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 7 - 베이스
마지막, 일곱번째 베이스 편입니다.
전체 조립을 마쳤습니다.
둘 곳이 없어 책장 한칸을 비우고 올렸습니다.
그리고, 자체 무게에 눌려 서너군데가 부러졌습니다.
엉덩이짐의 New Decides 마스킹이 삽질이었던 이유...
등짐에 가려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등짐의 ND는 데칼입니다.
부러진 곳 수리해주고 무거운 부품들을 분리해두었습니다.
흰색 아크릴 판으로 베이스를 만듭니다.
자세히 보시면 선들이 그어져 있습니다.
소품으로 MG Mk-II 2.0에 들어있는 사출기가 출연했습니다.
쯔바이의 발에 맞춰 사출기 발판을 만들어 줍니다.
MG 키트와의 크기 비교.
레이아웃은 이렇게 됩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출격 전 사출기 교체 장면입니다.
베이스를 칠합니다.
스프레이 부스에는 들어가지 않아 들고 나가서 스프레이 캔으로 뿌렸습니다.
발판 접속구에도 디테일을 추가합니다.
발판 교체작업을 진행할 인형들입니다.
반다이 1/100 별매품입니다.
"가서 엄마 젖 좀 더 먹고 오렴~"
"내 장풍을 받아랏!!!"
"사...살려줘!!!"
"저 놈의 목을 쳐랏~!!!"
인형은 이렇게 배치됩니다.
쯔바이도 굵은 황동선으로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베이스 목재는 멀바우 집성목으로 긴 쪽이 62cm입니다.
여기까지 길고 지루한 제작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성 사진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와아 베이스까지 ㄷㄷ
역시 뉴디사이즈가 지네들이 만들어놓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기체답네요 스스로를 지탱하지 못할정도라니 ㄷㄷ
와아 베이스까지 ㄷㄷ
발을 확실히 고정하지 않으면 자체 무게에 눌려 부러지는 곳이 몇 군데 있어 어쩔 수 없이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게라도 만들어 두니 훨씬 낫네요.
제크쯔바이는 제게 환상의 기체이지만 저 무지막지한 등짐은 감당이 안되네요 멋진 작품 잘봤습니다^^
등짐보다 엉덩이짐이 더 크네요.
re100나이팅게일 보다 사이즈가 더 클꺼 같네요 프라로 나와도 무게지텡이 힘들까같은데 레진은 정말 후덜덜하군요
100 나이팅게일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어깨는 나이팅게일쪽이, 앞뒤로는 쯔바이쪽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역시 뉴디사이즈가 지네들이 만들어놓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기체답네요 스스로를 지탱하지 못할정도라니 ㄷㄷ
사실 소설에서 별 활약도 없습니다. 좀 비싼 폭죽 취급이지요.
완성하셨군요.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완성 사진은 내일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