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K.P.C에 출품했던 스틸렛 HBW.ver라는 이름의 자작 프라모델입니다.
예선에서 떨어져서 많이 아쉬웠는데,
프암걸을 조립해보는 것도 처음이고 커스텀이나 스프레이 도색도 처음이라 재미있는 경험이였던 것 같습니다.
설정 자체는 스틸렛이 심해기동형 파츠를 장착했다는 설정이고
때문에 허벅지 위 쪽은 전부 기존의 스틸렛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헬멧에 작은 날개는 분실로 인해 제거되었습니다만..
하체는 프레임암즈의 레이다오를 사용하여 제작하였고,
꼬리깃은 M.S.G의 킬러비크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품할 당시 급하게 내느라 가지고 있던 작은 사진부스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던 것이 영 엉망인 것 같아
그게 예선 탈락의 원인이 아닐까.. 하고 배경지도 따로 구매하고 아버지의 카메라까지 빌려 촬영했습니다만..
결국은 그저 완성도가 낮아서 그런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이대로 상자 속에 넣어두기보다는 어디든 공개는 해보고 싶은 마음에 잘 나온 사진을 추려 올려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본선에 진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오 인어..! 근데 마지막에 꼬리부분 보여줄 때까지 뭔지 감도 못잡았네요 ㅋㅋ 허리 아래부분을 물고기로 했으면 더 자연스러웠을듯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첫 빌드다보니 최대한 부품을 수정하지 않는 선에서 작업하느라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특히 자세가 역동적이라 기억에 남던 작품이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헛... 이거 하비팩토리에서 봤어요! 정말 아이디어 좋으신듯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