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이런 말 안할려고 했는데 완전 쓰레기네요.
무장들의 정확한 이름을 몰라서 그냥 생긴대로만 쓰겠습니다.
단점 1 - 허리 문제
: 허리 왼쪽에 달린 흰색 디스크(?)와 오른쪽에 달린 수납형 변신도구는 앞뒤로만 가동되는데
그나마도 가동 범위가 좁아 다리 가동성을 잡아먹는 데다가 일반적인 스냅타이트 크기의
고정핀 형태라 파손 위험까지 있습니다.
나중에 발매될 디케이드 프라모델에서 히비키용 디케이 드라이버가 제공될지는 모르겠으나
이거 그대로는 다리 가동성이 건프라만도 못하네요.
단점 2 - 스티커 떡칠
: 슈트 부품은 새로운 코팅인지 단색이 아니고 빛의 각도에 따라 색이 어우러져서 멋진데
나머지 부분들의 스티커 떡칠이 매우 심합니다.
팔뚝 아랫부분의 흰색 띠와 몽둥이의 회색 부분은 색분할이 어렵지 않을 텐데도 스티커로 때우는데
곡면이라 붙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몽둥이는 회색 부품으로 처리하고 벨트의 히비키 상징 무늬만 스티커로 했어도 될 텐데 앞뒤로
붙여야 되서 더 어렵네요.
제일 어처구니 없는건 대형 북인데, 노란색 통짜 부품에 스티커로 죄다 도배합니다.
몽둥이가 용도별로 3가지가 구분되어 있는데 공격할 때 쓰는 화염 효과 부품도 제공되는 것 하나만 마음에 드네요. -_-;
색은 참 이뻐서 혹했는데...평을 볼수록 살 의욕이 떨어지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