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laysia Miniature Hobby Show 2019에 참가했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 행사는 미니어처 모델(프라모델)콘테스트, 모형 동호회 및 개인전시 ,
작게나마 코스프레행사 등을 토,일 양일 개최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하비쇼 입니다.
행사는 말레이시아 페낭에 위치한 Cititel Hotel 3층에서 열리며,
2020년에도 참가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2020년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2019년 포스터 입니다.
출품 혹은 찬조전시 된 히스토릭 피규어들 (2018년사진)
Miniature Model Competition 심사위원분들 입니다.
보통 해당 국가의 분들이 심사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공정성을 추구하고, 국제대회로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다양한 국가의 모델러 및 업계에 계신 분들을 초빙하거나 대부분 자비로 행사에 참여해서 심사를 합니다.
chief judge는 일본에 현업 모델러이신 masahiro Doi씨.
이외에도 제가 다른분들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만 길어질 것 같아서
한국에서 참여하신 분들만 적어봅니다.
figure 부분에서는 영미니어처 오너이자 현업으로 원형 및 도색도 하시는 송영복씨,
ship부분에서는 김현수님, 이원휘님
gundam부분에서는 lee jaeyong님이 심사에 참여했습니다
일단 본인이 참가하는 레벨을 선택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처음 출품하는 분 이라면
Novice 3rd calss(초보3급)이나
Basic Level(기본수준)으로 참여하면 부담이 없습니다.
나이가 세분화되어 있어서 참가하는 분들의 부담이 덜한 것 같습니다.(극단적인 경우 성인, 청소년 딱 부류밖에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 2018년에 class 7 Armour&Military Category(ARV)에서 금,은메달을 받아서,
계속 Advanced Level(고급레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나, 자신있는 것을 선택해서 체크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수도 있을 것 같아서 2020년 접수 링크를 가져와봅니다.
MALCOM 2020 Registration (google.com)
Class13- Advanced Level SF Fiction 출품
Class19- SD cute class 출품.
2019년에 생긴 cute부분에 참가하기 위해 만든 SD쉽 입니다.
모듈레이션 기법에 히스토릭식 페인팅기법과 별매 포토에칭+나무갑판등을 추가해서 마무리.
아내와 같이 여행 겸 행사 참가를 위해 출국을 합니다
(2019년입니다)
화폐단위는 링깃을 사용하는데,
1링깃에 한국돈으로 약 280원 입니다.
한국에서 페낭까지는 직항이 없어서 이동이 다소 번거롭습니다
1.인천 국제공항(ICN)----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UL) 약6~7시간
2.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UL)--- 페낭 국제공항(PEN) 약 40분 소요되지만 연착 및 대기등 실질적으로는 1시간 반정도
3.페낭 국제공항(PEN) ---조지타운까지는 택시혹은 말레이시아의 우버 GRAB를 사용해서 약 30분~1시간
이동시간만 넉넉하게 9~10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풍경을 사진으로 찍는 것 자체가 행복이였다는 것을 느낍니다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기정도로 위험도가 낮아져서, 마스크없이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비리야니 라고 하는, 고기나 채소 생선등을 향신료에 볶아 만든 쌀 요리라고 합니다. (Hyderabad vegetable biryani)
길게 생긴 쌀과 커리향이 매력적이네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UL)에서 .페낭 국제공항(PEN) 환승하기 위해 이동 중입니다.
말레이시아에는 이렇게 생긴 빵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멸치 같은게 그려져있어서 골랐습니다
삼발 소스에 버무려진 멸치라고 하는데,
맛은 고추참치 같네요
2018년에는 행사가 열리는 시티텔 호텔에 묵었는데,
이번에는 바다 근처에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작은 풀이 붙어있는 곳 입니다.
핸드폰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걸아다니다가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먹은 저녁.
이런 스타일의 식사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날 입니다.
맛집을 찾지 않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호텔에서 행사가 열리는 시티텔 호텔까지는
말레이시아의 우버라고 하는 grab(그랩)을 불러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얼마 후 도착한 그랩...
미츠비씨 랜서 에볼루션 X 인 줄 알았는데 그냥 랜서네요.
출품을 위해 완성한 모형들을 갖고 가고 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시티텔 호텔의 정문 입니다.
모형 콘테스트 참가를 위해서 기다립니다.
접수가 끝나면, 본인이 출품하려는 작품을 비어있는 공간에 배치하면 됩니다.
작품 하나당 참가비를 지불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보통 출품되는 것 끼리 모여있기때문에 전차, 비행기, 배 캐릭터가 있는곳에
본인이 원하는 자리(조명이나 시선이 잘 가는곳)등에 셋팅해주면 됩니다
출품작이 손상이 되었는지 부품을 접착하고 계시네요
심사위원들이 심사할때 작품을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잘 보일수도 있고, 놓치는 부분이 생기기때문에
암묵적으로 좋은 자리에 셋팅하기 위한 경쟁도 있습니다.
보통 모형 콘테스트는 완성한 작품을 베이스에 잘 고정하는게 기본적인 룰 입니다
2019년에 새로 만들어진 SD부분입니다
이탈레이의 Chaffee전차를 모듈레이션 기법으로 마무리.
이전에는 맥스와타나베의 (맥스팩토리사장)맥스식 기법이나, 단색에 피그먼트를 사용한 도색작품이 많았는데,
검은색을 베이스로 하는 기법이라서 자칫 잘못 사용하면 칙칙하게 완성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생겨난 기법은 모듈레이션 기법이라는 것 인데,
히스토릭 피규어와 같이 그림자나 밝은 부분을 색으로 그려넣어서 입체적으로 보여지게 해주는 기법과 같은데
아무래도 면적이 넓은 모형은 붓으로 일정하게 칠하는게 어렵기때문에, 에어브러쉬로 명암을 그려줍니다.
.
이런 모형콘테스트에는 다양한 도색기법을 적용한 작품들이 출품되는데
기법에 따라서 어떻게 다른지 보여드리기 위해 예시를 올려봅니다.
설명서대로 한가지 색상으로 모형을 칠해도 좋지만,
modulation painting
Pamel Lighting
Zenithal Light
이런 방식들이 존재하며,
에어브러쉬로 간단하게 명암을 표현해서 입체감 있는 완성을 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대로 한가지 색으로만 칠한 전차의 예
모듈레이션 기법을 적용한 예.
피규어의 경우
설명서대로 한가지 색상으로만 칠한 예
명암기법을 적용한 흉상 샘플 작례.
피규어 부분에 출품된 낮익은 피규어.
klondike씨가 만든 원형의 피규어도 있네요. twitter: @kaoruhagii
디스플레이가 좋았던 굿스마일 레이싱팀의 AMG GT(TAMIYA)
1/24 벨킷사의 폭스바겐 렐리카를 작은 비넷으로 만들었습니다.
CUTE 부분도 많이 출품되었습니다
저도 하나 출품했습니다
아직 전부 출품된것이 아니라서, 대충 둘러보고
옆방에 있는 개인 및 동호회 부스 및 업체들이 있는 공간으로 왔습니다
동호회 및 개인(본인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 업체들의 부스 입니다.
자동차모형 동호회 같습니다.
완성품이 아니고, 모델러분들이 프라모델 키트를 조립하고 칠해서 만든 것들 입니다.
한국에도 IPMS(International Plastic Modeler's Society)가 존재합니다.
(10) IPMS Korea | Facebook
중앙에는 심사위원들 혹은 마스터분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Dioramag Vol.3 표지는 일본의 10식 장갑차가 물보라를 일으키고 달리는 것 인데,
CG가 아니고 아머모델링 잡지의 Tanaka yoshikiko씨가 직접 만든 물보라 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포뮬러1드라이버나 해당 키트를 완성하는 것도 모형의 또다른 재미 입니다.
(타미야 1/20 RED BULL RB6)
이런 모형 콘테스트의 묘미는 워크숍입니다.
해외에 유명한 분들의 시연을 볼 수 있고
궁금한게 있으면 직접 물어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ak interactive의 대표인 Ruben Gonzalez씨의
자사 제품을 이용한 시연 입니다.
뒤를 이어서 Calvin Tan씨도 피규어 페인팅 시연을 합니다.
아크릴 페인팅 입니다.
호텔이나 대중교통 이동시에는 두리안을 소지?하면 안됩니다.
2018년에 처음 페낭에 갔을때
다른 분들이 두리안 이야기를 하셔서, (행사 열릴때가 두리안이 제철 이라고 하네요)
살아오면서 "두리안은 맛없고 냄새가난다 " 주입식 교육을 받은 탓에 경험해보지도 않고 맛있을까...생각했는데
2019년에 페낭에 또 오면서 이번에는 어디 두리안을 먹어볼까 하고 아내랑 즐거워하는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형콘테스트는 뒷전이고 두리안먹으러 갈 생각에 행복했습니다.
두리안은 페낭에서 먹어야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두리안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어느정도 구경하다가 아내와
저녁먹으러 나왔습니다.
길거리를 보면 JDM(japan domestic market)차들이 많이 보입니다.
페낭에는 이런 벽화가 많이 그려져있더라구요.
고양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고양이 악세사리나 그림도 많은 것 같습니다.
길거리를 지나다가 보는 풍경
탄두리치킨 인가봅니다
검색해보니
근처에 예쁜 카페가 있어서 가보기도 합니다.
다음날 입니다.
오늘은 심사 결과 발표가 나는 날 !!!
역시 주말이라서 그런지 인파가 많습니다
이런 행사는
해외의 업체들도 많이 나와서,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거나 시제품 및 신제품들을 볼 수 있는게 묘미 입니다./
border모델의 4호전차 신금형(2019년 입니다)
일본의 Model art사에서도 부스홍보를 위해 나왔는데,
미국 셔먼 특집에 기사용으로 제작한 특별호가 출간 되어서
제가 제작한 아스카 모델 셔먼을 두고 (당시 신제품) 이야기 하는 사진입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상상도 못하는 대면이지요
개인 및 동호회 전시를 뒤로하고 결과발표가 궁금해져서
출품작들이 있는 방으로 향합니다.
출품된 작품들을 보면 뭔가 스티커들이 붙어있습니다
스티커로 금은동 메달 수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alvin Tan씨가 수상작 촬영중이시네요
엄지척!
디오라마 작품들을 보면 지면부터 완성도가 높습니다.
B는 브론즈 동메달 입니다
해당 작품도 동메달
베이스와 고정이 잘 된 쟉품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철심으로 고정을 하지 않을 경우 폴리관절 이다보니 무게나 이동때문에
자세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S는 실버 메달입니다
수상을 받지 못한 작품들도 많습니다.
흉상부분 입니다
베이스부터 멋지네요^^
입체감 있는 도색이 멋졌습니다
같이 참가하신 윤기열님의 작품
암묵적으로 이런 콘테스트에는 베이스가 필수 입니다.
베이스가 없으면 아무리 잘 칠하고 연출을 해도 강등이 되거나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더라구요
SOVIET의 JS-3전차가 저 포함 총 3대가 출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행사에서 뽑히는 "BEST OF SHOW NOMINEES"
각 경쟁 부분에서 좋은 평을 받은 작품들을 하나씩 추려서
단 한명에게 그 행사의 최고인 "베스트 오브 쇼" 수상하게 됩니다.
제가 출품한게 각 부분에서 한개씩 노미네이트 되었네요 우우오!
베스트오브쇼는 놓쳤지만 후보가 된 것 만으로 행복했습니다.
개조가 많이 된 오펜스 시리즈의 건담.
시상식도 이루워집니다.
메달 수여 및 상품등이 전달 됩니다.
각 부분에서 금메달 받은 작품들 입니다.
윤기열님의 작품. (DEF Model resin figure)
제가 출품한 fujimi사의 WW2 IJN KIRISHIMA.
제가 출품한 Tamiya 1/35 Soviet JS-3 "1956 Budapest"
이외에 나머지는 어떤분이께서 영상으로 남겨서 퍼와봤습니다.
그리고 베스트오브 쇼 작품 입니다.
출품한게 다 메달을 받아서 감사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아내와 시장탐방을 했습니다.
두리안도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두리안은 duri가 가시라는 뜻 이라고 하는데, 익으면 나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기때문에 추수할때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최상품인 Musang King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종류별로 맛이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싱가폴이 원산지인 타이거 맥주도 주문해봅니다./
맥주와 꼬치요리인 사태도 주문해봅니다
길가 노점상에서도 열대과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숙박하고 있는 호텔 아래 노점상에서도 두리안을 판매.
싯노란게 달콤하네요
한인분이 하는 가게인가보네요.
치...맥//
말레이시아 국기 입니다.
빙수같이 생긴, 첸돌(Cendul)로 유명한 노점상도 가봤습니다.
판단잎으로 만든 녹색 젤리가 압권입니다.
밀크티 빙수같은 느낌 입니다.
길가의 두리안 판매점.. (1링깃에 약 280원)
두리안도 실컷 먹고 즐거웠습니다.
귀국 전 마지막 날
중화요리집에서 볶음밥(카오팟 꿍) 과 칠리크랩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2020년에 또 갈수있을 줄 알았습니다...
페낭공항에서 다시 쿠알라룸푸르공항으로 가는 길 입니다.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내식 입니다.
집에 도착하니 녀석이 반겨줍니다.
집에 도착해서 사진으로 남기려고 한장씩 찍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모형만드는 취미를 했지만,
저보다 훨씬 잘 칠하고 잘 만드는 분들이 정말 많고, 끝이라는게 없다보니 심오한 취미 같습니다.
세상에 내인생에서 마음대로 되는게 많지가 않은데, 내가 만들고 싶은데로 만들고 표현하는 것.
내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완성한다는 그 성취감을 맛보면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취미를 하기 위해 돈을 벌게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Twitter@kumakuma7230
instagram:@kumakuma7230
멋진 작품과 여행 사진 눈호강에 감사 합니다. 정말 굉장하신거 같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더 많은 사긴과 행사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싶습니다!
전 왜 땅크보면 자꾸 월탱이 ㅠㅠ 두리안 얼려서 먹던 친구 생각나네요
두리안때문에 매년 가고싶어지는 페낭 입니다^^
멋진 작품과 여행 사진 눈호강에 감사 합니다. 정말 굉장하신거 같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더 많은 사긴과 행사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싶습니다!
이런 행사에 다녀오면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귀차니즘에 몇년이 흘러서 사진 정리하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잘 만드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취미를 넘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멋진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와 입상못한 작품들도 멋진게 많군요 ㅎㅎ 그런데 확실히 베이스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가 많이 나네요
참가한 작품들도 대부분 정성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 작품들인데 수상작이랑 종이 한장차이라서, 참 어렵습니다. 심사의 기준은 지금은 사라졌지만, 예전부터 유럽에 가장 큰 대회였던 유로밀리터리어에 기초하고 있기때문에, 베이스+스토리텔링+구현능력+디테일 및 도색테크닉 +명판 등의 기본에 충실하면 절반은 가는 것 같습니다^^:
멋진 작품들 잘 보았습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행사가 있던 당시에 게시물을 올렸어야하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보고, 즐기고, 맛보고!! 정말 부러워지는 글이었습니다. ㅎㅎ 작품들은 다시봐도 역시 작품이네요!!
행사 참가할때마다 사진을 올려서 많은 분들께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동안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서 사진도 많고 번거로워서 미루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도 다양한 모형행사가 열리고 있다보니 참여하고 같이 즐기면 취미생활이나 업으로 하는데 있어서 더욱 활력이 생기기때문에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런 장소에 있다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관람 할텐데 코로나 때문에 너무 아쉽네요....
더 잘 편집해서 올려야하는데 재주가 없어서 중구난방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어밖에 못하는데 이런 해외대회에 참가하면서 영어 공부도 하게 되고, 서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고 느끼고 소통하는게 참 좋은 자리 같더라구요. 국내에서는 해외 모형행사에 참가하는분들이 업체를 제외하고 대회에 참가해서 메달을 노리는 분들이 매해 열명도 안되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위험도가 감기 정도로 낮아지고 다시 이런 취미행사들이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네 정말 바라는바 입니다. 기회 된다면 저도 해외 모형행사에 가보고 싶네요 대회에 참가도 해보고요 ^^ 참 시간이 지났지만 쿠마님 수상 축하 드립니다~!!!
대리석고양이님께서도 분명 컴피티션에 참가하시면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큰 대회는 각 나라당 1년에 한번만 개최하고, 절대평가방식 이라서, 수상받을 만한 작품이면 누구나 메달을 받으르 수있다보니 나의 실력을 알수있는 척도가 되고, 혹은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보니 꼭 추천드립니다!
올려주신 사진 만으로도 갔다온것 처럼 느껴져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수상하신 작품 포함해서 제눈엔 전부다 괴수분들 작품같아요.. 눈호강 잘하고 갑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도 취미로 영위하는데 있어서 열정도 더 생기고, 해외에 같은 취미를 같는 분들과 연락도 하게 되고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모든 참가 작품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서 완성한 작품들이기에 하나같이 다 멋진 것 같습니다.
아니 모형과함께 어딜 안댕기는 곳이 없으시군요 ㄷㄷㄷ
인생에 찍을 수 있는 스텟을 모형에 올빵 했습니다 ㅎㅎ
가조립 쩔게 하던 그분 비슷하네 생각하다 확인하면 항상 그분 글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대회 참가를 위해 밀리터리류의 모형은 디테일을 높여서 만들고 있습니다^^:
수상 축하드려요~ 모형 대회, 예전에 찾아다니던 기억이 나서 정겹네요.
감사합니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2년 이네요. 코로나가 얼른 감기 수준으로 위험도가 떨어져서 다시 이런 해외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ㅜㅜ
스케일이 어마어마 하네요...(중간에 도하 하고 있는건10식이 아니라 16식 일꺼에용)
말씀대로 타미야 16식 장갑차인데 제가 10식으로 적었네요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레이시아 쪽에서 오래 근무해서(다녔던 회사가 사진에도 나오네요!!) 페낭 자주 놀러갔는데 페낭 두리안이 최고 같습니다. 봄~여름사이에는 50링깃에 두리안 부페도 갈수 있다는데 언젠가 가보고 싶네요. 귀중한 사진 여행기 감사합니다. :)
저는 1년에 한번정도 여행겸 비지니스 겸으로 다녀오는 것 인데, 근무를 하셨군요!. 아내도 페낭을 좋아했는데, 역시 두리안은 페낭 같습니다. 지인분들은 페낭에 가면 테이블에 두리안 껍데기가 수북히 쌓여있게 드시는데 왜 그러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이 하비쇼가 정말로 제 기억에 남았던게 AMK F-14가 정식 공개 돼서 전세계 에어로 모델러들을 초상집으로 만들어 놨던, 개인적으로도 아주 맘 아픈 하비쇼로 기억 돼 버렸습니다.
맞습니다 이때 f-14 공개로 각종 sns에서도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나네요 발매도 늦고욥.. 해외 이벤트를 참가하면 좋은것이, 서로 비슷한 취미를 갖은 분들이 만나서 소통하는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감기 수준으로 떨어져서 예전처럼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는 시대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ㅜㅜ
AMK F-14외에 이 대회 리포트를 보고 굉장한 실력들에 정말 감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