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leen the Crow
안녕하세요 한곰산입니다 :)
코로나로 판데믹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의도치 않게 역병의사 컨셉의 블러드 본 에일린 작업을 하였습니다 ㅎㅎ
블러드본 게임 상에서 몇 안되는 NPC 인 에일린은
'자비의 칼날' 이라는 한손검을 사용하는데 변형시 쌍검으로 바뀌는 장치 무기 입니다.
설명으로는
그것은 "피에 취한 사냥꾼을 처단하기 위해 전해져 오는 장치 무기"이며 "가장 오래된 공방의 무기 중 하나"라고 한다
라고 합니다.
프롬 특성상 스토리에 관해서 모조리 추측을 해야되는 상황에서
굉장히 나이가 많은 할머니이고
모종의 뒷이야기가 굉장히 많은 캐릭터 중 하나 입니다.
참고로
프리퀼 소설인 "까마귀의 노래" 를 보면
에일린이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습니다.
여튼 각설하고 작업 사진 나갑니다.
우선 제품은
JETBOY 라는 일본 원형사 분 께서 제작한 제품이며
작년 원더 페스티벌에 발매되었고
행사 기간에 구매 한 제품입니다.
제품의 상태가 썩 좋은 편이라 크게 건드릴건 없었습니다.
분할도 좋았고 조금 애매한 부분이 몇 있었지만 나름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기본적인 세척을 하고 프라이밍을 합니다.
단차를 메꾸거나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서페이싱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블랙으로 먼저 프라이밍을 한 후
화이트 프라이머로 1차 명암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사진 크기가 왜이리 들쑥 날쑥...
뭐 그래도 감상하시기에 큰 문제는 없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에어브러쉬 작업은 딱 여기까지 입니다.
나머지는 붓도색 들어갑니다.
인게임 상의 모습과 설정화에서의 모습과
작례를 참고하여 최대한 인게임 보다는 설정화 느낌을 찾아 작업을 하였습니다.
뭔 차인가 싶겠지만
암튼 뭔가 하고 있습니다.
깃털 망토 부분은
레진으로 제작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 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신경을 꽤 많이 쓴 가죽 부분 작업 입니다
벨트 부분과 작은 파우치, 장갑등을 작업을 해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작은..아니 작지 않은 문제가 하나 발생 합니다.
알고보니 장갑 부위가 아니라 코트 부분인 곳까지 가죽으로 몽땅 칠해버린것....
뭐 별수 있나요
제 자신을 욕하면서 다시 해줍니다.
이젠 가죽 부츠 차례 입니다.
끝났습니다.
다음은 자비의 칼날입니다.
최대한 설정화의 모습을 참고하여 만들어 봤습니다
완성 후에는 깃털에 몽땅가려지지만...
완성 직전입니다.
베이스 작업만 하면 되는 상황 이네요
깃털 망토는 품을 살려주기 위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드라이기질도 하고 뭐...
마치 헤어 디자이너가 된 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최종 완성 사진 나갑니다 !
요건 핸드폰으로 찍어본 테스트 샷
마지막은 컨셉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
블러드본... 정말 매력적인 게임인데
왜 2 소식이 없을까요.
여튼 이번 작업은 이렇게 마무리 입니다 :)
다음에 또 좋은 작업으로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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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기존 스태츄들과 함께 멋지게 전시중이네요. 감사합니다~
자세가 정적인 것만 빼면 진짜 완벽하네요 개인적으로 자비의 칼날은 X자로 교차되어야 멋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그런 거 없어도 상관 없을 정도로 멋있지만
덕분에 기존 스태츄들과 함께 멋지게 전시중이네요. 감사합니다~
와.. 쩌...쩐당..
자세가 정적인 것만 빼면 진짜 완벽하네요 개인적으로 자비의 칼날은 X자로 교차되어야 멋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그런 거 없어도 상관 없을 정도로 멋있지만
오,. 뭔가 ,.;
망토자작이 신의 한수네요,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설마 이 작품이 얼마전에 그 오른쪽 베스트에 올라온 그 작품인가요~ ㄷㄷㄷ
고퀄추
와 너무 멋지네요..
와 대박 ~!!!! 까마귀 사냥꾼
진짜 멋지다 부럽다 멋있다 나도 저런거 하나 있었으면
팔아도 될것 같아요!!
그래서 예구는 어디서 할 수 있죠?
우와.. 진짜 엄청나네요.
예판 어디서 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