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구프 커스텀을 올려봅니다.
동일 키트를 중복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구프 커스텀의 경우
최근 재판 제품과 2년 전 구입한 제품의 박스 컬러가 유독 차이가 나더군요.
(보관 연식이나 자외선 등으로 인한 색바램이 아닙니다.)
최근 재판 키트에서는 사라진 앞커버(?)
최근 재판본은 설명서 뒷편에 앞, 뒷면이 인쇄되어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예전 MG 키트들은 설정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
01년도에 나온 제품이라 가동성이나 고정성은 아쉬운 편입니다.
09년도에 MG 구프 2.0이 발매되었음에도
구프 커스텀의 버전업 소식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ㅠㅠ
"강해지셨군요. 사랑... 입니까? 기니어스 님은 자신의 인생을 정하셨습니다.
훌륭합니다! 아이나 님도 자신의 인생을 찾아주십시오!"
MG 구프 1.0기반이라 개틀링 실드를 들기 어렵다는 리뷰들을 보고 어느정도 감안하긴 했지만
아무 것도 들지 않은 상태로도 팔이 역으로 꺾이고 쑥쑥 빠지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뽑기를 잘못한 건지 히트 사벨을 들고 있는 것조차 버거워하던... ㅠㅠ
개틀링 실드를 들면 점점 팔이 내려가지만 그래도 이정도에서 버텨주네요.
"아이나 님, 합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죽을 장소를 찾았습니다."
"아이나 님의 연인을 만났다... 훗, 재미있는 인생이었다. 하지만 질 순 없다!"
HG 구프 크림슨 커스텀과 함께
관절 강도 때문에 포즈를 취하거나 가지고 놀기에는 HG가 편한 것 같습니다.
이하 소장 중인 구프들입니다.
"이겼다!"
저 꼴뵈기 싫은 '반다이남코' 로고 생긴 것도 잡아 듣어보고 싶게 생겨서...
구입시기마다 로고 변경이나 위치 변경의 차이가 있어서 비교하는 재미도 아주 약간 있더군요. 아주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