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아늑한 방입니다.
엥 뭔가...?
쟌넨! 돌하우스였습니다!
아X박스나 핫트X스같은 팬시매장들 가면 보이는 미니어쳐 브랜드인 Moin Moin에서 발매한
1/12 스케일의 돌하우스입니다.
회사가 회사이니만큼 전부 diy라서 고통...이었지만...
그래도 몇달간 깨작깨작 완성했습니다.
방향은 틀렸지만 대충 크기감을 보고
쪼만한 소품들 후벼파보고...
어떻게든 침대와 책꽂이를 만든 다음
스탠드 조명을 만들며 단선 테스트.
멀쩡했습니다.
뒤틀린 부품 펴보려다 격파도 해보고...
뒤틀림과 단차를 한곳에 몰아버리며 어떻게든 조립해서
책상과 수납장도 완성!
이렇게 만들어진 가구들을 배치하면
짠
짠
짜자잔!!!
손타는만큼 디테일과 완성도가 나오겠지만
그래도 그럴싸한 모습이 나옵니다!
일부 부품들은 적당히 가지고 있는 물건들로 떼우며 시간을 절약하고
액자는 나름 잘 나온 제 사진으로 바꿨지만 ㅎㅎ
이렇게 그럴싸한 돌하우스가 되었습니다.
대충 크기를 가늠하면 메가미엔 이 정도
창채소녀정원은 요 정도
스네일쉘은 요 정도
shf엔 요 정도겠네요
사실 스흪에겐 너무 큽니다...
말이 1/12지 거의 1/10정도? 느낌이라
다른 회사에서 발매한 1/12 제품들을 매칭하면 잘 안맞습니다.
프암걸이 앉으면 적절하고 안정적인 느낌이네요.
확실히 1/10에 가깝습니다.
새로운게 생겼으니 간단한 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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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런거 보니?"
"으아악 아니야!!!"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미니어처 만들다가 속 터졌던 기억이 나서 재밌게 봤습니다. 1/12면 피그마라던가 걸프라들 놓고 갖고 놀기 딱 좋은 사이즈네요! 리뷰 사진 찍을 때 그럴싸한 스튜디오로도 쓸 수 있을 것 같고.... 여러모로 하나 만들어두면 요긴하게 쓸 것 같습니다!
피그마에겐 좀 클거란 생각밖에 안들고 걸프라들에게 맞을거라 봅니다 확실히 촬영에 굉장히 도움됩니다 방이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모습이다보니 잔잔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연출하기 좋네요 시리즈의 다른 제품들도 사보고싶어집니다...!
저도 서점 키트 샀는데 책 만들다 질려서 포기했어요 ㅋㅋㅋ
진짜 반복작업 들어가면 지겨워서 한동안 놓고있다가... 언제까지 버려둘 순 없어서 후닥닥 만들었습니다 정말
이런거 케이스는 어떻게 하나요 ? 만들고 나면 먼지 쌓이고 청소도 못하고 그래서요
제가 산 제품의 경우엔 자체적으로 먼지덮게의 부속을 넣어줘서 전 그걸 분해하기 쉽게 경첩으로 조립한게 다입니다 없는 상태로 뭔가 하시려면...아크릴을 재단해서 만들던가 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전용 케이스도 따로 파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오, 이거 판매처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1/12 사이즈라고 하니까 구매하고 싶어집니다~~
전 일마존에서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