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글을 다 써보네요^^;;
2003년경 중3꼬꼬마 시절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hg를 조립하다가
고교진학과 동시에 강제처분...당하면서 프라모델은 잊고 살았습니다ㅠㅠ
최근 창업 4년차에 들어서면서 번아웃도 겪고 일에 대한 회의감이 생길 무렵
사무실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나왔는데...
이게 왠걸! 꼬꼬마때 기웃거리던 대구 하비랜드가 회사 근처 건물 2층에 떡하니...!!!!
반가워서 들어갔다가 어찌저찌 다시 프라모델을 접하는 계기가 됐네요 ^^;;
서론이 길었습니다! 최근에 시작한지라 이제야 먹선정도 넣는 단계예요 ㅎㅎ
생각없이 모으다보니 어느새 회사 책장은 더 이상 감당불가...ㅠㅠ
가장 최근에 조립한 MG턴에이!! 라인들이 너무 매력적이라 먹선을 넣으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신티크 앞에서 똥폼... 책상이 더러워 민망하네요ㅋㅋㅋㅋㅋ
이런 사진도 찍으며 낄낄거리고 ㅋㅋㅋ
포징이 잘나오는 기체는 사진찍으면서 소소하게 재미를 느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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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간 건담을 조립하면서 마음이 많이 치유가 됐습니다.
집중해서 조립을 하다보면 고민들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순수하게 저만을 위해서 돈을 써본게 처음이라 새로운 기분이네요.
조립실력은 엉망진창이지만 프라모델을 정말 많이 좋아하게 됐습니다^^
모두들 프로모델로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별것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심란한일 있어서 안절부절할때 조립하다 보면 어느세 진정되고 이성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오삼이 님두 건프라로 힐링 많이 하시구 좋은 밤 보내세요.
조립 집중 하다보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편안해지는 순간이 있죠ㅎㅎ 힐링이라는 말이 참 맞는거 같고 고민 많은 시기에 좋은 취미가 생기고 너무 잘 즐기고 계신거 같아서 글만 보는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그건 그렇고 만드신게 하나같이 좋은 제품들 이네요ㅎㅎ
저도 심란한일 있어서 안절부절할때 조립하다 보면 어느세 진정되고 이성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오삼이 님두 건프라로 힐링 많이 하시구 좋은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조립 집중 하다보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편안해지는 순간이 있죠ㅎㅎ 힐링이라는 말이 참 맞는거 같고 고민 많은 시기에 좋은 취미가 생기고 너무 잘 즐기고 계신거 같아서 글만 보는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그건 그렇고 만드신게 하나같이 좋은 제품들 이네요ㅎㅎ
사무실이 하비랜드, 건담베이스와 근접해 있다보니 오픈런에 특화된 것 같습니다ㅎㅎㅎ 두서없는 글이지만,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너무 뿌듯합니다!
MG턴에이 재판만 기다렸는데 입고되자마자 매진이라 언제면 구해질련지 ㅠㅠ 턴에이가 너무 이쁘네요
하비랜드에는 한번씩 레어템들이 랜덤으로 진열돼있더라구요ㅎㅎ 최근에는 옥담이랑 페담이 있는 것도 봤습니다ㄷㄷ
저도 힐링한다고 열었다가 니퍼질때문에 몸이 박살나드라구요..MG만 사는데 ㅠㅜ
ㅋㅋㅋㅋ 맞아요 한번씩 너무 집중해서 하면 척추가 바스러질거같은 느낌이...
런너에서 니퍼로 똑딱거리면서 잘를때는좋은데... 시간도 없고 체력도 떨어지고.. 눈은 침침해지고... 그래도 직장 근처에 하비샵있는것은 너무 부럽습니다.
너무 근처다 보니 지름신이 자주 오는게 문제입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