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만들면서 처음으로 도색 웨더링까지 시켜줬던 녀석입니다.
멋모르고 쳐발쳐발해서 웨더링이 아니라 그냥 들이 부은 수준이지만 만들때도 재밌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붉은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큰맘먹고 산 타미야 이지에잇 입니다
데칼이 생각보다 예민해서 코부분은 찢어먹고 하는수없이 색칠하고 케이블이랑 고정장치도 깜빡했습니다 사진찍고 생각남
단체사진.
어릴때 멋진 모형 보고 손가락만 빨면서 저런거 만들어볼수 있을까 싶었는데 뒤늦게 나마 시작해서 이거저거 흉내내면서 만지작 거리고있습니다
주말밖에 만들 시간이 없다보니 오래걸리고 감질나지만 만들때마다 즐거워요
셔먼 시리즈 넘나 좋아하는데 눈 호강 감사합니다.
모래포대 장갑이 가장 매력이죠. 정면 모래포대, 측면 나무통.
된장찌개 같은 셔먼이네요 ㅎ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