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1도 관심 없다가
코엑스에 전시회있데서 구경갔습니다.
사진전 장비 프린트 액자 등등 수많은 업체들이 있었고
그중 가장 눈에 띄던건
단연 캐논 소니 니콘 부스였습니다
각 브랜드의 DSLR과 미러리스들을 체험해볼수 있었고
강연도 들어보고, 비싼 카메라 만져보면서 한 3시간 보냈던것 같네요
캐논 쪽은
큰 원형 화분을 중심으로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EOS RP
찍어봤는데
R이 더 상급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RP가 더 맘에 들었네요
전시장 분위기가 투박한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카알못이지만 R이랑 RP의 기본기가 탄탄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1자 테이블에 DSLR을 렌즈별로 체험하는 곳은
뭘 찍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무겁기도 해서 몇번 만져보다가 나왔네요
그리고 암실에서 모형새 촬영하는 곳도 있었는데
나름 신기했어요. 플래시 없이도 꽤 선명하게 찍혀서.
니콘쪽은
검정과 노랑으로 부스를 디자인했는데
사신 전시회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퀴즈쇼해서 상금 주는거랑 ㅎ
Z6 랑 Z7 사진기 만져보고 왔는데
뭔가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피사체가 조그만한 피규어라서 조금 아쉬웠는데
거의 1대1로 설명해주어서 그 동안 궁금했던 점 많이 물어봤네요.
Z6보단 Z7이 더 끌렸습니다
모던하고 고급진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소니 부스는 엄청 컸어요
모델분들도 많으시고, 동물들도 있고, BMX 타시는 분들와서
소니 카메라의 움직임 잡는 인공지능을 써보라는 느낌이었어요
작은 똑딱이부터 크롭형 미러리스 풀프레임 미러리스 다채롭게 준비되어있고
성능도 되게 뛰어나고 사진도 쉽게 찍혀서 오...역시 소니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A7M3를 써봤을땐 와 이게 카메라의 미래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찍혀서
나중에 여유가 되면 A7M3 꼭 사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A6400 계열도 써봤는데
디카지만 엄청난 성능을 보여줘서 좀 놀랐습니다 ㅎㅎ
다음에 참가할때는 개인 카메라 준비해서 참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