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츠를 없에기 위해 과감하게 몰드를 밀어버리고 (수없이 많은 사포질로..)
살색으로 도색했습니다...만.. 역시 허벅지의 분할된 라인이 좀 걸리는군요..
그리고 허벅지의 비중이 늘어난 만큼 약간
오버니가 짧아 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도색한 부품을 과감히 신너 목욕행..
발상을 전환해서 허벅지 아랫쪽 파트와 허벅지의 살색 파츠를
아예 접착시키고 퍼티로 매꿨습니다.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니
회전축은 허벅지 파츠 상단에만 있고, 하단은 단순한 색분할 파츠일 뿐이더군요.
건조후 퍼티를 갈아내고 재도색 하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악하악...(....)
도색하는김에 종아리쪽 파츠의 접합선도 메꿔주고 제도색..
수지 접착제로 접착후 삐져나온 부분만 갈아내는 식으로
처리하고 재도색 했는데.. 접합선이 크게 눈에 띄진 않네요..
HG 클래스면서 의외로 접합선 수정할 만한 포인트가 적습니다.
무장을 제외하면 종아리와 팔목 안쪽 파트 (겉부분은 개틀링 파츠로 덮이니까..)
꽁지머리 일부만 해주면 될것 같아요.
정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하반신의 비중이 늘어서 프로포션이 상당히 좋아진 느낌이 드네요.
팔뚝의 접합선 처리..
수지 접착제로 처리후 사포질로 마무리 했는데..
크게 눈에 띄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일단 얼굴 도색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네요. 메뉴얼대로 피부색을 조색한 후,
(백색 10방울, 노란색 1방울, 오렌지색 1방울, 연갈색 아주 약간 + 추가로 백색 2방울)
위의 베이스 피부색에 샤인 레드 1방울을 조색한 색으로 혈색도는 얼굴을 만들어 봤습니다.
다행히 생각한 대로 나와준것 같아서 안심입니다.
이제 머리카락을 도색해야 하는데.. 무슨 색을 써야 할지 고심중이네요.
뒷모습입니다. 뒷 모습은 크게 손을 댄 부분은 없는데..
역시 절대영역의 존재감이 크군요..^^
흰색 연질 에이프런 스커트 파츠를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허리의 돌기 부분에 플라스틱 조각을 순접으로 붙인 후 사포질로 마무리
이렇게 해주면 에이프런 스커트의 위치를 좀더 끌어 올려서 하반신이 더 많이 노출됩니다.
이렇게요. (하악하악)
....하악하악하악
(System : 어디선가 철컹철컹 소리가 들려옵니다.)
(조용히 추천을 누른다.) 당신은 신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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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버튼이 없으니 추천을 누르겠습니다 판사님 이건 고양이가 쳤습니다
오버니삭스 최고
미나토님?......
몰드없애보려고 좀 두껍게 했었는데 몰드를 밀어버리고 다시 칠해야겠네요 역시 추천
에폭시 퍼티 사용했습니다. 메이커는 박스를 버려서 어디건지 잘 모르겠네요..;
하늘색 줄무늬 팬티 요청합니다. 하앗.. 하아핫..♥
이글을 보니까 건담마커 살색이랑 슈퍼 후미나랑 묶어서 팔아도 잘팔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이런걸 만들거라 예상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