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사진
저도 드디어 받아본 반다이의 S.H.Monster arts 킹오브 몬스터의 킹기도라 액션피규어입니다
48x35cm의 압도적인 크기의 박스에 압도되고 내용물에 두번 까무러치게되는 화려함을 보여주는데요
박스만으로도 라이벌인 고질라 2019 박스보다 부피가 세배 이상은 되는듯 하고
많이들 아시는 피그마를 옆에 같이두면 정말 우스울정도로 작아보입니다
예상대로 날개가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실물 표면
원작의 두꺼운 몸과 나비같은 날개를 더욱 생물적으로 수정해서 현실감이 높아진 형태가 된 킹기도라
킹기도라 답게 온몸이 같은 금색으로 뒤덮여있지만 엄청난 날개크기와 무서운 조형이 확실하게 캐릭터를 어필해줍니다!
도색된 색상은 크게 고급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이만한 크기의 액션피규어중에선 역시 고품질이네요
날개는 커다란 형태를 오래 유지하기위해 제작됬는지 플라스틱 재질이 약간 달라서
휘어지는 탄성을 가진 PVC가 아닙니다.. 떨어뜨리면 깨질 위험이 높고 말단부가 단단한 편이라 날카롭습니다
크기
정면을 바라본 상태의 머리까지 높이는 25cm정도이지만 얼마든지 움직여지기 때문에 더 높아집니다
날개까지 높이는 30cm정도이지만 각도가 조절되면 또 커지죠!
날개편길이는 약 60cm를 넘는듯 합니다.. 설정상 파괴자라는 이명답게 전시공간도 무자비하게 파괴하네요
각 부품 가동범위
액션피규어이긴 하지만 날개의 단단한 재질과 큰 사이즈때문에 가동 조절하기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세개의 목은 몸통쪽 목이 잘 안움직이지만 상단으로 갈수록 범위가 넓어지는 부품으로 되어있고
입은 가동부 노출을 막기 위해서인지 크게 벌어지진 않으며 혀는 별개의 부품이라 움직여집니다
고정용 스탠드가 양쪽 날개,다리사이까지 세개인데 사실 가운데는 빼도 문제없을정도로 날개만 지탱하면 잘 버텨줍니다
대신 꼬리가 가벼워서 앞으로 쓰러지기 쉬우니 조심해서 세워야하죠
작중 장면 재현
이제 영화상의 등장 장면을 묘사해보겠습니다
남극의 빙하층을 깨고 막 나타났을때 꼬리부터 보이던 모습이죠
꼬리부품이 높게 움직이진 못해서 뒷모습에서 움직여줘야 했네요
킹기도라의 주력무기 중력광선...이 아니라 이제 번개 브레스!
위압감 넘치는 첫 대면
도망가지마 이 새퀴야!
튼튼한 휴대폰 거치대만 있으면 킹기도라를 매달아서 비행장면을 연출할수 있습니다
로단을 쳐발라버릴때의 모습
로단은 없어서 대신 네카 퍼시픽림의 오타치를 불렀습니다
오타치 피규어도 굉장한 크기인데 스케일은 낮아도 그걸 날개 크기로 압도해버리네요..
악마는 머리가 세개다
최종결전
전방위 공격!!
킹기도라가 너무 커서 이펙트파츠가 간에 기별도 안가네요;
버닝 고질라
Long Live The King
보너스: SHM 신고지라, 아오시마제 프라모델 메카고지라
현재 가진 고질라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킹기도라: 머리가 셋이라고 셋이 덤비는건 비겁한거 아니냐!
총평
액션피규어로서 SHM 킹기도라는 50점 정도입니다
너무 크고 가동범위가 좁으며(특히 중요한 입과 목) 날개의 재질이 위험하거든요
하지만 스탠딩 피규어로서는 80점 이상이라 볼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스탠딩 피규어라 생각하면 90점이 넘겠죠!
정말 멋지고 거대하며 박력있는 거대괴수 액션 피규어입니다
역시 고질라 최대의 라이벌답게 원작을 아득히 뛰어넘는 할리우드의 압도적인 비주얼 그대로 만들어줘서 좋았어요.
움직이는 스탠딩피규어 공감가네요 ㅋㅋ 그래도 목만움직여줘도 액션이 확 사는 녀석같습니다. 혼이펙트리뷰도 해주셔서감사합니다 옐로우 오라 이펙트살까말까했는데 기도라에비해 크기가 좀 부족한것같군요 다른제품찾아봐야겠습니다 혹시 벽에 붙이는 흰색 스탠드 제품명 알려주실수있으신지요?
움직이는 스탠딩피규어 공감가네요 ㅋㅋ 그래도 목만움직여줘도 액션이 확 사는 녀석같습니다. 혼이펙트리뷰도 해주셔서감사합니다 옐로우 오라 이펙트살까말까했는데 기도라에비해 크기가 좀 부족한것같군요 다른제품찾아봐야겠습니다 혹시 벽에 붙이는 흰색 스탠드 제품명 알려주실수있으신지요?
음.. 옛날에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를 산거같은데 그냥 휴대폰 스탠드였어요 저거랑 똑같지는 않지만 집게가 4갈래로 갈라지지 않은 이런 거치대를 쓰시면 기도라 뒷목에 걸릴거예요
휴대폰 거치대였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왕이시여 영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