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우리에겐 사실 뭣도 없지만
글로벌 시대에
놀 수 있는 기념일은
다 챙겨보는것도 나름의 재미죠
일단 저도 그냥 보낼 순 없어서
스토미들과 함께 할로윈을 즐겨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스피더가...」
「얘는 왜이렇게 안와?」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왁!!!」
「엌ㅋㅋㅋㅋㅋㅋ이걸 쪼네 ㅋㅋㅋㅋㅋ」
「아 진짜!」
잔말말고 사탕이나 받으러 다니기로 한 스토미들
「Trick or Treat!」
인심좋은 미소를 띄고있는 아저씨에게 삥을 시도합니다.
이 시국에 턱스크를 끼고있는게 아니꼽네요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볼트로 들어가는 볼트보이 아저씨
하지만 볼트보이의 장난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째선지 얼굴에 딱 맞아서
가면을 씌워본 트랜스포머들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죠
올해는 아시다시피
굉장히 위험한 한해입니다.
코스프레 하고 거리를 쏘다니는것도 좋지만
집에서 집코하며 가족들과 보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이미 집 앞 50m만 나가도 사람이 득시글 하더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