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방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장난감은 메디코스에서 발매한 초상혁명 북두의권 시리즈와 카이요도에서 발매했던 바이올런스 액션 200X 흑왕호 & 라오우 버전2 입니다.
메디코스에서 발매한 소상혁명 시리즈는 죠죠 시리즈로 유명하지만 저는 죠죠 시리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가 북두의 권 캐릭터를 발매한다는 소리에 이렇게 사서 모으고 있는 중 입니다.
프로토타입은 정말 만화책에서 금방이라도 뛰쳐나온 듯한 퀄의 헤드였으나... 역시나 양산품으로 나오면서 프로토타입의 80% 정도의 퀄로 재현되어 나온게 좀 아쉽긴합니다.
그래도 이제껏 나왔던 역대 북두의권 피규어들중에 이정도로 높은 재현율을 보여주는 장난감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발매된 것은 북두 3형제(켄시로,쟈기,라오우)와 이번에 발매된 사우저까지 총 4명이 발매되었고 올해 켄시로 상의 탈의버전이 발매 예정입니다.
사실 라오우는 아직도 구매전인데 애매한 퀄리티 때문에 선뜻 질러지지 않고 있네요...
그리고 2006년에 발매된 바이올런스 액션 시리즈중 엄청난 볼륨을 자랑하는 흑왕호&라오우 버전2를 다시 구하게 되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 올려봅니다.
당시에 꽤나 고가였던 녀석이고 손에 넣기가 쉽지 않아 한개만 구매해서 애지중지 하다...창고에서 썩어가고 있지만 이번에 꽤나 좋은가격에 물건이 보여서 낼름 사버렸네요.
전체적으로는 흑왕호가 좀 오버 사이즈 같지만......-_- 그래도 라오우와 다른 인물들과의 크기 차이를 감안한다면 그럭저럭 맞는거 같고 정말 코끼리만한 말의 위용을 느낄 수 있네요.
동봉된 권왕도 그시절 야마구치씨의 가동을 제대로 보여줘서 느낌이 잘 살아 있습니다.
또 시리즈로 발매되는 걸 모으다보니 쟈기도 그냥 삿는데....이게 물건입니다. 정말 잘나왔어요. 찌질한 셋째형이 어렇게 멋지게 나오다니....─┌
이번에 발매된 사우저는 뭐랄까 조금은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지만 특유의 헤드와 소품은 참 알차게 들어 있어 마음에 듭니다.
메디코스에서 그래도 꽤나 성의를 다해서 내주는 시리즈이고 북두의권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구매를 추천 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라오우와 흑왕호, 쟈기와 켄시로 그리고 북두형제 사이 토키대신 들어간(?) 남두 사우저 북두의권 팬으로 너무나 멋진 컬렉션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은 많이 모자른 콜렉션입니다.
켄시로 얼굴은 켄이라기보다는 죠타로같군요 제버릇 남 못주는 메디코스.....
그시절 출판본을 보면 켄시로와 죠타로가 비슷하게 생겼죠.^^ 거기다 브론손 아저씨 화풍자체도 입체화 하기는 상당히 힘든 화풍이라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만 되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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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oona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장난감은 장난감으로써만 봐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난감 모으는데까지 거창한 명분을 두고 싶지는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