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에 잠들어 있었던 타카라사의 1/48 액틱기어 스코프독 입니다. 도색이 않된 생 프라의 재질이라, 조금만 도색해주면 괜찮아 질것 같아서 간단 도색해 주었습니다.
정면... 기본 도색 올리브 드랍 붓도색에, 심한 웨더링, 남아 도는 데칼 몇장 붙여 주었습니다.
크기 비교. 엔트리 그레이드 1/144 건담과 함께... 1/48 이라...아주 작습니다.
작지만... 작아서 장점도 있는데, 같은 회사에서 출시되었던 디오라마나 각종 비히클, 수송 비행체 같은 것과 같이 디스플레이 할수 있고 플레이 밸류도 높습니다. 1/48 밀리터리 프라모델과 같이 가지고 노는것도 가능 합니다.
머리의 렌즈도 회전됩니다.
딸깍..
촤라락...옆으로 이동도 가능..
렌즈부분을 위로 열면, 마음이 순수한 사람만 보인다는 키리코가 있습니다.
마음이 순수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햇치를 열어보면 키리코가 확실히 보입니다. 이거 도색하느라 눈 빠지는 줄.....
이렇게까지 해줄 필요가 있나?... 싶은, 저 부분의 턴 픽도 가동 됩니다.
찰칵!!
스코프독의 시그니쳐. 다운폼 구현. 공중에서 착지할때, 이상태로 되었다가 다시 돌아 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릎 앉아 포즈..
굉음을 내며 떼로 달리는 스코프독이 생각나는 포즈. 두두두두두...
다른 각도에서의 포즈. 옛날에 나왔지만 지금까지도 먹히는 디자인이라는게 놀랍습니다.
암 펀치! 사용하고 나서 탄피가 배출되었던거 같은데... 아닌가?,,,
뒷모습.. 엑스트라 탄창 2개. 다운 폼으로 만들때 위로 접힙니다.
마지막 접사.
나온지 꽤 지난 물건인데, 작지만 있을건 다 있고, 구현해줄건 다 구현해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은 rg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반다이가 rg 로 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쪼그만 사이즈로 구현할 거 다 구현해놨더군요. 진짜 명품 피규어죠.
발부분 턴픽 까지 재현해줄걸보고... 역시 타카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다운폼도 스코프독만 구현된게 아니라 전 라인(패티, 다이빙 비틀, 터틀 등등등) 이 다 되서 감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