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ree mental입니다.
작년 RG 포스 임펄스 Ver. MG 를 만들었는데 그떄 너무 재미있게 만들어서
또 구해서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ㅎㅎ;
건프라를 여지껏 중복으로 만들어 본적이 없는데 유일하게 중복으로 해보네요.
킷에대한 애정도도 크지만 일단 손맛이 좋고 관절이 아주 짱짱해서 좋습니다.
이번에는 그때처럼 MG화를 하는 동시에 극중의 한 장면을 재현해 보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다르게 해보려고 평상복 차림의 신 아스카를 태워보았습니다. 캐노피만 도색을 미리 해보았습니다.
색분할이 안습이라서 앞으로 할 도색걱정이 앞서는군요 ㅡ.ㅡ;
이중관절을 심었습니다. 하단의 바인더는 작년의 것은 다중관절로 자유도가 아주 높았지만
이번에는 꼭 필요한 변형에 맞게끔만 관절을 구성해보았습니다. 오히려 이런것이 미관상도 좋아진것 같네요.
작년에 만들면서도 그런생각했지만 진즉에 이렇게 나왔으면 을매나 좋았을까요~ 이런고생안하고 말이죠 ㅠㅠ
손이 근질근질해서 실루엣 플라이어의 버니어만 도색해 보았습니다.
임펄스와 결합하고 무릎앉아 자세입니다. 보기 좋으네요 +_+
일단 MG화를 위한 개조 개수는 이정도면 될 것 같네요.
방패와 레그플라이어의 랜딩기어는 작년에 만든것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슬픔에 잠긴 신 아스카가 스텔라를 강물에 보내주는 씬이지요.
이 장면의 피규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신아스카와 스텔라 루셰를 만들어보았네요.
1/144 피규어와 신 아스카 피규어를 핀바이스 철사 접착제 등을 이용해서 극 중 장면과 같이 만들어줍니다.
확대해서 그렇지 작아도 너무 작으네요 ㅡ.ㅡ;
잡는것도 핀셋으로 잡아야하는데 어느순간 붕 날라가 있고 하는통에 분실위험이 아주 컸더랬습니다. 휴...
임펄스의 양 손을 편손으로 바꿔주고 만든 피규어를 앉혀봅니다.
그래 이거야... @.@ 개인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드네요.
언젠가는 다듬고 사포질하고 도색을 해야겠는데... 작년 생각을 하면 해야할 과정이 너무 많아서
어질어질하네요~ 스트레스 안받고 시간날떄 천천히 해보렵니다 ㅎㅎ;
뽀샵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대충의 느낌은 이런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세찬 눈보라가 날리는 느낌도 괜찮은 것 같네요 +_+
이번에도 재미있던 작업이었습니다.
비록 글 하나에 간략히 포스팅했지만 실은 몇개월 틈틈히 만든작업입니다.
제일 시간이 많이 든 것은 작년도 그랬지만 포스팩이 되겠습니다.
날개의 이중관절를 심는 작업과 바인더의 관절을 새로히 하는것은 다시해도 역시 쉽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런 결과물이 나와서 기분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나은 결과물을 가지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스크롤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네요 ㅎㅎㅎ 이거 보고 임펄스 조립하려고 꺼냈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잘나온 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