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ZZ 를 사고 싶었지만 프라탑을 바라보니 한동안 늘여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아직 클럽 G도 많이 남아있고 그것만 소화하기도 힘드네요.
이전에 풀아머 일반판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결혼 전에 정리 한 번 하고 다시 구하려니 시중에 물건이 없더군요.
마침 블루버전 예약이 있길래 구입해서 만들었습니다.
킷을 받고 나서 보니 흰색 부분 빨간색 일부가 스티커에 생각보다 스티커 사용 부분이 많더군요.
스프레이나 에어브러쉬 사용이 안되는 상황이라 아크릴을 붓으로 칠했는데 흰색은 밑색이 파란색이다 보니 쉽게 가려지지 않네요...
일단 어느정도 선에서 만족하고 넘어갔습니다.
소체 색감은 마음에 듭니다. 파란색이 오렌지에 가까운 노란색과 대비를 이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눈은 바예호 에어브러쉬용 메탈릭 컬러 금색을 붓으로 칠하고 뿔과 눈 아래 빨간 부분은 흰색 먹이고 나서 붉은색 칠해 줬습니다.
예약용 작례를 보니까 발칸 부분도 붉은색으로 되어 있어서 칠해 줬습니다. 눈 테두리는 아크릴 검은색에 무광 바니쉬로 마감 했습니다.
풀아머 장착한 모습입니다. 여전히 무릎 주위의 동그란 부분은 잘 떨어집니다. 이제 분해는 하지 않으려고요.
발목보호대 위 부분은 저먼 그레이로 칠하고 유광 바니쉬 올린 후 데칼 붙였습니다. 사이드 스커트 쪽도 동일하게 하였고
무릎의 내장 미사일 해치 연결 부부은 금색 칠하고 바예호 메탈 전용 바니쉬로 마감했습니다.
360mm 캐논과 트윈 빔 라이플은 에어브러쉬 메탈 컬러 다크 알루미늄을 사용했습니다.
원 사출색보다는 좀 밝아서 데칼이 잘 안보이긴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도색 필요한 부분만 부분 도색하고 반광 바니쉬로 마감했습니다.
부분적으로 얼룩이 있는데 이 수준에서 만족하고 넘어 가야 겠습니다.
붓으로 모든 걸 처리 하려다 보니 더 이상은 안되겠네요.
그런데 반광이긴 한데 반광보다는 무광에 가깝습니다.
탑코드 반광에 비하면 거의 무광처럼 보이네요.
와 mg 붓도색*_* 멋집니다
저는 일반판 구하려는데 재판도 재입고도 안되고 있네요. ㅠㅠ
저도 일반판 못구해서 클럽g 한정판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