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8.
해질무렵 노량진역 플랫폼
ps : 헐 이게 오른쪽에 오다니...감사합니다.
하늘색은 보정+필터빨입니다ㅎㅎ; 그냥 그림 같은 느낌으로 봐주시길...
[풍경/자연] 해질무렵 노량진역 플랫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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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에 내리면.... 뻥안치고 이상한 냄새들이랑 알수없는 무거운 공기가 피부로 느껴짐....... 삭디 삭은 뭐랄까 엄청나게 네거티브한 모든 게 느껴지는 뭐 말로 설명을 못하겠다
고시생들의 넋이 사진에서 보인다...
그거 수산시장 비린내임 전에 번개쳐서 시장 냉동고작살났을때 쩔었음 요즘 신시장생겨서 별로안날껄?
ㅋㅋㅋ인형 탈쓰고 학원 홍보하는 알바생조차 생기 없이 어깨가 축 쳐져있는게 보임
석양이....진다..
크 좋네요
감사합니다
좋네요
감사합니다ㅎㅎ
극장판 애니인줄 ㅋㅋ 잘 찍으셨네요 ㄷㄷ
석양이 진다
노량진 참 많이 들락거린 곳인데, 와우, 정말 분위기 있네요. 내가 알던 노량진은 저런 곳이 아닌데 ㅎㅎ
아름답네요 말안함 노량진아니고 유럽 어디쯤 인줄 알듯요
동유럽 어딘가 과거 혁명영웅 이름 붙었다 바뀐 도시 같은 느낌이네요
고시생들의 넋이 사진에서 보인다...
어쩐지... 풍경사진을 찍으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이 나왔나 했네요ㄷㄷ 저게 다 원혼이야?;;;
이유없이 다섯번째 사진이 좋네..느낌이..
먼가 초속5cm 배경 보는듯..
노량진이라니.. ㄷㄷ
석양이....진다..
서걍충이 또!
오오 에반게리온이 생각났어요!!!
2년이란 시간을 맡긴 곳... 영화보러 갈 때마다 출발지가 되던 그 노량진 1호선
노량진 수산물 시장에 가서 농어나 좀 싼 물고기들 하나 회쳐서 친구들이랑 소주 1인당 한병 치면 좀 싸게 회를 먹을 수 있었는데 아직 그럴까요?
노량진역에 내리면.... 뻥안치고 이상한 냄새들이랑 알수없는 무거운 공기가 피부로 느껴짐....... 삭디 삭은 뭐랄까 엄청나게 네거티브한 모든 게 느껴지는 뭐 말로 설명을 못하겠다
ㅋㅋㅋ인형 탈쓰고 학원 홍보하는 알바생조차 생기 없이 어깨가 축 쳐져있는게 보임
이거레알;;
그거 수산시장 비린내임 전에 번개쳐서 시장 냉동고작살났을때 쩔었음 요즘 신시장생겨서 별로안날껄?
그거 생선 비린내에여
ㅇㄱㄹㅇ
별 무슨 ㅋㅋ 노량진에 고시생만 있나 ㅋㅋ
나도 그래서 노량진 싫어하는데
이러다 일본여행가서 스시사진올리면 생선비린내냄새 죽여준다고 할거같은데 ㅋㅋ 요즘은 방사능으로 바뀐듯
홀로홀로열매 능력자가 살고있나?
아! 그때 노량진에서 사진 찍던 분 이시군요. 저 그날 친구랑 통화하다가 플랫폼에서 사진 찍으시던 분을 봤었는데.... 멋진 사진이 나왔군요
헐 그걸 보시다니ㅋㅋ암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크...
개와늑대의시간
노량진 지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귀하께서는 몇 안되는 학원도시로의 이전을 선택하거나 강제선택 받으셨습니다. 저는 노량진 지구를 특별하게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은인들이 마련해준 이 아름다운 도시에 행정학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곳의 학원장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곳에서 공부하실 분이든, 또는 잠시 머물다 가실 손님이든, 모두 다 환영합니다. 이곳은 학원비 제때 내시면 안전합니다.
드립일거라 생각하지만 그게 진심으로 말한거면 님 멍청 인증하는 꼴임여.
드립은 가려서 합시다
나의 대입실패를 부모님께 알리지 말라?
아이디 대로 눈깔에 레이져샷을 쳐맞았나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네요. 필터빨이라도 구도도 좋고, 멋집니다~
위에 댓글들 좀 보고 쓰시지
하늘 분위기 마음에 드네요! 저도 신카이 마코토부터 생각난 ㅋㅋ
게임 스샷인줄 알았네요. ㅊㅊ 드립니다.
여기 오후 6~7사이 노을 개이쁨 한강 근처라서 그런가 동인천 급행타고 퇴근할때도 존나 찌들었는데 노을과 하늘 보며 완전 힐링했었는데
허우야 보자마자 감탄사 나왔네요 붸리굳굳굳굳
우와......... 이건 정말 하늘만보고있으면 그림인지 사진인지 모를정도로 예쁜색감이에요. 멋진사진 잘봤습니다.
9호선 라인 아니고 1호선 라인 쪽 타는 곳 가면 저래요 ㅋㅋ
첫번째 사진 애니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작가님 현실 ENB 뭐쓰세요?
해질녘~쿵쿵따~
크 감수성 충만!! 오랫만에 좋은사진봐서 로그인 하고갑니다
사진 좋네요
신카이 마코토 애니같네요...잘봤습니다
진짜 배경 무슨 극장판 애니메이션 인줄 ㅎㄷㄷ
아 노량진...90년 초 나의 재수시절의 흑역사가 고스란히 녹아나있는 동네...
우리동네 사진맞나...그나저나 노량진 이미지가 이렇구나...ㅠㅠ
원모어 타임 원모어 찬스 노래 깔아야될거같은 사진
ㅎㄷㄷㄷㄷ
노량진 숭실대에 다녔던 관계로 본의 아니게 여러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네요 ㅎㅎ 예전 여친과 데이트도 여기서 몇번 하고 했던 기억이 사귀자고 여기서 했었던거 같은데ㅎㅎ 지금은 어디서 잘 살고 있겠쥬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와우@@
아무래도 승강장이 탁 트여 있는 편이라 날씨 좋은 날 해 질때 있으면 정말 괜찮은 하늘이 나오죠 ㅎㅎ 잘 찍으셨네요 노량진에서 원룸 잡고 직장을 다녔었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았던게 지하철 타고 조금만 가면 여의도, 용산, 영등포, 강남, 명동, 신촌... 뭐 종로까지도 주말에 맘 내키는대로 부지런히 돌아볼 수 있었던 거... 노량진 역 근처에서는 딱히 할 일이 없어서 그마저도 움직이기 싫을 땐 문제였지만 ㅋㅋㅋ 24시간 맥도가 있었던 것도 은근 편했네요... 일찍 나가고 늦게 오는 몇 달간 아침밥과 저녁밥을 모조리 여기서 해결한 때도 있어고.. OTL 학생들도 대부분 이렇게 생활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