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욕실에서 원래 욕실등으로 쓰려던 벽걸이 등을 거실에 부착했었죠
평소에 눈여겨보던 제품이 있었는데 이마트에 갔더니 그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오늘 그 제품을 구했습니다
제가 찾던 제품은
실바니안 홈 인테리어 세트 중 전등과 커튼이 있는 세트입니다
정가는 14800원인데 보통 온라인 샵에선 12000 정도면 구할 수 있어요
미니어처 유선등이 보통 1만~1만 5천원이고 무선등이 2만원 정도인 것에 비해 매우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밝기는 조금 어둡습니다.
다만, 저는 이마트에서 악성재고 처분으로 반값에 할인할 때 샀기 때문에 2개에 14800원을 줬습니다.
무선 전등 1개와 커튼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전에 무선등을 자석으로 붙였다 떼니 매우 편리한 느낌이었기에 강력 자석도 사왔습니다.
2개만 있으면 되는데 저건 꼭 묶어서 팔더군요..10개에 6400원 입니다 ㅠ..
사실 자석을 붙일 철판을 어디서 구하나 무척 고민이었는데 고맙게도 저 자석 세트에 있더군요...
그래서 잘라서 천장에 붙였습니다.
욕실에 하나를 붙이고..
현관 문 앞에 하나를 붙였습니다.
그럼 전에 있던 벽 등은 어디갔냐구요?
이렇게 문 앞에 부착했습니다.
이제 밤에도 현관 열쇠구멍을 못찾는 일은 없을거에요
커튼은 다른 창문에는 좀 작아서 이렇게 다락방에 넣어주었습니다.
이제 좀 제법 분위기가 나네요.
나머지 등들은 좀 더 퀄리티 있는 제품들로 꾸며볼 생각입니다.
물론, 가격은 수배 더 비싸지만 방 전체를 저 등으로 도배하기엔 좀 멋대가리가 없을거 같아요
어차피 두번은 안할 거 한번 할 때 확실하게 만들어보렵니다.
하나하나 꾸며주는 재미에 푹 빠지셨군요 ^^
이 맛에 미니어처 하는거 같습니다
점점꾸며지는군요 ㅎㅎ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실바니안 시리즈가 좀 비싼 것 같긴 한데, 그만큼 마감상태나 퀄리티가 좋더군요. 그런데 조명 색상 때문인지 업소 느낌이...흠흠...;;
제가 전에 살았던 집 현관이랑 화장실이 딱 저색이어서 골랐는데 업소느낌도 나는군요 ㄷㄷㄷ
진짜 엑소시스트 찍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