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카페에 보면 깔끔하게 작업해서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정말 깔끔하게 작업해보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디테일이 덜한 보톰즈에서 생각보다 깔끔하게 작업이 되어
약간 또 약간 고무 되서
"좋아~ 나도 깔끔하게 할 수 있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변형모델 마크로스를 손 대 버렸습니다.
변형모델을 깔끔하게 하기가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제 할 수 있어"라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겁없이 도전!!!
온라인으로 돌아다니는 몇개 안 되는 작업기들을 참고 하면서 깔끔하게 해보려 했겄만
다른 이들이 데칼을 안하고 마스킹 해서 데칼을 표현하는 것을 "
훗~ 나란 사람 데칼 좀 붙이는 사람 "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했습니다.
도색까진 어느 정도 깔끔하게 올라갔는데
데칼에서 자꾸 지저분해지더만 결국엔 또 과한 웨더링
그냥 막더링~
마지막엔
"그래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변형킷에 스크래치가 없는 것는 너무 비현실적이야~"
를 외치면서 마무리. 사실은 적당한 자기위안과 현실과 타협을...
대부분 도료는 아크릴(바예호 메카컬러, 에나멜 워상 조금, 바예호 워싱 몽땅)
작업순서는 가조립-사포질, 접합선 수정-1차 프라이머-사포질, 접합선 2차 수정-본도색-유광마감-데칼-무광마감
역시나 본도색 후 조립에 유혹을 이겨내야 완성도가 올라가는데
결과물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좀 서두루긴했지만 그래도 머,
어쨌든 완성!!!
마크로스 도색하시는 분들 데칼 하지 마시고 마스킹하고 도색하세요.
접한선 수정도 워낙 패널라인이 많아 접합선 수정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ㅎㅎ
눈호강하는 작품들 보고 있으면 그 이면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을 지 가늠이 안 됩니다.ㅎㅎ
[자작] vf-31f 지그프리드 메서기 마크로스 델타 반다이 1/72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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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드셨네요. 저도 미개봉으로 이 시리즈 킷을 갖고는 있는데.. 손대기가 버겁네요. 파손 이야기도 많고...
저도 역시나 2군데 다 발목조인트 부서져서 무수지접착제로 접착하고 결합했는데 또 한쪽이 부서져서 다시 무수지접착제로 접착했다가 또 부서질 것 같아서 체결부분을 살살 줄로 갈았는데 그게 너무 갈았는지 나중엔 한쪽에 아예 그냥 빠져버려서 한쪽발만 순접했습니다. 머리에 안테나도 두번 부러져서 붙였구요. 팔꿈치 관절부는 너무 헐렁하구요. 대부분 뻑뻑한 관절은 갈아주고 작업했습니다. 파손은 어떻게 안 되네요.
헐... 엄청 나군요. 아무래도 발목조인트는 메탈 부품을 따로 알아보던가 해야 겠습니다. -_-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