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전트입니다.
지난주에 모데로이드 라이징오와 바쿠류오를 만들고
둘을 합체해서 갓 라이징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갓라이징오로 합체할 때 프로포션을 위주로 챙겨주다보니
잉여파츠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어짜피 제 1순위 목적은 갓 라이징오 였고 다시 라이징오와 바쿠류오로 되돌릴 생각도 없어서
남는 파츠들로 갓 라이징오의 파트너 로봇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모습 입니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슈퍼로봇의 백미는 몸통에 달린 동물의 머리죠.
왜냐하면...
멋있기 때문입니다!
뒷모습 입니다.
동물의 느낌을 어느정도 살려주기위해 바쿠류오의 꼬리를 등에 달아주었습니다.
꼬리의 느낌과 무장수납도 같이 챙기는 구조입니다.
머리 클로즈업 입니다.
라이징오의 머리를 쓸지 바쿠류오의 머리를 쓸지 고민하다가
라이징오의 머리가 갓 라이징오와 비슷해보여서
머리는 바쿠류오의 것을 쓰고 라이징오의 뿔을 달아주었습니다.
상반신 입니다.
수왕의 유니콘뿔을 빼고 바쿠류오의 뿔을 달아주었고
어깨에는 라이징오의 프로포션용 발을 달아주었습니다.
하반신 입니다.
종아리의 빨간 파츠의 위치를 바꾸고 그 자리에
수왕의 다리파츠를 달아주었습니다.
무장은 총 세가지 입니다.
장비를 전부 달아주었습니다.
왼손에 장비한 무기는 갓 라이징오의 무기와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손잡이는 바쿠류오의 목쪽에 달아주었습니다.
꼬리쪽에만 장착하기엔 아쉬워서
바쿠류 캐논을 손에 파지 해주었습니다.
이제 액션샷 나갑니다!
아자!
사진을 찍다보니 로우앵글이 멋있어보여서 찍었습니다.
갓 라이징오의 파트너로봇이란 설정답게
둘이 같이 찍어주었습니다.
마무리는 적을 쓰러뜨린 후의 느낌으로 찍었습니다.
간만에 프라모델 개수를 해서인지 정말 재밌었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름을 생각하지 않았다는건데
좋은 이름있으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처음으로 오른쪽에 가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번에도 지금보다 더욱 멋진 개조킷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접착 하신게 아니시면 정말 신의 한수네요 ^^
접착하지 않으면 붙기 어려운 부분이 좀 있는거 같은데요 순접 아님 접착껌이나 철지랑 자석같은걸로 붙이셨을거 같아요
갓 바쿠류오!
조합 색배치 아주 그냥 예술이네요
추천... 추천이요
아니 사자머리 가슴이라니... 뭘 좀 아시는군요.
남는부품으로 조합한건데 원래 이랬던것마냥 자연스럽네요!
다른 모형의 부품들을 추가하지 않고 갓라이징오 합체 이후 순수하게 남은 부품들만으로 재조합하신 건가요?
네 맞습니다! :)
바쿠류와수왕 은 어디로 갔지! "너같은 눈치빠른 유저는 싫어 "
라이징오 조차 잉여 파츠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었단 말인가...
부스러기들이 대체 어떻게 저리 깔끔이 결합되는지 신기하네요!
얘 이름이 몬가용
남는파츠로 개조할 당시엔 생각안했었는데 윗분 댓글중에 갓 바쿠류오 라고 말씀해주셔서 무난하게 갓 바쿠류오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