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만의 프로젝트인 중국제 건담? 무한신성 영문명 인피니트디멘션! 에서 나온 모든 제품을 만들어보자! 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갑자기 뽕이 차서 하는 프로젝트이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고 중간 중간 다른 것도 만들어야 하니깐 장기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무한신성에서 가장 먼저 나온 제네시스 먼저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만들 때 재미도 있었고 조립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반다이에서 하지 않는 조립방법을 쓰다 보니 제작할 때 애를 먹은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심지어 팔부분의 조인트의 목을 날리는 바람에 영영 비행모드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로봇모드로 만족하고 다른 제품을 다 완성한 다음에 꼭 비행모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원래는 파란색인데 인스타에 작례를 보니깐 빨간 버전이 있어서 참고 했는데 좀 더 강렬한 빨강의 느낌을 찾다 에바의 아스카 컬러버전이 좋을 것 같아 좀 많은 부분에 빨강을 적용했습니다. 컬러는 브라이언트 레드와 딥레드로 2톤을 냈습니다.
원래 우레탄 유광으로 많이 만들었는데 진짜 좋아는 방식은 완전 매트한 무광을 좋아해서 요번에는 싹 다 무광으로 만들어 보기로 생각 했는데 막상 나온걸 보니 정말 잘 어울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무광이 진리네요 색구분도 처음에는 잘 안 나왔는데 무광으로 하니 구분이 확실하게 나와서 좋습니다. (이제는 아무도 저보고 무광 좋아한다고 하면 거짓말쟁이라고 안하겠죠?)
요기까지는 공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무광에 강렬한 레드가 역시 예쁩니다. 제 생각이긴 하지만 무한신성 회사가 디자인이 과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디테일과 프로모션은 독보적입니다. 다만 프라모델의 컬러센스나 배치부분은 많이 아쉽다는 건 어쩔 수 없네요.(사실 다른 컬러링을 한다면 반다이의 다른 제품과 연상되니 어쩔 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다음에 만들 롤링도 그렇고 제네시스도 컬러링이 많이 아쉽습니다. 파랑도 나쁘진 않지만 확실히 빨강으로 냈으면 더 많이 팔렸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워낙 기존의 건프라를 도색할 때 다른 컬러로 하는게 저의 시그니처 이지만 이렇게 찰떡으로 맞는 컬러링하는게 손에 꼽히는데 이건 뭐 자기 원래 색이 뭔지 모를 정도로 잘나왔습니다.
저도 이제는 중국에서 나오는 오리지널 제품 특히 무한신성에서 나오는 것들은 꼭 사봐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다만 아쉬운 게 조립의 어려움과 설명서의 불친절함은 조금 아쉽습니다. 사실 이제 프라모델이 3개가 나온 회사인데 반다이 급으로 내달라고 하면 그게 이상한 거죠 그래도 건프라가 질릴 때 다른 옵션이 생기는 건 좋은 일이니깐요.
이놈 기본 바탕도 이쁜데 전체 골드 맥기 코팅한거보니 눈돌아가더군요. 진짜 지갑 열리기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ㅋㅋ 하.. 근데 이렇게 보니 또 이쁘네요 ㅋㅋㅋㅋㅋㅋ
멋집니다.
오 박스 까야 하는데 ...... ㅠㅜ
뭔가 색상에서인가 얼굴때문인가 그랑죠 느낌이 나는데 진짜 멋지네요
소드 캘러미티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그랑죠 그랑죠 마법으로 빛나는 그랑죠 컬러군요.
색감이 진짜 예쁘네요 ㄷㄷ 뒤에 원형 등은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나요?
쇼반 디오라마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