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 6 - 색칠
여섯번째, 색칠 편입니다.
길고 길었던 제작기도 끝이 보이는 군요.
세척을 위해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작업대가 꽉 차네요.
서페이서 칠하고 사포질까지 마쳤습니다.
다시 세척하고 서페이서 올려야지요.
노즐은 바탕에 은색을 칠하고 클리어 컬러를 올려 변색된 것을 표현했습니다.
평퍼짐한 엉덩이짐 위에 New Decides를 마스킹했습니다.
뭐... 삽질이 되었지만...
쯔바이의 상징, 왼쪽 종아리의 이니셜 D(...응?)입니다.
가슴에도 ND 마크를 넣어줍니다.
각종 센서류입니다.
슈툼 파우스트에는 빨간띠를 둘렀습니다.
시각적 강조점이 됩니다.
책에 분명히 군제 락카 26번 덕에그그린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믿고 칠했는데 이런 묘한 옥색이 나왔습니다.
뭔가 다르지만 색이 예뻐서 그냥 넘어갑니다.
이 때 까지는 마스킹 잘됐다고 좋아했었는데...
총을 쥐어서 세워 봅니다.
머리 달린 사진은 처음이네요.
이렇게 보면 쯔바이도 제법 인간형입니다.
디테일 부품들을 추가해 줍니다.
굴러다니는 각종 별매 데칼 중에서 적당히 골라 붙여줍니다.
과하지 않게 하려고 신경쓸 필요가 없었던게...
...붙이다 보면 지칩니다.
다음은 베이스 제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대물(?)을 보다니요~^^; 반갑군요.
감사합니다. 이제 겨우 허연 레진 덩어리를 벗어난 상태입니다.
더 보고싶은데 사진이 너무 적어요 ㅠㅠ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거 무게가 장난이 아닐텐데 떨어지고 부러지고 정말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일곱편으로 나누어 올렸습니다. 작성글 검색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무게 때문에 여러군데 부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