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oniacal fit의
스칼렛 머셜 아티스트
(Scarlet Martial Artist)
...
그러니까 계왕권 손오공 리뷰 해보겠습니다.
S.H.Figuarts의 손오공을 카피하여
계왕권 버전으로 채색해서 나온 제품 입니다.
(해외에선 계왕권 2.0 버전이라고도 부르더군요.)
반다이의 한정판 계왕권 손오공과의 차이라면
이쪽은 신판 손오공(ver.지구에서 자란 사이어인)을
바탕으로 계왕권 버전을 만들어냈습니다.
전반적인 패키지 디자인 스타일은
S.H.Figuarts 스타일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메뉴얼과 배경속지는 없고
계왕권 이펙트가 PET 재질로 포함 되어 있습니다.
퀄리티는 코팅용지를 이용해서
아 뭔가 나도 만들면 만들 수 있을 법한 수준?
뒷면까지 인쇄되어 있지는 않네요.
S.H.Figuarts와 비교 해봤을 때
웃는 표정이 빠져 있고 나머진 같네요.
저 비닐에 있는 파츠는
PET 이펙트를 세우는 파츠 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불그스름 합니다.
계왕권을 배운 후
부활한 복장이 기본 입니다.
그래서 등 쪽엔 계왕의 마크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안 지워지더군요.)
도색이나 프린팅은 잘 되어있지만, 마감이 좀 그렇습니다.
얼룩이 많고 마감제를 뿌리고 까진 느낌이 나는 부분이 많네요.
까진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튄 부분은
신너로 설설설설 문지르면 지워지는 편 입니다.
도색도 설설설설 지워지니
앵간하면 그냥 두는게 좋습니다..
바지와 신발의 접합부의 틈이 좀 큰 편 입니다.
자세히 보면 약간 어색하고
실물에선 접착제 자국도 살짝 보입니다.
오른 발은 약간 조형이 불량인지
발이 평평하지 못해서인지
잘 서질 못하네요.
반다이제와 비교
기본적으로 봤을 때는 거의 똑같습니다만
관절부에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반다이제는 관절에
금속이 들어가는 반면
Demoniacal fit은 없습니다.
목부분 볼조인트 길이를 비교 해봤을 때
Demoniacal fit은 약간 짧습니다.
관절부의 치수까지 완벽하게
따라 만든건 아닌가보네요.
아, 뭔가 관절 강도는 적당히 뻑뻑한데
움직일 때 파손 될까봐
불안한 느낌은 약간 있습니다.
머리는 전체적인 색상에
맞게 갈색 머리입니다.
계왕권 이펙트 파츠는
고정파츠에 꽂아 세워둡니다.
자기네서 만든 커스텀 헤드도
무리없이 호환이 가능 합니다.
근데 색상 때문에 어색하네요.
원작처럼 노멀 베지터와 두면
잘 어울리긴 하네요.
해외 쪽 유튜브나 sns에서 괜찮게 평가를 받고 있길래 품질이 궁금했었는데
그냥 똑같이 카피만한 OEM 짝퉁과는 다르군요.
이 제품군이 거의 구조가 같은 제품이 많아서인지
여러가지 개발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도 있네요.
관절 가동은 뭐랄까 파손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반다이처럼 편하게 만지는 맛은 없습니다.
장점
퀄리티는 상표없는 OEM 짝퉁 복제품 보다 좋다.
신규 소체의 계왕권 손오공을 가질 수 있다.
고퀄은 아니지만, 이펙트 파츠도 챙겨줬다.
단점
구석구석 살펴보면 제품표면과 마감상태가 별로다.
관절의 상태가 살짝 불안하다.(관절 강도, 내구성)
(배송비, 수수료에 따라)정품과 맞먹가나 비싼 가격
로 정리가 되지만
아직 발매는 미정이지만,
반다이에서도 계왕권 오공을 공개 하긴 했습니다.
여러가지 의식이 되었는지 솟구친 머리나
메탈릭한 도색이 인상 깊습니다.
※ 규정을 확인하고 작성한 게시글 입니다.
전 기뉴대장 사봤는데 고관절이 좀 이상해서 분해, 깎아내고 접착, 바니시 발라주니 나이졌습니다. 근데... 기뉴도 shf로 나올거 같더군요 ㅋㅋㅋㅋㅋ
이 회사가 발매한 베지트 구입해봤는데 솔직히 정품보다 더 맘에 들더라구요 가끔씩 스크레치 자국이나 도색 마감이 잘 안된 곳이 있긴 하지만...ㅋㅋ
반다이에서 나올 계왕권 버젼 멋지네요 색감도 헤어도...일반이려나요;;
계왕권 오공은 2개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