨 게 아닙니다. 지브리 내부에서도 후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깐 저랬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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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ip가 혼자 독립적으로 살아 있는 경우이고 ... 지금 무슨 라퓨타 속편 토토로 속편이 계속 이 사람 저 사람 손에 만들어지길 바라시는 건가? ... 지브리 애니가 그게 맞는다고 생각함? ...

[루리웹 7470428616]

... 결국 안됐고 애초에 말이 안됐던 거고 ... 스즈키 토시오가 무슨 지브리 자체도 아니고 ... 있는 회사 계속 끌고 가고 싶다고 해서 그게 정답임? ... 애초에 지브리가 어떻게 생겼는데? ... 차라리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지브리 회사랑 아이피를 사서 김성모라도 고용하던가 ...

[Project_Korea]

그럼 원작자가 사망한 유희왕이나 짱구는 지속적으로 나오는 건 이상합니까?? 사망 이후에도 괜찮은 작품들이나 게임과 같은 다른 매체로의 변화도 나오는 건데 그게 이상한 걸까요?

스즈키 토시오가 지브리 자체는 아니지만 대표이사로 있는 인물이고, 하야오가 본격적으로 만든 자기 작품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제작에 큰 도움을 줬던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데요?

[Project_Korea]

스즈키 토시오가 아니었으면 나우시카가 탄생했을 이유도 없었고, 이후 이 작품이 성공해서 지브리가 탄생되는 일 자체가 없었습니다.

또한 붉은 돼지 역시 그가 미야자키에게 제작 권유를 안했다면 탄생을 못했거나, 그가 좀 더 내용을 늘려달라는 질문을 안했으면 그냥 15분짜리 단편으로 끝났을 거고요. 지브리에 있어서 미야자키가 당연히 큰 지분을 차지하지만 이 사람이 제작을 맡음으로써 일어난 결과물들도 무시 못합니다.

[selloriu]

지브리가 자립할 수 있었던 것은 스즈키 토시오의 업적 보다는 스즈키 토시오의 오야붕이었던 도쿠마 야스요시(도쿠마 서점 사장)의 업적인데 와전된 부분이 많죠. 실제로 지브리의 전성기는 도쿠마 사장이 직접 지휘하던 시절이고, 지브리가 사세가 기울기 시작한 무렵이 도쿠마 사장이 죽은 이후 부터죠. 이때부터 오야붕이 없으니 자기 세상을 만난 스즈키 토시오의 삽질로 능력 없는 미야자키 고로에게 세습을 시도하고, 본인은 태국 여자에게 콩깍지가 씌워서 회사 공금으로 대놓고 스폰을 하다가 언론에 걸려서 망신 당하고.. 저러니 지브리 재무 상태가 엉망이 될 수 밖에 없고, 결국 그러다 작년에 니혼 TV에 지브리가 넘어가는 상황까지 초래를 한거죠.

[Project_Korea]

지브리가 사세가 기울기 시작한 무렵이 도쿠마 사장이 죽은 이후 라고 하시는 건 좀 많이 아닌 거 같습니다만.

도쿠마 사장이 죽은 게 2000년 7월인데, 지브리의 최대 흥행작이었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2001년 개봉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는 사람만 알던 지브리 라는 브랜드를 전국민 적으로 각인시켰던 작품이 센과 치히로인데 사세가 기울었다?

지브리 미술관이 개관했던 게 2001년이고, 심지어 2005년엔 쇼쿠마 쇼텐 에서 독립도 했는데 사세가 기울었다라....

[Project_Korea]

그 다음이 05년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인데, 이 작품이 나올 때까지 기울었다?

사람들에게 인정 못받을 이야기 같습니다. 차라리 포뇨 이후로 내리막이 시작되었다 라는 거면 이해하겠습니다만.

[Project_Korea]

스즈키 토시오가 현재에는 비판받을 짓들을 많이 하고, 실책도 저지른 것도 맞지만 그가 쭉 삽질만 했던 것도 아니고 지브리 스튜디오가 생기는데에 엄연히 공이 있고, 나우시카/붉은돼지/센과 치히로 등과 같은 작품에도 공이 있다는 건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니혼 tv에 넘어간 건, 기존에 15% 정도 지분이 니혼 tv에 있었고, 하야오는 또다시 은퇴각을 잡았고 실질적으로 나이 때문에 더이상 작품이 어려운데다 다른 후계자도 존재하지 않고 스즈키가 시도했던 고로 카드도 망해서 답이 안나오니깐 넘긴거죠.

결론적으로는 그 놈의 후계자가 없어서 그런 거에요.

[불꽃남자 쟈기만]

미야자키 감독님 포함 세계의 모든 애니 제작진 여러분들 오래오래 건강들 하세요ㅠ

[Misaka Mikoto]

오히려 미야자키 하야오 같이 자기 직업에 애정이 넘치는 사람은 일을 그만두면 건강이 나빠지는 사례가 많아요.

멀리 갈 거 없이 국내 최고령 MC였던 송해 옹도 코로나 때 전국 노래자랑에서 사람을 못 만나니까 급격히 건강이 나빠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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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게토전기에서 이미 거하게 말아먹었죠. 에고가 강하던 말던 멋진 작품 오래오래 부탁 드립니다. 미야자키 선생님

[백은의 에셀]

고로 잘못은 하나도 없죠. 막말로 고로는 애니 관련 종사자도 학과를 나온 것도 아니고 교육을 받은 적도 없는데 그냥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이니깐"이란 이유로 끌려와서 만든건데 그걸 잘만들길 기대하는 건 그걸 기대하는 쪽이 이상한 거죠. 막말로 난 운동을 제대로 배운적도 없고 그냥 평범한 인문계 학생인데 단순히 아버지가 국가 금메달 리스트라고 갑자기 올림픽 내보내서 금메달 따오라고 한 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