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체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일단 합체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먼저 바쿠류오를 드래곤 모드로 변형시킨 후
라이징오를 그 위에 살포시 세워 봅니다.
그리고는 바쿠류오의 온몸이 조각이 난 후
합체!
드디어
갓 라이징오 대지에 서다!
그리고 합체 후 남은 자잘한 잉여 파츠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조금 큼직한 잉여 파츠도 있군요.
그야말로 신박한 합체였습니다.
프로포션 문제로 교체 파츠를 사용하여 합체나 변형을 재현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통째로 모든 파츠를 교체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군요.
덕분에 갓 라이징오와 바쿠류오의 투샷도 가능.
라이징오가 하나 더 있으면 쓰리샷도 가능하겠군요.
다만 옵션 핸드가 너무 적어서 무장이 아쉬울 뿐.
조금 당황스러운 느낌의 합체이기는 하지만
변형 전 후를 모두 즐기기 위해 여러 체를 구입하시는 분이시라면
검왕, 수왕, 용왕 형태를 위란 라이징오 하나와
합체 후 형태를 위한 라이징오 하나,
그리고 갓라이징오를 위해 라이징오 하나와 바쿠류오 하나를 구입하고
여기에 바쿠류오가 하나 더 있으면
깔끔하게 모든 형태를 재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 셋을 구입하는 것보다 하나 덜 구입해도 되니 경제적이라고 할까요?
이거 구매하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쎕니다ㅠㅠ
발매 소식이 들리자마자 구입했을 때엔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댓글 보고 찾아보니 그 사이에 판매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 있더군요.
모데로이드가 남은 파츠로 어색한 드래곤 만든거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네요
그래도 보통 교체 파츠 몇 개 정도까지는 있었지만 이렇게 온통 별도 파츠만으로 합체를 하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이럴거면 바쿠류가 아닌. 라이징오에 갓라이징오 되는 파츠를 넣어도 됐을 법 했네요.
바쿠류오의 판매를 위한 기획이겠지요. 덕분에 라이징오 역시 좀 더 팔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