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엑시아 원형에서 수정해주고싶었던 부위가 작은 얼굴, 삼각 수영복같은 스커트, 얇은 허벅지, 두꺼운 무릎 이었습니다.
두꺼운 무릎과 허벅지는 줄이고 늘리면 됐지만 스커트같은경우 대체할 디자인이 막상 떠오르지가않았고
작은얼굴은 어떻게 손대야하나 고민하던찰라에 '모두의 건프라'카페 회원인 Liver ghost님의 아이디어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 포인트를 설명하자면, 얼굴 안면을 앞으로 빼주어서 이전에 작아보였던 얼굴을 보완해줬고, 명치커버파츠의 조형을 바꿔줬습니다.
GN드라이브가 들어가는 등파츠에 추가패널을 넣어줘서 심심하지않게해줬고 스커트 앞면에 프라판을이용해 볼륨을줬습니다.
발의 양쪽 볼에 해당하는 부위에도 프라판을 이용해 볼륨을 넣어줬고 전체적인 비율상 너무 폭이 넓어보였던 무릎파츠는 1mm 폭을 줄여줬습니다.
원래 작업해주기로 계획했던 얇은 허벅지도 무릎파츠의 폭을 줄였으니 밸런스가 맞지않을까?
사실,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어서 저렇게 위안을하며 넘겼던것같네요(지금 보니 아쉽습니다;).
다리 정강이 양 측면에 원작에서는 GN케이블이 삽입되지만, MG 엑시아에서는 구현되어있지않아 작업을통해 케이블을 삽입해줬습니다.
이 작업도 작업 말기 피로감때문에 크게 신경쓰고싶지않아 넘어가려다가 공방 동료들의 아이디어에 힌트를 얻어 완성하게됐습니다.
엑시아의 블루는 원작과 작례에서 코발트블루를 많이 사용했지만 코발트색상을 그리좋아하지않고 반면 원작 느낌은 또 살려주고싶은 상충된 욕심에 색상고민을 많이했습니다.
결국 코발트와는 다른 색으로 도색해줬어요. 쉴드또한 심심해보여 그라데이션도색으로 단조로움을 피해줬습니다.
제 블로그도 만들었어요.
놀로와주세요~
건베가 괜히 엑시아는 여자절 시킨게 아니죠ㅎ
섹시하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건담,,
제일 예쁜 엑시아!
마크투 그랜절 무엇 ㅋㅋㅋㅋㅋㅋ
작품 너무 잘봤습니다. 사용하신 파란색이 정말 이쁘네요. 혹시 어떤 색인지 알 수 있을까요?
채도를 낮추니 차분한 인상이 또 다른 멋이 있네요.
이 엑시아를 보고 프라탑에 박혀있는 엑시아 리페어3를 보면서 폴리캡을 보고 절래절래 고개를 젖고 다시 봉인했습니다. 언제 만들어야하는데 논폴리캡만 만들다보니 다시 폴리캡 잡을려 하니 두려움이 몰려오네요
섹시하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건담,,
제일 예쁜 엑시아!
건베가 괜히 엑시아는 여자절 시킨게 아니죠ㅎ
방사
마크투 그랜절 무엇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마크투였군요ㅋㅋㅋㅋ
작품 너무 잘봤습니다. 사용하신 파란색이 정말 이쁘네요. 혹시 어떤 색인지 알 수 있을까요?
네 적어놓은게 공방에 있습니다. 주말에 확인 후 댓글로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눈으로 보고 테스트해가며 조색을하기때문에 비율측량이 불가능하지만 앞에서 뒤로 언급되는 도료순으로 섞는 비율이 줄어듭니다. 보이기에 약간의 청록빛이돌도록 조색해줬습니다. = 가이가 보톰즈 블루 + 군제 브라이트 블루 + Ipp 퓨어그린 + Ipp 딥옐로우(조금) + 마지막으로 가이아 화이트로 채도를 맞춰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멋있네요 지리고 갑니다
지리웤ㅋㅋ
너무나 멋집니다. 가조립한 엑시아가 저를 칼들고 올거 같네요 이렇게 해노으라고 근데 할수 있어야 하죠 ㅜㅜ 진짜 멋있습니다.
라인추가해주니 너무 멋지네요 낮은 채도의 색감도 묘한 중독성이 있군요 간만에 보기 드문 엑시아 명작이 나온것 같네요 좋은 작품을 보니 괜히 2.0이 더 기다려집니다 ㅜㅠ
이제 엑시아 2.0만 나오면 되는거죠?(ㅋ)
차분하네요 비교샷까지 있어서 내거 한번 만들어볼까 하다가 그냥 다시 봉인합니다.ㅎㅎㅎㅎ 멋진 작품에는 추천도
PG가 안 부러운 디테일이네요 정말 멋집니다
와 전체적으로 색도 이쁘고 패널라인이 세세해서 엄청나네요!!! 특히 방패에 그라데이션 들어간게 엄청 이쁩니다!!!!
햐 명품이네요
진짜 깔끔하네요! 도색의 정석이라고해도 될만한! 더블오 기체중에 역시 엑시아가 체고로 이쁜듯.
먹선이 되게 깔끔하네요 어떻게하면 저렇게하는거죠
'페널 라이너'라는 철필같은 공구가있어요. 그걸로 공정중에 모든 라인을 적당한 깊이까지 긁어주시고 유광 도장 후에 먹선을 넣으시면 잘 들어갑니다. 완전 건조후에 먹선이 삐져나온곳을 에나멜신너로 지워주면 페널라인에 들어간 먹선을 재외하고 깔끔하게 지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