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ori 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킷은 블로그 지인분과 함께 완성한 일종의 '콜라보'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장비 다이캐스트 모델이나 스케일모형을 제작하시는 지인분과, 밀리터리 모형을 취미로하고있는 저의 공통점으로
군용차량,장비 라는 점이 있었는데요. 타이밍이 잘 맞게 되어서 지인분께서는 한국군에서 운용중인 HET(Heavy Equipment Transporter) 차량을 제작하시고,
저는 아카데미제 K-9 자주포를 제작하여 세트를 맞춰보았습니다.
강원도나 경기북부 등 전방지역에서 줄줄이 지나가는 전차나 장갑차를 싣고 지나가는 트레일러들을 보신분들도 많으실것 같습니다.
바로 그 모습을 재현해보려고 이런 작업을 진행해보았는데요.
확실히 HET차량이 바퀴도 많고, 기성품인 K-9 자주포에 비해 사실상 스크래치빌드 수준이다보니 지인분께서 더 메인이 되시고 저는 서포트해주는 그런 역할이되었습니다.
사진의 경우도 지인분께서 야외촬영으로 사진을 건져주셔서 이렇게 업로드해봅니다..^^
HET 차량의 경우, 군용으로는 K-915 차량이 있고, 최근 민간상용차량이 많이 운용되면서
트랙터용도로는 현대 엑시언트, 트라고 / 대우 프리마 가 이렇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엑시언트 모델을 베이스로하여서
전차운송차량을 재현하고, K-9 자주포를 얹어보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품으로는 나오지않은, 세계에서 한대뿐인 작품인만큼 작업을하고, 사진촬영을 하면서도 매우 기쁩니다.
함께해주신 go102904 님께 감사의 말씀전하며, 한국군을 사랑하는 예비군 아저씨로서 늘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국군장병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해드립니다 ^^
6포병 8인치 자주포였는데 k9애들이 항상 똥포라고 놀렸지요 슬펐어요 ㅜㅜ
국군장비 퇴역 잘 안시킵니다. 후방에서 아직도 구리스 발리고 있는 애들 개많음;;
액시언트와 트레일러는 완전 자작하신건가요 아니면 완구로 나온 제품을 개조하신 건가요?
네 기성품으로 존재하는 엑시언트 다이캐스트 모델을 활용하였구요, 사실상 운전석 캡과 차체 프레임정도만 쓰고, 그 이외엔 전부 자작입니다 ^^
제작하신건가요??? 대단하십니다. 디테일한게 잘 만드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지인분과 콜라보한 작품인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6포병 8인치 자주포였는데 k9애들이 항상 똥포라고 놀렸지요 슬펐어요 ㅜㅜ
헐 8인치 다 퇴역하지 않았나요?? K9 없던 K-55 시절에도 흔한 자주포가 아니였던걸로 아는데... ( 몇종류 8인치중 한가지만 남았었던가.. ) KH179는 많이 운용... 견인포 갔던 동기들 전역병교육대에 가니 많이들 안보이더라고요...
oldbutgold
국군장비 퇴역 잘 안시킵니다. 후방에서 아직도 구리스 발리고 있는 애들 개많음;;
예 179는 아직 퇴역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워낙 많이 뽑아서.. 그런데 원래부터 한줌밖에 안됬던 8인치 자주포가 아직 운용중인지 궁금해서요~ 의의는 핵을 쏠수있었던 자주포로 알고 있습니다.. 뭐 저 전역 직전 어네스트존이 우리부대로 넘어왔던걸로 알고 있긴하고요.. 본부포대 최대 화력이 MG30이였으니 알조죠.. 작계 지침은 그당시 무조건 수원까지 도망이였던걸로 기역합니다.
죄송합니다...그중에 한명이 저일겁니다..
8인치는 아마 운용안하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상 자주포는 K55(M109A2)를 미군보다도 많이 보유하고있는 실정인지라 K9 K55 K55A1 계열과 견인포 KH179 라인업으로 155mm 를 주로 운용중인걸로 알고있네요..^^
저야 공병이였는데 포병대 파견을 자주가서 그런 모습들을 자주봤던 기억이납니다...ㅋㅋㅋ 포사격떄만해도 k9친구들은 도착하면 해치열고 기지개켜고있으면 견인포나 k55애들은 스페이드박기 바쁘고...ㅠㅠ
멋진 작품 잘봤습니다.. 예 저도 본포대 아니였으면 죽어나갔을겁니다^^ 그래도 K55(직속부대는 그나마 대부분 K55)는 견인포(그당시엔 사단포나 예비..)에 비하면 정말 편해보이더군요.. 전 K9은 배치전이라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구룡은 구경해봤죠..
8인치 사격하는거 한번 봣는데 격발후 포 주위로 원형 파동포 생기는거보고 뿅갓던 기억이!!!!
에이 8인치 자주포는 양반이네요 ㅎㅎ 저는 8인치(203미리) 견인포 였습니다. 6.25에 쓰던 포였는데 미국에서 버린거 쓰던거
오 8인치 6포병 838대대 96군번임돠 ㅋㅋ 외형은 8인치가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와 HET 적제하던 기억나네요 ㅋㅋ 진짜 같아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정말 진짜 같네요,, 바퀴에 좀 웨더링만 주면 북한에서 실사로 믿을 듯 ,,
감사합니다 ^^
와 멋지네요~! 이제품들 RC 제품이죠???
감사합니다 ^^ 트레일러 트럭은 다이캐스트 제품 (미니카 같은 플라스틱+메탈) 이고, K9은 프라모델, 트레일러는 아크릴로 자작한 짬뽕(?)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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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GEES
그 근처가 또 포병이 많다보니 이런광경들도 자주보게된다죠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슈퍼쏘니
저같은 경우엔 부대 내에도 견인포 자주포 부대가 다 공존하다보니 사격주에 한곳에 몰아서 있는 진풍경(?)도 봤었던 기억이납니다 ㅎㅎ 견인포는..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큰 훈련때 레토나로 HET 뒤 따라간적 있는데, 트레일러쪽 바퀴도 다 조향되는거 보고 놀랐죠. 급커브길 어떻게 통과하나 싶었는데, 트레일러 바퀴 조향되면서 드리프트처럼 빠져나가더라고요
항만에 가면 화물나르는 운반차같은 그런개념인듯합니다. 바퀴를 여러대로 해서 하중을 분산하되, 길이에 대해서는 바퀴들을 각각조향가능하게해서 회전각을 최대한 줄이려는 그런부분같습니다..ㅎㅎ 저같은경우는 일반로우베드만 군생활내내 접하고 요론 het 차들은 지나가면서밖에 못봤었네요 ㅠㅠ
시박 PTSD 왜이런걸 올리는거요
그저..한국군을 좋아하는 예비군 중 한명일 뿐 입니다..^^
멋집니다!!!
이쁘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멋있습니다 근데 흙탕물 딱기 힘드셨겠네요
촬영해주신분께서 조심히 잘 올려두시고 촬영하신거라 크게 문제될건 없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K-1 전차병이였는데 저 HET는 군생활하면서 딱 한번밖에 못봤네요. 저거 트레일러에 실을때 진짜 살떨리던데..
그쵸 ㅎㅎ 저는 중장비를 로우베드에 많이 올리고내리고했는데, 뭐든간에 트레일러 태우려고 타고올라갈때 경사가 체감상 거의 뒤집어질듯한 경사라던지, 올라가서도 옆으로 안빠지게 살살 맞춰들어가는 등 꽤나 난이도있는 부분이죠 ㅠㅠ
조종수 시동켜ㅕㅕㅕㅕ 포풀어ㅓㅓㅓ 유압자도오옹! 방여어어어얼!! (PTSD)
다들 PTSD가 끓어오르시는군요..ㅎㅎ
k-55 자주포였는데.. k-9은 방열할 때 스페이드가 필요없어서 너무 부러웠습니다.
맞습니다 견인포랑 k55는 열심히 스페이드박고 곡괭이질하는데 k9은 슥~ 하고 들어와서 세워놓고는 놀고있더군요...ㅎㅎ
가끔 자유로에서 보이는 차량이네요
그쵸 자유로쪽에서 한번씩 지나다니는 친구들입니다 ㅎㅎ
PTSD 올 정도로 너무 잘만드셨네요 ㅋㅋㅋ 훈련마치고 저거 같이타서 복귀중 휴게소에 낙오될뻔한 적도 있었는데..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군용인 k-915 차량도 제작이 목표인데 언제일지는 미지수네요...^^
우오.. 저걸 끌수 있는 현대 추레라가 더 신박~ 리얼합니다~
요즘은 군용 트랙터보다 비용이 더 저렴하다보니 현대 트라고/엑시언트나 대우 프리마로 많이 운반하더라구요 ^^ 군용 k-915 는 10억정도면 상용차량은 3억정도로 차이가 꽤 나는걸로알고있습니다..ㅎㅎ
전방 정비대대에서 전차정비로 근무중인 군무원인데요 평소에 자주보는 모습인데 프라모델로 접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ㅎㅎ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모형으로는 없는 모델이다보니 참 의미있는 작업이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이런 개쩌는 모형 사진 마지막에 나와줘야하는 거인아저씨 안나와서 좀 아쉽습니다..
아 ㅎㅎ 다음번에는 포함하도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