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멘트의 트레이딩 피규어 미쿠미쿠 룸 입니다.
이름 그대로 하츠네 미쿠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 세트.
일마존 예약 페이지를 보자마자 고민도 안하고 두 박스를 예약해서 저번주에 받았네요.
카톤박스.
미쿠 답게 청록과 핑크를 주 색조로 한 알록달록한 디자인 입니다.
리멘트의 전통인 박스 특전 디오라마 세트.
개인적으로 여기 나온 소품 중 실물이 발매된다면 제일 갖고싶은 물건 중 하나가 이 분홍색 러그네요.
단품 패키지.
라인업에 대한 소개와 각 소품에 대한 자잘한 설명 등이 쓰여있네요.
01. 미쿠로 작곡에 도전!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와 함께 현재의 최신판(?)인 하츠네 미쿠 NT의 패키지 세트.
하츠네 미쿠 NT 소프트웨어 패키지.
케이스와 함께 다운로드 카드도 함께 재공됩니다.
다운로드 카드의 배경지는 팸플릿에서 오려 쓰도록 하고 있네요.
이하 이 제품에 제공되는 소품의 바코드나 코드 입력 등의 글자는 전부 미쿠, 미쿠미쿠룸, 네기(파)의 말장난.
패키지는 실물을 갖고있지 않다보니 어디까지 재현했는지는 불명이지만 클리어 파츠에 양면을 스티커로 덮도록 되어 있습니다.
청록색 바탕에 핑크색 글씨가 무척이나 예쁜 소품들.
마우스는 적외선 센서까지 표현되어 있고, 모니터의 뒷면엔 기본 스탠딩 포즈가 청록색으로 프린팅된 점이 포인트.
모니터의 배경지는 뒤집으면 하츠네 미쿠 NT의 작곡 소프트웨어 화면이 나오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02. 노려라! 하이스코어
책상과 고양이귀 헤드폰이 포인트인 세트.
팸플릿을 오려 만드는 페이퍼 크래프트는 잡지와 선불 카드가 제공됩니다.
잡지의 안쪽면은 제공되는 소품류의 광고면인 모양.
상판의 SD 미쿠 일러스트가 무척이나 귀여운 책상.
다리 부분은 머리장식을 이미지하여 검은색 지지대에 핑크색 라인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헤드폰과 스마트폰.
제품명을 보아 모바일 게임에 열중해 있는 모양.
패키지의 디폴트는 왼쪽의 게임 화면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심플한 우측의 메인화면으로 보이는 쪽을 선택.
헤드폰은 별달리 기믹은 없지만 귀 부분의 스폰지 주름까지 조형되어 있네요.
03. 작업환경은 야무지게♪
커다란 태블릿이 포인트인 세트.
컵받침과 화집의 부록으로 보이는 포스터는 단면인쇄라 개별 사진은 생략.
소품류.
커피(?)가 담긴 머그컵은 상품화 되면 하나 구해보고 싶을 정도로 귀엽네요.
태블릿의 뒷면엔 일단 지지용 받침대가 있습니다만 고정성은 썩 별로네요.
펜은 아크릴 스탠드에 거치가 가능.
태블릿의 각도는 사진의 저 각도로만 고정됩니다.
미니 화집.
내용으로 유추해보면 미쿠 관련 일러스트 모음집인 모양.
펼쳐진 책의 페이지 까지 세세하게 조형되어 있는 점은 과연 리멘트.
04. 파 쿠션으로 릴렉스
커다란 게이밍 체어와 파 쿠션, 귀여운 미쿠 슬리퍼가 포인트인 세트.
페이퍼 크래프트는 초콜릿 상자와 포스터.
패키지의 디폴트인 포스터의 앞면은 KEI의 일러스트가, 뒷면은 아크릴 스탠드의 일러스트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소품의 활용도로만 한정하면 개인적으로 제일 쓸만한 세트 라는 인상이네요.
일부러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자 다리가 쑥쑥 빠진다는게 사소한 불만점.
파 쿠션은 제봉선과 주름까지 세세하게 조형되어 있습니다.
05. 오늘 멜로디는 좋았어!
피그마의 소품으로 종종 들어가는 기타와 비교적 보기 드문 앰프가 세트.
페이퍼 크래프트는 노트와 클리어 파일.
노트 안쪽에는 "오늘부터 연습 힘내자!"라는 다짐이 쓰여있네요.
기타와 앰프.
피그마 소품으로 쓰기엔 살짝 작은 편이지만 그렇게 위화감은 없네요.
앰프의 측면에는 SD 미쿠의 일러스트가 사진에 보이는 면에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악보집과 파 모양 볼펜, 기타 피크.
피크는 정말 티끌만한 크기라 분실에 주의가 필요하네요.
악보집은 측면의 페이지 부분도 제대로 조형되어 있습니다.
06. 통신판매로 사버렸다♪
미쿠 일러스트가 그려진 택배 상자와 봉제인형이 포인트인 세트.
페이퍼 크래프트는 CD의 특전 포스터와 주문서로 단면 인쇄이기에 개별 사진은 생략.
CD와 아크릴 보드.
주문서에 적힌 가격은 각각 2200엔과 1200엔 이네요.
CD는 케이스가 오픈되며 CD 수납도 물론 가능.
봉제인형.
형태나 디자인을 보아 시판되는 푹신푹신 봉제인형이 모티브로 보이네요.
주문서에 적힌 가격은 3500엔.
제봉선이나 주름, 유니폼의 기본 디자인이 꼼꼼하게 조형되어 있습니다.
택배 박스.
도안은 반대편도 동일한 디자인 입니다.
포장용 박스 테이프는 위아래 모두 붙일 수 있도록 2개가 제공되는 점도 포인트.
07. 자랑스런 컬렉션을 정리정돈.
다용도로 쓸만해 보이는 심플한 선반이 포인트인 세트.
페이퍼 크래프트는 색지, 엽서, 페이퍼 스탠드.
페이펴 스탠드의 바닥면엔 오피셜 로고, 엽서에는 SD 미쿠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색지는 다른 소품에도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과 크립톤의 저작권 표기가 색지의 오피셜 라이센스인양 적혀 있네요.
선반과 코르크 보드.
코르크 보드의 일러스트는 스티커로 붙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른 소품들 처럼 선반의 프린팅도 사진에 보이는 면에만 프린팅 되어 있네요.
박스까지 제대로 제공되는 하츠네 미쿠의 피규어.
넨도 뿌치와 비슷한 사양이지만 제품의 컨셉으로 미루어 보면 스케일 피규어 일지도 모를 일.
작은 크기이지만 세부까지 꼼꼼히 만들어져 있네요.
08. 기다리고 기다렸던 라이브 당일!
커다란 에코백과 세세한 프린팅이 일품인 타올이 포인트인 세트.
페이퍼 크래프트는 팸플릿과 티켓.
티켓은 좌석 표기나 입장권 절단면까지 세세하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팸플릿 안쪽면엔 접는선이 있긴 한데 딱히 접어서 쓰라는 지시는 없네요.
에코백과 타올, 파 모양 응원봉과 아마도 지갑으로 보이는 소품.
리멘트 제품이 전체적으로 소품 퀄리티가 좋긴 합니다만 특히 타올은 전면 프린팅이라 더욱 두드러지네요.
아크릴 키체인이 달린 에코백.
이것도 상품화 되면 갖고싶은 소품 중 하나.
응원봉은 발광하는 부분이 제대로 클리어 파츠로 되어 있는 점이 포인트.
그외 타올이나 지갑도 표면질감이나 지퍼의 세세한 묘사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박스 세트 특전인 디오라마 시트.
개인적으로는 우측면을 채울 벽면도 있으면 했지만 그런데로 나쁘진 않네요.
이런 류의 트레이딩이 대부분 그렇지만 인형 처럼 비율을 신경 쓸 필요 없는 소품은 큰 문제 없지만 가구류는 피그마에 비해 좀 작습니다.
모델은 간만에 등장하는 미쿠 2.0
의자는 스왓챠오에 맞춰서 만들어졌다고 하던데 그덕분에 넨도로이드 돌이나 큐포쉬에 딱이네요.
개개의 단품도 충분히 아기자기 하고 예쁘지만 역시 세트로 모였을때가 가장 볼만하네요.
이상 리멘트의 미쿠미쿠 룸 이었습니다
어찌저찌 본인 생일에는 간신히 맞췄네요.
와... 디테일 좋네요.
귀엽네여 ㅎㅎ
으어 미쿠룸, 아주 귀엽네요!
아니 이걸 못샀닼ㅋㅋㅋㅋ
혹시 바닥 크기좀 알수있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