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입어도 어울린단말야 참……으음?"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의 인기 캐릭터 카네시야 시타라.
저신장 글래머에 오타쿠에 프라모델러에 공돌이라는 실로 너네들 이런 애 좋아하지 싶은 요소만 다 때려박은 캐릭터.(CV 우치다 마아야)
물론 당연히 저도 좋아합니다.
….
신규 조형 저신장 바디에 압도적인 바스트의 파괴력이 일품.
몸 여기저기의 하얀색 문양은 습식 데칼입니다.
뒤에서 본 모습.
게임 내 이벤트 회화창에서 자주 보게 되는 더블 피스 포즈.
정면을 바라보는 표정 파츠도 들어있습니다.
활짝 웃는 표정 파츠도 동봉.
가슴이…끝내주게 컸어….
고양이 귀와 꼬리도 동봉.
꼬리는 허리춤에 추가 조인트 파츠를 써서 달아 줄 수 있습니다.
"나…무사히 돌아가면 냉장고 안의 아이스크림 먹을거야…."
카르바 초트 장비를 달아준 모습.
외장은 무광 마감, 프레임은 흑철색으로 유광 마감.
일부 너무 얇아서 안쪽에 먹선을 넣으면 겉에 비쳐보이는 파츠는 전체 도색 해줬습니다.
(무릎 윗쪽의 하얀 파츠라던가, 스러스터 유닛 안쪽 장갑 파츠)
흰색 도색 포인트가 많은 편이니 도색 하실 분들은 주의.
여기저기 달린게 많아서 걸리적거리고 포즈 잡기가 힘이 듭니다.
다만.
게임 내 가네샤 기어를 그대로 들고 왔다간 더 큰 참사가 벌어질게 뻔하니 이 정도로 타협한걸 다행으로 생각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이쪽은 덤으로 프라모델 특전 코드로 얻은 카르바 초트 기어를 장비한 모습.
성능면에서는 가네샤 장비보다 스피드가 상승, 스나이퍼 라이플도 연사력이 살짝 올라간 대신 사정거리가 짧아졌다던가 하는 식으로 밸런스가 맞춰진 느낌이네요.
굳이 고생하며 풀돌 개조 강화한 가네샤 버리고 카르바 초트로 갈아탈 정도의 성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
넓은 날개가 보기 좋습니다.
발 파츠는 살짝 펼쳐서 착지 형태를 구현 가능.
파워 암 하르케를 전개시킨 모습.
게임 내에서는 스킬 사용 후 30초간 근접 모션이 파워 암 모션으로 변경됩니다.
여담이지만 이쪽이 가네샤 버전의 EMP 파워 암.
보기는 좋지만 모형화 되면 포즈 잡기는 힘들 것 같긴 합니다.
랜스계 무기인 '에이커댄터.기'.
클리어 파츠 창날이 예쁩니다.
스나이퍼 라이플 '비그네슈발라'.
역시 총신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클리어 파츠가 영롱.
사격 이펙트 파츠가 동봉.
이펙트 파츠는 게임 내의 중력 속성에 맞춰 보라색 클리어 파츠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저격해주겠어~."
코토부키야에서 언급한 대로, 남는 런너를 활용하면 스나이퍼 라이플을 발사하는 듯한 긴 이펙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게임 내에선 에너지 계열 스나이퍼 라이플이어서 한발 쏴도 궤적 내 적이 우수수 터져나가는게 꽤 쓰기 편한 장비.
이펙트를 옆에서 본 모습.
동봉되어 있는 부스터 이펙트 파츠도 끼워줬습니다.
여기저기 걸리는 것도 많고, 만지기 어렵긴 합니다만 그래도…가슴이…끝내주게 큽니다.
원래 게임 내에서도 주력으로 사용하던 캐릭터인 만큼 프라모델로 만드니 한층 애정이 가네요.
만족스러움.
깔끔하게 잘만드셨네요. 저는 다 만들어놓고 포징하다가 어깨쪽 데칼이 조금 찢어져서...
어깨 데칼이 좀 위험하더군요. 저도 사실 마지막쯤엔 머리카락에 살짝 긁혔습니다;;
버지니아 : 있잖아 대장, 나 시타라 방에서 더부살이 하잖아? 저번에 목욕하고 나서 서로 속옷이 바뀌었는데, (두 손으로 자기 가슴을 감싸는 시늉을 하며) 저 애 정말이지, 대단해...! (게임 중 대사) 저도 만들고 있는데 부분도색 포인트가 많아서 작업이 늦네요 다른건 어찌어찌 하겠는데 데칼은 처음 붙여보는거라 가조립해둔 에델바이스로 연습삼아 작업해보고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