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DX 초합금 극장판 VF-1S 발키리 이치조 히카루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스페이스 간담 브이(...)'로 알려져 있는 VF-1J가 출시된지 근 1년만에 극장판 첫 기체로 또 히카루기가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TV판 라인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나서 극장판 라인업이 전개될 줄 알았는데,
TV판 VF-1A 맥스기 이후로 바로 극장판 주인공기, 그것도 최종전 기체 + 스트라이크/슈퍼 파츠가 튀어나오니 반다이도 참 성미가 급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ㅅ -;
블리스터의 구성은 이전에 출시되었던 TV판 VF-1J나 VF-1A와는 달리
둥글둥글한 손 한쌍이 제외되어 있고, 파일럿 피규어가 극장판 파일럿 슈트 디자인의 조형으로 교체되어 있습니다.
뭔가 구성을 더 뺀 것 같은 느낌인데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었네요.
VF-1J에 비해 좀 더 풍성해진 마킹이 맘에 듭니다.
아래에서 보면 S형 특유의 헤드 실루엣과 레이저포 4문이 보입니다.
거워크 모드
배트로이드 모드
출시되기 전에 TV판 기체들을 좀 가지고 놀았더니 변신이 수월하네요.
단연코 VF-1 제품군 중 최고의 마스터피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은 저번 타마시네이션 행사에서 플레임 등급 이상의 회원은 미리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직접 만져보니 역시 파츠가 달리느냐 여부에 따라 기체의 볼륨이 확실하게 달라지더군요.
보돌저를 향한 마지막 전탄발사 장면의 재현을 위해서도 꼭 스트라이크 파츠가 필요하죠.
12월 22일에 출시되는 스트라이크/슈퍼 파츠가 빨리 오기만을 기다려봅니다.
vf1 시리즈는 이번 히카루기가 처음인데 변형하면서 참 설계가 잘 됬다 싶었습니다 근데 변형하면서 허벅지 쪽 복잡한 관절쪽이 분해가 되버려서 복구하는데 애먹었네요;
사진 멋지게 잘찍으셨네요~ 저도 받았는데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