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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퇴근하고 집에 오니 도착해 있던 마블레전드 타노스&블랙오더
요 몇일동안 예약했던 마블 제품들이 배달 와서 행복하네요
큽니다...커요...!!
제품이 훤히 다 보이는 박스 패키지
보이는 구성이 전부입니다
에보니 모
블랙 오더 중 유일하게 무기를 소지 하지 않고 있으며
염력이 주특기이지요
콜버스 글레이브
기본적으로 뛰어난 신체능력에 글레이브를 사용한 전투를 하며 은신이 특기인데
은신이라는게 투명화 하는 개념은 아닌 것 같더군요
첩자처럼 잘 숨어다니는 개념인가봐요
이 녀석은 망토마냥 축 늘어진 의상 덕에 중심 잡기가 정말 편합니다
대신 의상덕분에 포즈 잡기는 불편하죠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들고 있는 창으로 싸우는데
이 창은 원거리 빔도 발사할 수 있고 묠니르처럼 스스로 날아와 회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콜버스와 부부사이라고 하네요
제일 균형잡기 힘든 녀석이었습니다
지지대는 필수인 것 같아요
컬 옵시디언
딱봐도 파워형이죠
그와 더불어 방어력도 뛰어난 듯 합니다
작중에선 브루스 배너가 조종한거긴 하지만 헐크버스터를 상회하는 괴력을 보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이 제품 사면서 가장 기대한 녀석입니다
이 녀석 덩치가 커서 중심 잡기는 편한데
가동률이 별로라 포즈 잡긴 좀 어렵네요
대망의 타노스
인피니티 사가의 최종보스이자 처음으로 어벤져스에게 패배를 안겨줬죠
왼팔에 장착한 인피니티 건틀릿은 사상 최강이자 최악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이렇게 인피니티스톤 사용 이후
몸이 망가진 타노스를 재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떤 제품도 이런 모습의 타노스를 표현한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교체식인데
특히 저 머리는 엔드게임 초반 토르가
타노스의 목을 배는 장면을 재현 할 때 쓰면 재밌을 것 같아요
인피니티스톤은 각각의 색으로 도색되어 있네요
사용 이후 망가진 건틀릿을 잘 표현했습니다
망가진 피부 표현이 너무 잘되어 있어 징그러울 정도네요
캡틴과 아이언맨과 함께
아무래도 SHF가 마블레전드보단 살짝 작게 나오는 편이라
본래보단 키 차이가 더 날 듯 하네요
헐크와 비교
프로페서 헐크가 이전 헐크보단 덩치가 살짝 줄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정도로 작아 보이다니...
같은 회사 시리즈가 아니라 더 차이가 나는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초사이어인 풀파워 브로리와 함께
타노스가 브로리보단 살짝 크네요
완다, 페퍼와 비교
아니...완전 거인이잖아 이거....;;;
만져보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제품입니다
예약해둔 SHF 타노스 파이널배틀에디션 때문에
블랙오더만 두고 타노스는 처분할까도 생각했는데
저 망가진 헤드와 팔 파츠가 워낙 잘나와서 그냥 쭉 소장해야겠다 싶네요
SHF제품처럼 교환 파츠가 다양하진 않아서 포즈 컨셉 잡기는 제약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퀄리티의 다섯가지 제품을 만질 수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강점이 된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이렇게 마블레전드로 블랙오더를 모았는데
갑자기 SHF쪽에서 블랙오더 발매를 해버리는 건 아니겠죠...
타노스의 자식들이군요 영화에서 비중이 그리크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피규어로 보니 반갑네요
아마 영화 속 비중을 늘렸으면 메인인 타노스가 묻혀서 그럴게 아닐까 싶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